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1일 평내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법조인부터 정치인까지’라는 주제로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위해 학업에 매진했던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학창 시절부터 검사,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남양주시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법조인 또는 정치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자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진로를 고민하는 미래의 후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았던 시장님을 직접 만나니 신기하면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경험담을 직접 들으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앞으로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는 오늘 들었던 소중한 말씀을 떠올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 안에 있는 꿈의 씨앗을 쓰다듬어주고, 격려해주면 지금은 하나의 작은 씨앗인 그 꿈들이 나만의 아름다운 꽃,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다양한 활동과 미래를 키워가는 일에 작은 디딤돌이 되어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주 시장
남양주시는 조안면 능내리 일원 정약용 유적지에 대한 토지정비를 완료했다. 정약용 유적지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 여유당을 비롯해 묘소·위패·영정을 모신 사당 문도사, 다산기념관 등이 위치하고 있으나, 관리주체(남양주시)와 토지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유적지 관리·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 토지정보과는 해당 유적지를 ‘정약용 지구’라 명명하고, 지적 경계를 다시 조사·등록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경계를 일치시켰으며, 관리주체와 토지소유자를 일원화해 정약용 유적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유적지 내 시유지 면적증가 및 매입비용(시가 약 76억 원) 예산 절감 ▲체계적인 유적지 관리·운영 기여 ▲산재된 재산의 집단화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 제고 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정약용 선생은 대표 저서인 목민심서와 경세유표에서 ‘민생안정’과 ‘국토관리’를 위해 실학적 지리학을 활용한 토지개혁을 강조했다”라며 “남양주시는 이러한 정약용 선생의 토지개혁 정신을 계승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잘못된 지적 경계를 바로잡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5일, 6월 22일 이틀간 정약용도서관에서 고1~고2 대상 ‘상반기 1:1 진로 진학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시를 앞두고 있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부담감을 줄이고 대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컨설팅 참여자로 선정된 수험생은 남양주시가 구축한 대입 전문가 인력풀에 의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받게 된다. 특히, 시는 학생부 등 사전에 제출받은 개인별 상담 자료를 바탕으로 45분 동안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 및 학생은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5월 23일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추첨을 통해 49명의 수험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입시에 대한 고민을 덜고 성공적인 진학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 대상을 기존 고3 수험생에서 고1~고2 학생들로 수혜대상을 늘렸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내실 있는 진로·진학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진로·진학 컨설팅 이후에는 면접 준비를 위한 ‘온라인 AI 면접컨설팅’을 9월에 진행하며, 오는 8월과 12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은 18일 고객과 함께 다산수변공원,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스프링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이키와 함께 지역 상생과 환경 보전을 위해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한 100여명의 일반 고객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임직원, 남양주 나이키 유나이트 직원이 참석해 각 코스별 1.6km 구간에 걸쳐 길거리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담당자는 "고객과 함께 지역에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깅'은 영어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 '이삭 줍다'(Plocka upp)를 합친 단어로, 달리기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은 지난 18일 크낙새축구장에서 ‘진접읍 개청 110주년·주민자치 20주년 기념 및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2월 ▲진접읍 사회단체 ▲기업인회 ▲경복대학교 ▲대경대학교 등은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특히 행사를 기획하고 시행하는 데까지 읍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날 축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축하공연 ▲개회식 및 축사 ▲분야별 읍민 대상 시상식 등 1부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2부 주민총회에서는 ▲크낙소리 마을방송국(방송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진접 명소 알리미(명소 지도 만들기) ▲꽃피는 진접(정원 가꾸기, 마을 환경 개선 등)의 3개 사업이 주민들의 현장 투표를 거쳐 올해 안건으로 선정됐다. 3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진접읍 4개 권역(금곡, 장현, 풍양, 광릉)이 팀을 이루어 파도타기, 공굴리기, 바구니 공 넣기, 줄다리기와 계주 등을 하며 열띤 참여와 응원 속에 온 주민 화합의 장을 펼쳤다. 마지막 4부에서는 경복대학교 공연예술과 및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과 노래로 기념콘서트
남양주시는 북부 택시쉼터(오남읍 양지리 248-16 일원) 건립 공사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17억 5000만원을 투입해 2개동, 연면적 340.85㎡ 규모의 쉼터를 조성한다.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택시 종사자들의 피로 해소와 졸음운전 사고 예방 기능을 수행할 휴게실·샤워실 등 다목적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택시쉼터 확충은 민선8기 교통분야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종사자들에게 재충전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2019년 11월 호평동에 택시쉼터를 조성했으며, 현재 남양주시 개인택시조합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 등 복지 증진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택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의회 심의를 거쳐 호평동에 조성한 남양주 택시쉼터의 명칭을 ‘남양주 남부 택시쉼터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이사전문업체 ‘스테이박스’의 후원으로 ‘행복을 나르는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사지원 서비스는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스테이박스’에서 포장이사 및 운반 인력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지 이전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사지원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이사를 준비하며 막막하기만 했는데 업체 모든 직원이 친절하고 신속하게, 포장에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스테이박스 이춘우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형숙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해주신 스테이박스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지난 19일 2024 K4리그 9라운드가 열린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4대2로 완파하며 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남양주FC는 경기도민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기운으로 전후반 내내 경기를 지배했으며, 전반 1골과 후반 3골을 넣어 홈팬들에게 다득점을 선사했다. 첫 골은 전반 19분 신상휘 선수가 골 에어리어 안으로 빠르게 찔러준 볼을 한정우 선수가 논스톱으로 차넣어 성공시켰다. 기세를 이어간 남양주FC는 후반 2분 이종열 선수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어 두 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남양주FC는 후반 15분 노윤상의 헤딩 추가골, 후반 20분 신상휘의 네 번째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양주FC는 경기 후반 추가 시간 당진시민축구단에 2골을 내줬으나, 추가적인 실점 없이 4대2 완승을 거뒀다. 남양주FC의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FC의 역사적인 첫 홈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무더위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시민 구단주의 열광적인 응원에 보답하듯 화끈한 공격축구로 보답한 선수단에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창단 첫 홈 승리를…
남양주시는 민원담당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농장과 연계해 자연 체험 힐링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은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대가농원’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직접 키운 유기농 딸기를 활용한 딸기잼 및 딸기찐빵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농장 둘레길 및 다산 생태공원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민업무로 쌓였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감정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잠시나마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대민업무에서 오는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이번 힐링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대민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민원 업무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에 문화예술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7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 구리남양주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청렴 공감대 확산을 통해 청렴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학교장 1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렴 연수(청탁금지법, 불법찬조금, 갑질 등) ▲내가 생각하는 청렴 토크 ▲도전! 학교장 청렴 골든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학교장에게 청렴 팜플렛 등을 배부해 갑질 예방, 청탁금지법, 불법찬조금 예방 등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청렴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장은 “공무원들에게 있어 청렴은 필수적인 덕목이다. 딱딱한 주제를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낸 청렴 골든벨로 다시 한번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차별화된 청렴 연수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더욱 청렴한 경기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장이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주체로 솔선수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