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조대현 신부)가 가족농을 살리기 위한 사랑기금을 운영한다. 사랑기금을 지원할 가족농은 자기 소유나 빌린 밭 9천917m²나 논 2만3천140m²이하를 가족의 노동력으로 경작,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가공품을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 제공하는 농가다. 사랑기금은 농사가 시작되는 파종기에 가구당 500만원씩 영농자금을 지원하고 수확기에 추수한 농산물로 영농자금을 상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 3월 총회를 통해 잉여금 중 2천100만원을 가족농 사랑기금으로 확보했으며 앞으로 매년 수익금의 25%를 기금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기금 예탁·후원문의:02-727-2275∼6)
천주교 수원교구 대건청소년회 해외자원봉사단이 5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교구는 대건청소년회 봉사단이 5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 방비엔을 방문, 현지 학교의 책걸상 보수와 쓰레기 소각장 설치, 페인트 칠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전통춤과 태권도 공연,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문화교류와 체험활동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과 고통을 체험하면서 자원봉사의 참 의미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와 한국 국제협력단, 라오스 정부 등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수원교구 대건청소년회 자원봉사단은 각 본당에 분소를 두고 지역 동사무소와 연계해 매달 지역 환경 정화와 요양원 위문 봉사, 독거노인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8년간 헌신적인 사제의 삶을 걸어 온 김영옥(가브리엘) 신부의 대리구장 퇴임 및 은퇴 감사미사가 성남대리구좌 분당요한성당에서 이뤄졌다. 4일 천주교 수원교구에 따르면 이번 성남대리구장 김영옥 신부의 퇴임 및 은퇴식에는 최덕기(바오로)주교를 비롯한 평택대리구장 조원규 신부, 총대리 겸 사무처장 이영배 신부 등 사제단과 2천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미사와 함께 거행된 환송식에서는 화동들의 꽃다발증정, 약력소개(성남대리구 복음화국장 심재형 신부), 감사인사(최덕기 주교, 총대리 이영배 신부, 홍준표 성남대리구 평협회장), 대리구장 김영옥 신부의 감사인사와 성가대의 송가 등으로 이어졌다. 미사 중 강론에서 김영옥 신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예수님과 교회에 속한 사제로 살아왔다는 것은 형언할 수 없는 은총이며, 10번 죽고 다시 태어나도 사제의 길을 가겠다”고 말하면서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고 많은 축복을 받을 수 있게 신앙을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덕기 주교는 “한국천주교회 16개 교구 중 처음으로 수원교구 교회법인 규정집을 만들어 교구의 이정표를 만드시면서 교구가 반듯하게 살아가도록 방향을 놓아주시는데 큰 역할을 했고 38년 동안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 소년의 집에서 지난 1979년 창단한 ‘알로이시오 관현악단’이 오는 6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9회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무대는 풍부한 표현력과 뛰어난 기본기는 물론 ‘클래식계의 꽃미남’이라 불릴 정도의 수려한 외모를 지닌 인기절정의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여훈 첼리스트는 알로이시오 관현악단과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첼로 협주곡이자 여러 개의 소품이 모여있는 이 곡은 기교적으로는 어려운 곡이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알로이시오 관현악단’은 지난달 29일 용인대리구 용문성당(주임 최종운 신부)에서 여름 음악 페스티벌에서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했다. 이날 저녁 1시간 동안 대성전에서 열린 연주회에는 ‘알로이시오 관현악단’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You raise me up’ 등 쉽게 접할수 있는 곡들과 팝송을 연주해 3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용문성당 총회장 이춘원(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문화적 접촉의 기회가 거의 없는 농촌 성당에서 수준 높은 음악으로 감동
도내 최북단 중앙에 있는 연천군은 예로부터 토질이 비옥하고 오염되지 않은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산이 많아 도내지역 중 가장 인구밀도가 가장 낮다. 임진강과 한탄강. 그리고 지장봉, 고대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연천은 특히 우리나라 율무 주 생산지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연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 율무는 연천군에서도 민통선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며 연 생산량은 3천t에 달해 우리나라 전체 율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아울러 밤낮의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 때문에 여뭄새가 충실해 도에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하는 G마크를 획득하는 등 도내 명품 특산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진화하는 연천 명품 율무 연천율무는 단백질, 지방, 아미노산 등 영양가치가 매우 높을뿐 아니라 이뇨효과가 좋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율무차뿐 아니라 율무막걸리, 빈대떡, 칼국수, 떡 등 웰빙식품으로 재탄생하면서 사용범위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하지만 율무가 장시간 물에 불리거나 삶아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소화가 잘 안되는 점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임에도 불구, 수요 확대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난 5월 연천군과 연천농협
'실미도'와 '타이타닉'이 한국인이 가장 인상적으로 본 영화로 꼽혔다. 4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우석 감독의 2003년작 '실미도'가 6%의 지지를 받아 가장 인상적으로 본 영화 1위에 꼽혔다. '실미도'는 5년 전 같은 조사에서도 15.1%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었다. 2위 역시 5년 전과 마찬가지로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2004)가 차지했다. 지지율은 14.4%에서 5.9%로 떨어졌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이 3위로 올라섰고, '추격자'(2008)와 '워낭소리'(2009)가 뒤를 이었다. 1968년작 '미워도 다시 한번'은 2004년 조사와 같은 6위를 지켰으며 '과속스캔들'이 7위, '왕의 남자'가 9위를 차지했다. 또 2004년 3위였던 '쉬리'가 8위로, 4위였던 '친구'가 10위로 밀려났다. 연령대별로는 10대에서는 '과속스캔들'(
단편영화 연출과 소설 출간, 전시회 개최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온 배우 구혜선이 이번엔 작곡가로 변신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이달 말 자신이 작곡한 작품을 모은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4일 말했다. 이번 음반은 한 첼리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삽입곡들을 미리 선보이는 것으로, 영화는 올 연말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구혜선이 "영화가 음악이야기를 다룬 작품인 만큼 음악을 알고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음반에는 일본 뉴에이지의 거장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연주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사오 사사키는 구혜선이 보낸 자작곡 데모 음반을 듣고, 열정과 재능을 높이 평가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다음 달 5일 이사오 사사키 등과 함께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음반 발매 기념 음악회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를 열 예정이다.
2006-2007년 큰 인기를 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두번째 시즌이 다음달 선보인다. 4일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에 따르면 '거침없이 하이킥 2'는 최근 캐스팅 작업을 완료했으며,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의 후속으로, 6개월 동안 120회분을 다음달 7일 방송하기 시작한다. 시즌 2에는 '야동순재' 이순재가 불같은 성격의 중소식품회사 사장으로, 김자옥은 감정 기복이 심한 고교 교감, 오현경은 이순재의 딸, 정보석은 오현경의 남편으로 출연한다. 최다니엘은 이순재의 아들, 신세경은 이순재 집의 식모로 등장하며 이 외에도 황정음, 가수 AJ, 줄리엔 강 등이 출연한다. 시즌 2는 서울로 갓 상경한 두 자매가 성북동 이순재의 집 식모로 일하면서 이순재 가족과 좌충우돌하며 가족애를 알아간다는 내용으로, 시즌 1에서 메가폰을 잡은 김병욱 PD와 김영기 PD가 그대로 연출을 맡았다.
그룹 동방신기 세 멤버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3일 각기 다른 입장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공방을 시작했다. 하지만 세 멤버는 “동방신기의 해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SM 역시 “동방신기는 지속돼야 하며 세 멤버와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혀 동방신기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뜻은 같이했다.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동방신기의 시아준수(본명 김준수), 영웅재중(본명 김재중), 믹키유천(본명 박유천)은 이날 오전 법적 변호인인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의미한다. 계약 기간에 음반 수익 배분 등에서 SM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화장품 사업 투자는 연예 활동과는 무관한 재무적 투자로 이번 가처분신청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 사건의 본질은 전속 계약의 부당성”이라고 주장했다. 세 멤버는 전속 계약 기간에 대해 “계약 기간이 무려 13년에 이르고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하면 15년 이상으로 아직 10년 가까운 시간이 남아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할 때까지를
‘겨울연가’, ‘대장금’ 등이 아시아를 강타한 데 이어 드라마가 여전히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3일 발표한 ‘드라마 제작&유통의 현재와 진흥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프로그램 수출에서 드라마가 차지하는 비중은 금액으로는 1억 500만 달러(91%), 편수로는 3만 3천 편(80%)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시청률 상위 20위 프로그램 안에 드라마가 18편이나 들어갔으며, 영화는 연간 124편(2007년 기준)이 제작되는 반면 드라마는 연간 8천 편가량이 제작되고 방송시간도 7천 시간에 이를 정도여서 가장 활발하게 생산되는 문화콘텐츠 중 하나로 나타났다. KOCCA는 “경제적 관점에서도 드라마는 커다란 각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 드라마에 의해 형성된 인기와 스타의 가치가 다른 콘텐츠로 전이되고 있고 한류 드라마의 인기가 전체 한류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드라마는 그 배경이 된 지역의 경제 및 관광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주목도가 높은 드라마의 광고는 국가 경제의 선 순환적 흐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