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대건청소년회 해외자원봉사단이 5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교구는 대건청소년회 봉사단이 5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 방비엔을 방문, 현지 학교의 책걸상 보수와 쓰레기 소각장 설치, 페인트 칠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전통춤과 태권도 공연,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문화교류와 체험활동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과 고통을 체험하면서 자원봉사의 참 의미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와 한국 국제협력단, 라오스 정부 등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수원교구 대건청소년회 자원봉사단은 각 본당에 분소를 두고 지역 동사무소와 연계해 매달 지역 환경 정화와 요양원 위문 봉사, 독거노인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