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왕곡성당(주임 최재철 신부)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성전 신축 기공식을 거행한다.
의왕시 왕곡동에 위치한 왕곡성당은 성전 신축 부지인 왕곡동 569번지에서 신축 기공식을 진행하고, 이날 기공식에는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기공 미사, 기공식, 축하연 등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공식을 치르는 왕곡성당은 대지면적 1천41m², 연면적 2천200m²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주)한건종합건설이 시공을 맡게 된다.
한편 2006년 9월 설립된 왕곡성당은 현재까지 상가건물을 임시성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유대철 베드로를 본당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