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폭행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최민수가 SBS TV 특집 드라마 ‘아버지의 집’으로 2년 만에 복귀한다. SBS는 내달 21·22일 방송되는 연말 특집 2부작 드라마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 연출 김수룡)에 최민수가 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버지의 집’은 자식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다 비극적 최후를 맞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특집드라마이다. 연출을 맡은 김수룡 PD는 “최민수 씨가 출연 여부에 대해 오랫동안 망설였지만, 작품 속에 담긴 아버지의 뭉클한 부성애에 감동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 씨가 아버지인 최무룡 씨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도 남달라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에 제격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민수는 “많이 망설였지만 포기하기엔 작품이 정말 아름답고 배역도 매력 있어 배우로서 욕심이 난다. 무엇보다 극 중 가슴 뜨거운 아버지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 좋은 작품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고 김 PD는 전했다. 2007년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최민수는 지난해 4월 노인 폭행 사건으로 칩거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4월 미국에서 할리우드 영화 ‘서펀트 라이징(Se
한석규, 손예진, 고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많은 영화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백야행’이 오는 19일 개봉한다. 일본의 유명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멜로 영화인 ‘백야행’은 한 순간의 실수로 일그러진 운명을 살 수 밖에 없는 두 남녀와 그들을 추적하는 집요한 형사의 운명적 관계를 그리고 있다. 어느 날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한편 살해당한 피해자가 15년 전에 벌어진 살인 사건에 관련된 인물임을 알게 된 형사팀은 그 사건의 담당형사였던 동수(한석규 분)를 찾아간다. 당시 사건을 무리하게 조사하다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은 뒤 퇴물형사로 전락한 동수는 과거를 회상하다 한 소년을 떠올리게 된다. 그건 15년 전의 그 사건의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요한(고수 분). 당시 사건에서 동수는 요한을 미심쩍어 했지만 14살 소년의 완벽한 알리바이와 유력용의자의 자살로 수사는 종결됐다. 한편 재벌총수 승조의 비서실장 시영(이민정 분)은 승조를 위해 승조의 약혼녀 미호(손예진 분)의 뒤를 쫓는다. 모든 생활에 빈틈없이 완벽하고 흠 잡을 데라고는 없어 보이는 미호. 그러나 시영은 너무 완벽해 왠지 믿
삶에 지친 LA 타임즈 기자와 삶의 길을 잃어버린 천재 음악가 서로를 도우며 키워나가는 우정과 희망의 감동 드라마 ‘솔로이스트’가 오는 19일 찾아온다. 매일 특종을 쫓으며 가족도 친구도 멀어지면서 삶에 지쳐가던 LA 타임즈 기자 로페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는 어느 날 우연히 길 한복판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나다니엘(제이미 폭스 분)과 마주친다. 무심코 지나치기엔 어딘가 특별해 보이는 나다니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로페즈는 그가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천재 음악가이지만 현재는 혼란스러운 정신 분열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기사로 연재하며 로페즈는 그를 점점 알게 되고, 그를 도와 재능을 다시 찾아주려 하지만 나다니엘은 그의 호의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 영화에서 그들의 우정을 시작하게 만들어주고, 그들의 믿음을 결속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음악은 전세계의 마음을 움직일 기적 같은 울림으로 다가가기에 충분하다. 특히 스티브와 나다니엘의 이야기는 지난 2005년 LA 타임즈를 통해 미국 전역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주목 받은 감동 실화의 이야기다. 꾸며진 스토리가 아닌 주인공들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완벽히…
최근 당당하게 커플임을 밝히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접령했던 장동건(37), 고소영(37) 주연의 연풍연가(박대영 감독). 개봉당시 9만여명의 관객수를 동원, 흥행에는 실패를 했지만 영화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잔잔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주영훈과 이혜진이 부른 배경음악 ‘우리사랑 이대로’는 지금까지도 많은 연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로 손꼽히고 있다. 한때는 영화커플에서 현실의 커플로 예쁜사랑을 하고 있는 그들의 영화 ‘연풍연가’를 들여다 보자. 결혼 실패와 직장 생활에서의 고민을 안고 태희(장동건 분)는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으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관광가이드 영서(고소영)는 여느 때처럼 관광객을 배웅하던 도중 제주 공항에서 고객의 지갑을 소매치기 당하게 되고, 소매치기를 좇던 중 제주도에 방금 도착한 태희의 도움으로 지갑을 다시 찾게 된다. 하지만 태희는 소매치기가 휘두른 칼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영서는 그의 상처를 정성스레 치료해 주고 각자의 갈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영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관광객들을 안내하다 비슷한 여행 코스에서 태희와 연속된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된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맞는 태희
미술관, 세계최고 예술 콘텐츠 만들것 6살때 기와집 그림으로 여기저기서 칭찬을 받고 미술계에 발을 들여 놓은, 현재는 용인 마가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으로 재임중인 송번수(63) 관장을 만났다. 청조한 가을하늘 아래 그가 주말마다 머물고 있는 ‘마가미술관’에서 그와 그의 도구들, 그리고 그에게서만 나는 특별한 향수를 찾았다. “제가 네 살 되던 1946년 봄 2차 세계대전이 막 끝난 이듬해 국내의 매우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어머니는 동생을 분만하다 산후열이라는 병명으로 어린 나를 남기고 세상을 등지셨죠. 이러한 상황에서 어린 나이에 고독을 느끼면서 무엇인가에 의존해야 했고, 그 의존 대상이 그림이었습니다.” 그는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이후 초·중·고등학교 과정에서 각종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 되면서 그의 관심은 한층 고무돼 일관된 미술의 길로 이어지게 된다. “중학교 때 이미 미술대 진학을 결정했죠. 하지만 제가 어릴 때 가장 좋은 직업이 은행가였고, 그래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나 미술에 대한 꿈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8일 오후 7시 수원순복음교회(이재창 목사)에서 법인취득 감사 및 이사장과 이사 취임예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경 국회의원, 유연채 도 정무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이사장 및 법인이사들에게 취임증서를 전달했다. 이사장에는 이재창 목사가 취임했으며, 법인 이사에는 강헌식·고명진·구자영·김영현·김봉태·김명진·박영준·서정달·송종완·김민섭·이순길·주남석·회승균·변우상 목사와 김진표·남승찬·이종월·박창근·조광훈·김동수·나화선·오성근·김명국·김공자·이미경 장로 그리고 남경필 집사가 임명됐다. 이로써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4월 7일 경기도와 ‘무한돌봄 업무협약’을 맺어 무한돌봄사업 홍보와 위기가정 발굴, 자원봉사 인력 협조 및 연계, 노숙인 등에 대한 희망인문교육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예배는 상임이사인 이순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봉태 목사의 기도와 김정일 목사의 성경봉독, 수원순복음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조병찬 목사가 ‘유다 지파와 같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이해전 목사가 헌금기도를 했다. 이어 이순길 목사의 경과보고 후에는 이사장 이재창 목사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새에덴교회는 16일부터 2박3일간 용인시 죽전동교회 본당에서 ‘생명나무 목회 콘퍼런스 2009’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부흥된 새에덴교회의 목회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소강석(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그동안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양육했던 내용을 집약한 생명나무학교 전 과정을 총 6강좌로 요약해 소개한다. 소 목사는 “비전이라는 것이 혹시 자랑이 될까봐서 오랫동안 주저했지만 이제는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개척교회에 부흥의 희망을, 중형교회에 도약의 동기를 제공하는 2010년 목회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나무학교는 새에덴교회의 크고 작은 직분을 맡은 모든 신자들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필수 코스. 새에덴교회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외부 강사로는 배성식 수지영락교회 목사가 초청돼 개척교회의 효과적인 부흥 전략을 알려준다. 교회학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쉐마키즈 스쿨과 쉐마비전 스쿨, 리더십 스쿨 등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새에덴교회 홈페이지(saeeden.or.kr)에서 등록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접수(448-16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312번지)나 팩스(031-896-6170), 메일(smailhj
천주교 수원교구 왕곡성당(주임 최재철 신부)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성전 신축 기공식을 거행한다. 의왕시 왕곡동에 위치한 왕곡성당은 성전 신축 부지인 왕곡동 569번지에서 신축 기공식을 진행하고, 이날 기공식에는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기공 미사, 기공식, 축하연 등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공식을 치르는 왕곡성당은 대지면적 1천41m², 연면적 2천200m²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주)한건종합건설이 시공을 맡게 된다. 한편 2006년 9월 설립된 왕곡성당은 현재까지 상가건물을 임시성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유대철 베드로를 본당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복음화국은 나자렛 성가정을 특별히 기억하고 그 모범을 본받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09년도 성가정’을 추천받는다. 안산대리구 복음화국에 따르면 한국 천주교회는 12월 27일을 예수·마리아·요셉의 성가정 축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각 본당별로 성가정을 선정해 ‘교구장 축복장’을 수여하고 있다. 안산대리구는 교구의 성가정 운동 실천사항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가정, 가족 모두가 전례 및 교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하는 가정,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 등 총 9개의 성가정 선정기준 중 3가지 이상 요건을 갖춘 가정을 추천받아 최대 5가정을 엄선할 계획이다. 선정된 성가정은 오는 12월 26일 안산대리구좌 대학동 성당에서 ‘2009 교구장 성가정 축복장’을 수여받는다.
천주교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비전성당(주임 전시몬 신부)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본당 교육관에서 ‘중년기 여성들을 위한 영성 페스티벌(이하 영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30대부터 60대까지의 본당 여성 신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박연숙 프란체스카 수녀(성 안드레아 수녀회·시메온의 집 원장)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영성 페스티벌’은 영성강의, 영성댄스 그리고 주제별 그룹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늘날 30~60대 중년 여성들이 갖춰 나아갈 ‘영성’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주체적 역할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사랑’의 마리아 막달레나, ▲‘웃는 여자’ 사라, ▲‘어머니’ 하와, ▲‘예언자’ 미리암, ▲‘여왕’ 에스테르, ▲‘판관’ 드보라, ▲‘준비하고 돌보는’ 마르타, ▲‘예술가’ 마리아 등 성경 속 여성 등장인물 중 현대 중년 여성의 역할과 비교 가능한 여성들을 선정해 8개 그룹으로 팀을 나눠 진행했다. ‘영성 페스티벌’에 참가한 박미화(48·세례명 유스티나) 씨는 “이 페스티벌을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된 지 20년 만에 영성적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