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영은미술관은 오는 9월 19일까지 제1, 4 전시장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PART2 전시 ‘MATCHING POINT_감각적 사유’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 (사)한국박물관협회, (사)경기도박물관협회, 대한의사협회, 강남구의사회 등의 후원과 협찬으로 이뤄졌다. ‘감각적 사유’전은 미술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영은 레지던시 작가들과 미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타 전공의 의학계 인사들과 매칭해 그들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가는 전시다. 강영민(설치)·박호길(내과전문의), 강유진(평면)·문찬수(내과전문의), 김영섭(설치)·안철민(이비인후과전문의), 박용식(설치)·허진(성형외과전문의), 박주욱(평면)· 오기근(영상의학과전문의) 등 8명의 작가와 8명의 의학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평면, 입체, 영상, 설치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의 정체성과 의학 분야의 접점을 찾아서 서로 추구하는 문화의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각기 다른 전공 혹은 타 장르의 이해를 돕는다. 또 일반 대중들에게 현대미술이…
강영민作- 오스틴순양함, 박주욱作- yellow tree, 강유진作- la sagrada familia, 강유진作- up and down in barcelona(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코미디 연극 ‘웃음의 대학’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웃음의 대학’은 지금은 전시상황이라 멀쩡한 희극 대본에 웃고 즐길 때가 아니라면서 계속 딴지를 거는 검열관, 분통이 터져도 작가 정신으로 웃음 코드를 사수하려 매일 대본을 수정하는 어리바리 작가의 7일 동안을 그린 작품으로 전쟁과 억압의 암울한 시기에도 희망을 꿈꾸게 하는 웃음의 의미가 반복되는 해프닝들 속에 잘 드러나 있다. 2007년 배우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로 활약해 더욱 알려진 ‘연극열전2’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선정돼 국내에 초연된 ‘웃음의 대학’은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했으며, 두 달 동안 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년만의 앙코르 공연에서는 인터파크 예매순위 연극부문 7주 연속 1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관객 수 10만 여명, 95%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웃음의 대학’ 이천아트홀 공연에서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TV에서 맹활약…
부천문화재단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가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의 전시관을 지난 17일부터 열었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이미 제작사인 ㈜로고스 필름과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를 메인스튜디오로 유치했고, 지난 2월24일 MOU협약식과 함께 사전 100%촬영을 마쳐 현재 MBC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 ‘로드넘버원’ 전시는 주연배우인 소지섭, 윤계상, 김하늘과 다른 출연배우들의 의상 등을 포함해 드라마 곳곳의 주요 소품들이 약 60여점 전시된다. 또한 제작사인 ㈜로고스 필름과 MBC미술센터로부터 사진, 동영상 등을 제공받아 예고편, 하이라이트 영상 등 주제곡과 함께 상영된다. 더불어 1950년대 당시의 평양시내, 대전시내, 부산시내를 재연한 전시관 이외에도 스튜디오 내에서 ‘로드넘버원’의 세트장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전시관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문의: 032-236-2583~8)
꿈을 이루는 대화 기쿠하라 도모아키 글|강성욱 옮김 경성라인|232쪽|1만2천원.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직 인간관계에 서툴다는 것. ‘꿈을 이루는 대화’는 말하는 단어의 차이가 자신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영업 서포트 컨설턴팅 주식회사의 대표이사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사람을 알아가고, 습관을 형성해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일러준다. 대학 졸업 후 도요타홈에 입사해 영업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그가 말하는 것이 서툴고 낯가림증이 심해 7년이나 해고위기를 겪었다는 것. 하지만 이 책에서 설명하는 ‘자신이 먼저 말하지 않는다’, ‘손님이 먼저 원하도록 만든다’ 등의 영업 스타일은 그를 4년 연속 톱 영업맨으로 만들었고 MVP의 영광도 차지하게 했다. 저자는 모든 인간관계가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또 ‘말하는 법’에 대해 배운 적이 거의 없는 이들에게 대화를 원만하게 이끌어가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용기를 북돋워주기도 한다. ‘다른 사람에게 인상을 남기는 2가지 비결’, ‘말하지 않아도 효과를 발휘하는 방법’, ‘침묵에 빠졌을 때의 대처법’, ‘뒤틀린 인간관계를 회복하
불편해도 괜찮아 김두식 글|창비 378쪽|1만3천800원. 법,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기독교 문제 등을 종횡무진 파헤쳐온 김두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번에는 일상 속에서 ‘인권감수성’을 일깨워주는 글을 썼다. ‘불편해도 괜찮아’는 청소년,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인권처럼 일상적인 문제에서부터 노동자, 종교와 병역거부, 검열 등 국가권력의 문제를 거쳐, 인종차별과 제노싸이드 같은 국제적인 문제까지 짚어낸다. 자타공인 영화광인 김 교수는 이 책에서 80여 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인용해 불편함에 익숙해진 우리의 감수성을 톡톡 건드린다. 청소년 인권을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는 ‘지랄총량의법칙’을 들어 모든 인간이 일생 쓰고 죽어야 하는 ‘지랄’의 총량에 대해 설명한다.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서는 최근 김수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와니와 준하’, ‘S다이어리’,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작품을 통해 동성애자 차별의 논리들, 동성애자의 결혼 등에 대해 설명한다. ‘현빈의 폭력, 소지섭의 난폭질주’ 등으로 설명되는 여성과 폭력, 정상성과 비정상성을 넘어서는 장애인 인권, 정치파업과 비정규직 문제들을 다룬 노동자의 차별과 단결도 눈길을…
5일하고도 반나절 동안 칼라 쉬나이더 글|임정희 옮김 다림|296쪽|9천원. 생일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시골에 사는 이모 댁에 딸기를 얻으러 간 예키는 돌아오는 길에 수상한 무리에게 봉변을 당한다. 게다가 검은 복면을 쓴 사나이들이 사람들을 강제로 끌어다가 기차에 태우고 기찻삯을 갈취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열차 회사의 횡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뿐만 아니라 풀이란 풀을 모두 뽑아 상품을 만드는 회사까지 등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키는 왕국의 위기를 직감한다. 이때 왕은 ‘영웅을 위한 방’을 만들어 해결책을 찾아내려고 한다. 의견이 뽑힌 사람에게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자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내놓았다. 이 소문을 들을 예키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놓기로 한다. 왕궁에 직접 잠입해 장관을 만나기로 한 것. 몰래 왕궁에 숨어 들어간 예키는 우연히 왕자를 만나 친해지게 되고 둘은 수상한 두 회사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하는데…. ‘5일하고도 반나절 동안’은 5일 동안 벌어지는 어린 재단사의 모험을 통해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발랄하게 그려나간다. 재단사 아버지 밑에서 어릴 때부터 바느질을 배운 견습 재단
스탈린의 편지 노재성|레인스펠|351쪽|1만2500원. 6.25 전쟁 60주년과 천안함 사태를 맞아, 중국이 해체되고 북한이 사라지는 소설, 6.25 전쟁과 그 이후의 역사를 뒤집어버린 대체역사소설 ‘스탈린의 편지’가 발간됐다. 저자 노재성은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한국전쟁 이야기를 수집해온 6.25 전사발굴연구가인데, 그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장기간 자료를 수집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스탈린의 편지’의 역사뒤집기를 통해 6.25의 비극을 새로운 각도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소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물리학자, 세균학자, 예비역 공군장교 및 육군장교, 전직 정보요원, 러시아 문학박사 등의 감수를 받기도 했다. 대한민국 기업사 (사)신산업전략연구원|주영사|378쪽|1만5천원. 경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1962년부터 세계 시장에서 강자로 등장한 2000년대까지 한국 기업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정부 주도의 경제 정책과 월남 특수, 중동 특수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이 어떻게 성장했고, 1980~1990년대의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보여 준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 기업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1위.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김영사) 2위.1Q84 3(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3위.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신경숙·문학동네) 4위.강남몽(황석영·창작과비평사) 5위.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우타노 쇼고·문학동네) 6위.스눕(샘 고슬링·한국경제신문) 7위.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박광희·사람in) 8위.내일은 실험왕 14(곰돌이 co.·아이세움) 9위.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티나 실리그· 엘도라도) 10위.윤재성의 소리영어(윤재성·비욘드올) /자료제공=알라딘
배우 이윤지는 얼굴에서 유난히 맑고 동그란 눈이 도드라진다. 차분한 말투에 환한 미소까지 착하고 똑똑한 막내딸 이미지가 묻어난다. 그래서인지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극 ‘민들레 가족’을 포함해 베테랑 작가 김정수의 작품 두편에서 모두 귀엽고 착한 막내딸을 연기했다. 그러나 귀여운 막내딸 이미지와 달리 이윤지는 연기 욕심 많은 배우다. 최근 만난 이윤지는 “애교가 없는 편인데 연기를 하면서는 그동안 억눌려 있던 애교가 나오나 보다”며 수줍게 웃었다. “‘민들레 가족’을 하면서 아빠한테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극중에서는 애교 많은 딸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살갑지 못하거든요. 지인들이 드라마를 보고 저의 애교에 다들 놀라요.” 그가 ‘민들레 가족’에서 연기하는 혜원은 집에서는 귀여운 셋째딸이자 밖에서는 잘 나가는 백화점 바이어로 사내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재하(김동욱 분)와 계약결혼을 감행한다. 재하와 티격태격하던 혜원은 어느새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는 재하에게서 사랑을 느끼고 진짜 부부로 거듭난다. “김동욱 씨는 혜원이처럼 일만 하는 여자는 너무 싫대요. 그래서 저도 재하가 싫다고 그랬어요.(웃음) 둘이 아마 너무 프로다워서 부
2010 석수아트프로젝트 조직위원회,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는 오는 17일 안양시 만안 뉴타운 사업 지구 내 석수시장, 안양천 일대에서 ‘2010 석수아트프로젝트’ 발대식을 연다. ‘만안(萬安)하세요?!’라는 타이틀로 마련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만안구 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예술가와 함께 삶의 환경과 도시적 생태를 재조명하고 성찰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은 2010 석수아트프로젝트를 기념하는 1부 의전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2부 공연 행사에서는 안양 지역의 안녕과 발전 및 프로젝트의 성공기원을 주제로 풍물패·지신밟기 공연과 용신굿 퍼포먼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의 APAP2010 참여작가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서’를 진행, 안양의 풍경과 시민들의 생활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는 작가 박찬응, 이대일, 아라키 준, 장준영, Jan Lemitz 등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만만한 영화제’, ‘옥상정원 프로젝트+도깨비 공작소’, ‘新만안교 프로젝트’, ‘골목 그림책 프로젝트’ 등을 펼친다. 또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