도민 예술교육 20일부터 모집 잠재된 능력 개발·끼 발산하며 활력 넘치는 특별한 일상 즐겨 어린이부터 실버까지 전 연령대 연극·악기·무용 등 전문강좌 다양 K팝 댄스 가족강좌·문화나눔 눈길 경기도문화의전당 예술교육 강좌 ‘예술가꿈’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는 2013년 제2기 ‘예술가꿈’ 강좌의 수강생 모집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예술가꿈’은 우수 강사진과 전문적인 교육내용으로 차별화시켜 특별한 일상을 꿈꾸는 경기도민에게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제공하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전문 예술교육 강좌다. 특히, 2013년 제2기에는 가족 강좌와 문화나눔 강좌가 눈에 띈다. 가족강좌는 토요일 오전 부모와 자녀가 신나는 댄스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강좌로 스트레스는 없애고 특별한 가족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문화나눔강좌는 경기도내 저소득층, 문화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수강료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강좌, 청소년 및 성인강좌, 실버강좌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어린이 강좌 (초1~6학
영재교육 인근 학교와 지역공동 영재학급 운영 2011년 도교육청 영재교육우수기관 선정 과학발명교육 탐구능력 향상 주력… 발명꿈나무 발굴 매년 4월 ‘과학 싹 잔치’… 호기심 쑥쑥 3년 연속 수원교육청 발명우수교에 선정 수원 조원동에 자리잡은 송원초등학교는 북수원 광교산 아래 위치해 숲이 주는 자연의 풍요로움을 체득하면서 더불어 배우며 꿈을 키워가기에 좋은 학교다. 지난 1999년 개교해 올해로 14년째 학생들의 ‘참된 실력 Level-Up’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송원초는 북수원에서도 좋은 교육환경과 우수한 학력으로 학부모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또 영재교육과 과학발명교육을 통한 학생의 창의성 신장과 과학적 탐구능력 향상에 주력해 창의적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우뚝섰다. 특히 송원초는 수학 및 과학에 영재성을 보이는 인근지역 학교와 본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9년째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운영하면서 내실 있는 영재수업 활동과 특성화된 영재교육과정 운영으로 2011년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우수기관과 과학우수교
“민주평통 과천시지부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봉사활동은 물론, 무뎌져가는 통일의 중요성을 젊은 세대에 일깨워 나가겠습니다.” 전업 주부에서부터 사업가까지 여러 직업과 직책을 가지고 항상 바쁘게 살면서도 주위는 꼭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진솔한 마음을 가진 장영란(57) 민주평통 과천시협의회장의 일성이다. 서울대 음대를 나온 장 회장은 자신의 타고난 음악 재능을 발휘할 틈도 없이 졸업 후 3년 만에 치과의원을 개원한 의사와 결혼,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키우면서 오순도순 살아온 평범한 가정주부로 일상을 보냈다. 아이들이 커 앞가림을 할 즈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조금은 따분하다고 느낄 때 주변의 권유로 대한적십자사 과천시지회에 몸담아 봉사를 시작한 것으로 그는 사회활동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회장 역임 시엔 홍수 등 재해현장에서 빨래와 급수, 쌀 지원, 소년소녀가장 돕기, 홀몸노인목욕, 설날 양로원 떡국 제공 등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봉사를 펼쳤다. 이후 부동산디벨로퍼로 입지를 다져 ㈜조원 F&I, ㈜씨엔비엔터테인먼트 등 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평촌 올림픽스포츠센터,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롯데리아 운영에도 탁월한 능력을
모호한 ‘겸직금지’ 규정 유명무실 안전행정부가 최근 광역의원들에게 유급보좌관을 두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의정발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 개정에 나섰다. 안행부는 TF팀을 통해 광역의회가 수년에 걸쳐 요구해온 유급보좌관제 도입은 물론 의회사무처의 인사권 독립 등 광역의원들의 활동 여건을 개선시켜 주는 대신, 회기 중 결석일수만큼 의정비를 삭감하는 등의 불성실 의원에 대한 패널티 적용을 비롯해 관광성 외유라는 비난을 받아온 국외연수에 대한 제도개선, 모호한 겸직금지 규정을 명확히 하는 등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 중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겸직금지’ 조항이다. 우선 현재 의정비 수준에서 다른 소득원이 없을 경우 의정활동에 무리가 따르는 것은 물론 겸직금지 범위가 확대될 경우 주민 대표성에 제한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겸직금지’에 대한 반대입장과 지방의원 겸직이 지방의회 조례 제·개정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감사 수행 시 이해 충돌 및 의정활동으로 취득한 정보의 사적인 이용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겸
홀로 부모님 모시다 학도병 징집 첫 전투에선 한 발도 못 쏴 정식 배치 후 한자로 이름 적었더니 전투 투입 대신 일지 작성 업무 전우 죽음 소식에 갑종장교 지원 8사단 소대장으로 854고지 부임 부대원 사기 높이려 선두 지휘 전쟁 공포 소대원 요지부동 ‘애먹어’ 열세 ‘방망이고지’ 경계 서던 중 잠시 호를 나온 사이 폭격에 매몰 중공군과 육탄전… 가까스로 탈출 지형능선 야간작전 중 수류탄 폭발 목숨 건졌지만 뇌 일부 제거 파편 일부 거뭇거뭇 남아 뇌수술 후유증으로 요양생활 수개월 후 보란듯이 건강 되찾아 사무실에는 서예작품이 여러 점 걸려 있었다. 때때로 6·25의 기억을 시조형식을 빌어 쏟아내기도 한다. 지회 회원들이 매년 6월 25일이면 부르는 ‘참전자의 애화’ 역시 직접 작사한 곡이다. 그러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불쑥 “머리가 반이 비었다”는 말이 말문을 막았다. 걷어 올린 팔 곳곳에는 수류탄 파편 조각들이 거뭇거뭇 존재를 드러내고 있어, “어려서 공부만 제대로 했으면 큰 사람이 됐을 거다”라
“‘휴먼시티’라는 수원시의 기본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고 사람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면서 사는 도시를 의미하는 만큼 이번에 수원에서 개최되는 스페셜올림픽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 철폐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스페셜올림픽의 수원유치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염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들이 스페셜올림픽의 수원유치를 위해 발벗고 뛴 결과 오는 8월 수원시에서 전국의 지적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인 전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개최를 확정지었다. 이처럼 염태영 시장이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 것은 그리 멀지 않다. 경기도 최초로 시 산하의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는 등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가져온 염 시장은 올해 초 강원도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한 수원시 출신 선수들을 현장에서 응원하면서 부터다. 염 시장은 “전세계의 지적장애인들이 모인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한 수원시 선수 7명 모두가 금메달을 한 개 이상씩 목에 걸고 당당해 하는 모습을 보며 이들이 사는 곳의 시장으로서 감격의 눈물을 숨기기 어려웠다”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염 시장은
오는 8월 21일부터 2박3일동안 수원시에서는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가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보조경기장에서 역대 최다인 9개 종목에 2천여명이 참가해 열린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의 수원시 개최는 지난달 12일 열린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10일 오후 2시 30분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장이 대회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갖는다. 이후 ㈔경기도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시장애인체육회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수원스페셜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석호현 ㈔경기도스페셜올림픽위원장과 이내응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는 구체적인 대회 준비와 자원봉사자 모집, 대회 진행 등 실무를 담당하고 수원시는 차질없는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번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육상과 축구, 농구, 탁구, 수영, 배드민턴, 골프, 보체, 역도(시범) 등 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도내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하면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경기도의 중심이자 광역시급으로 성장한 수원시에서 전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의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석호현 ㈔경기도스페셜올림픽유치위원장은 자신이 스페셜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어든 계기를 이같이 설명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20여년간 유아교육에 몸담아 온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장 직을 지내고 지금은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그가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다가 연관성을 찾기 어려운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릴적에 부모님으로 부터 배운 ‘돌봄’과 ‘나눔’이라는 가치관 때문이었다. 석 위원장은 “‘돌봄’과 ‘나눔’을 기본 바탕으로 오는 8월 수원에서 개최될 스페셜 올림픽에는 수원시를 비롯 주변지역의 시민들도 자원봉사와 행사진행요원으로 스페셜올림픽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상 중에 있다”며 “스페셜올림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lsquo
한강문화관, 한강수계 대표 문화관 한강 변화과정 등 볼거리 풍성 4D 영상관·터치스크린 등 첨단 디지털 기기로 다양한 체험 자전거 도로·캠핑장 인기 만발 4계절 색다른 문화체험 행사 여주 3개보 방문객 주말 7천명 자연 어우러져 지역 새 명소 부상 한강문화관·여주보 레저·휴양명소 각광 한강문화관과 여주의 3개보는 한강수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휴양 및 레저 장소로 여주 지역의 특성과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운영하는 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과 가까이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강의 팔색조 모습과 그동안의 변화과정 등 볼거리가 즐비해 있는 한강문화관을 들여다본다. 남녀노소 즐길거리, 다양한 체험 기회 선사 한강문화관을 방문한 사람들은 많은 볼거리가 있는 실내공간을 관람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이어 밖으로 나서면 탁 트인 야외 광장과 시원한 강변의 풍경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한강문화관의 실내를 들어서면 로비에 대형 스크린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강을 홍보하는 영상이 방영된다. 때때로 애니메이션이나 영
■ 수원화성국제연극제 24일 팡파르 2013 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화성행궁광장 일원과 KBS수원아트홀, 수원시민소극장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해외공연 작품에서 현대공연예술의 경향을 적극 수용해 연극제의 범주를 확장했다. 또한, 실외 공연장을 행궁광장으로 집약해 수원시민들이 한 데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으며, 이에 맞춰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공연하는 시민공동체 연극을 통해 지역 공연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도 수행해갈 계획이다. ▲ 공연예술계의 신선한 자극과 교류, 해외공연 (7개국 8개 작품) 김철리 수원화성연극제 예술감독은 지난 2월과 3월, 벨기에와 호주 등을 직접 돌며 8개의 해외공연 작품을 엄선했다. 김 감독은 “공연 본래의 ‘맛’을 알기 위해서는 영상을 통해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해야 한다”며 연극제에 대한 그의 고집과 열정을 드러냈다. 이들 작품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했으며, 표현법에 독창적인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호주를 대표하는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