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하고 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연극의 진정성 같은 것이겠죠?” 최근 제26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극단 ‘믈뫼’의 임성주(45) 대표. 5일 부천시 심곡동 극단 ‘믈뫼’ 사무실에서 만난 임 대표는 “그동안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대상을 많이 받아봤지만, 이번처럼 힘들게 받아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고구려 부르스’는 대작이다보니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전국연극제 도대회 대상작인 ‘고구려 부르스’는 서기 666년, 고구려 장수 연개소문이 죽은 후의 고구려 패망에 대한 일을 다룬 작품이다. 그는 “2002년 발표된 ‘고구려 부르스’는 오랫동안 욕심을 냈던 작품”이라며 “올해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 이번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였을까. 임 대표는 경기문화재단의 문예진흥기금을 받지 못해 자신의 집을 판 돈으로 작품에 공을 들였다. 여기에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지난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교사 및 구리남양주 전입교사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적응 연수를 가졌다. 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역 유·초·중 교사가운데 신규로 임용된 70여명과 타시·군에서 전입한 160여명을 대상으로 구리남양주교육의 이해를 돕고 새내기 교사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개최됐다. 연수 주제는 ‘교직사명감과 바람직한 교육관’을 비롯해 ‘학부모 상담 및 교수’, ‘학습자료 안내’ 등으로 실시됐다. 김동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하루 빨리 구리·남양주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해 줄 것과 더불어 새내기 교사들에게는 전문성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인격도 함께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행복한 한달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지난 백일 동안 함께 해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하략) 안양시 전 공무원들이 지난 2일 출근과 함께 모르는 메일 한 통씩을 받았는데. 이필운 안양시장(이하 이 시장)이 전 직원에게 발송한 4월의 시작과 취임 백일 감회를 밝히는 전자메일이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자신의 뜻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공직자 스스로의 ‘변화’야 말로 그 과정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시민을 위해 반드시 걸어가야 할 소명이며 안양을 멋지고 행복하게 만들고 새 역사를 쓰는데 공직자가 앞장설 것을 당부하는 것이 메일의 주된 내용인 것이다. 또 안양어린이 실종사건이 관내에서 발생한데 대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며 이번 사건으로 실추된 안양의 이미지를 되찾아 ‘극락정토 안양’의 지명 그대로 편안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해 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마치 한편의 짧은 수필과도 같은 메일은 시정방침이자 목표인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안양’을 만들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가 그대로 묻어있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시장의 메일을 접한 관계공무원은 “시정에 대
“고객의 꿈과 희망, 신한은행이 함께해요” 성남시 지역 신한은행 27개 지점 및 출장소 직원 200여명은 3일 성남시청앞 수정대로변 등에서 대대적인 거리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거리청소와 고객감사 인사 가두 캠페인은 신한은행 통합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범 직원행사로 고객 만족과 사회 공헌을 최우선 주제로 진행해 친근한 은행 이미지와 사회발전 공헌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성남 교보문고 앞~성남초교앞 교차로 구간 양방향 2㎞와 지하철 분당 서현역사 출구에서 도보, 차량이용 통행인을 상대로 시민 고객 감사 인사 가두 캠페인을 편데 이어 참가자 모두나서 거리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한은행 측은 이날 거리 청소를 하며 수거된 종이,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팔아 올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성남지점) 문봉기 부지점장은 “폭넓은 신뢰, 존경받는 일터, 사회·국가 경제 사명완수, 선진 경영문화 구현은 2006년 4월1일 이래 통합 신한은행의 정신”이라며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성남권 직원들은 지난해 전
고양교육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2일, 3일 이틀간 고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 80명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의 과정으로 각 학년별 20명씩 총 8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4단계에 걸친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 영재들이다. 고양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운진 과장은 “이번 교육과 관련 이들의 두뇌는 자타가 공인하지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또한 영재인지는 확신 할 수 없다”며 “머리만 영재이고 가슴은 차갑다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에 오히려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뛰어난 영재일수록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인성교육을 지도한 성균관대학교 김미라 교수는 “고양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생들처럼 뛰어난 영재들에게는 인성교육이 절실하다”며 “인성교육 특별 팀을 구성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웅기 교육장은 “한 마리의 독수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150일간 바위산에 던져지는 환골탈태의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며 “진정한 영재가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신한은행 임직원 200여명은 3일 오전 성남시청앞 수정대로변 과 분당 서현역사 부근에서 거리청소 및 고객 만족 캠페인을 폈다. 의정부시 호원동 다락원에서 지난달 31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 2채가 전소되고 거주하는 주민 10세대 2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의정부시민들이 힙을 합쳐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자 시는 즉시 마을회관에 이재민을 수용하려 하였으나 자연부락 인근에 친지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재민들이 마을에서 가구당 분산해서 침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2일 뜻밖의 화재로 시름에 잠겨 있는 이재민을 찾아가 격려했다. 이 날 김 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호원동 168일원 일대 화재 이재민들에게 어려움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소식을 들은 주변에서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호원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50만원의 성금을 전했고 의정부시 적십자봉사회에서도 생필품이 들어있는 배낭 10세트 및 쌀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호원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쌀 8포와 라면 8상자를 지원했으며 도봉산 24시 불한증막 사우나에서 입욕권 50매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낙후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복지회관은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경인지사 사회봉사단과 함께 태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최성순(71·여)씨의 자택(컨테이너박스)을 방문해 오랜 세월로 내려앉은 방바닥을 말끔히 수리했으며 파손된 이동식 화장실의 천장과 문을 고치고 부엌에 선반을 설치했다. 최 노인은 한결 깨끗해진 자택을 둘러보며 “그동안 생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이렇게 도와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평축협 설악지점 준공식이 3일 이진용 군수를 비롯 정진구 군의회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축산농가 및 축협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평군의 농업소득중 축산물은 농림업 10대 주요품목중 48%를 차지하며 연 3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농업제일의 소득원”이라며 “가평읍 달전리에 축산물 유통센터가 완성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설악지점 준공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야심찬 축산브랜드를 성공시키기 위해 한우명품사업 추진과 사육두수 증가 및 유통시설 건립, 유통체계 모색 등 연차적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매진하는 등 고급 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공급해 모든 축산농가가 잘 살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된 가평축협 설악지점은 총사업비 12억여원이 투입돼 1천679㎡ 부지에 967㎡ 규모의 3층 건물로 지어졌다.
▲경기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주요국 여성커리어 개발정책의 비교를 통한 한국 여성 커리어 개발 정책의 개발 및 이행 방안 강구’ 심포지엄 개최=16일 오전 11시30분 경기대 중앙세미나실
33년 동안 가족을 잃고 노숙자 생활을 하며 떠돌다 검찰에 구속된 50대 피의자의 가족을 찾아준 검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 근무하는 허준(34) 검사. 허 검사는 “지난 2월 평택역 부근에서 행인들에게 구걸한 2만원을 같은 노숙자에게 뺏긴 후 지구대를 찾아 돈을 찾아줄 것을 요구하던 중 순찰차를 발로 걷어차 차를 파손한 김모(53)씨를 구속했다”며 “김씨의 십지지문을 채취해 범죄경력조회를 한 결과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호적등본 및 재적 등본을 열람해 김씨의 어머니와 형이 충남 공주에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허 검사는 이후 수소문 끝에 가족을 찾아 지난 22일 평택지청 306호 검사실에서 33년 만에 김씨와 가족간 극적인 상봉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어머니 고씨는 “교통사고 후 기억상실로 잃어버렸던 아들을 찾아준 검사님 덕에 평생의 한을 풀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같은 애틋한 사연을 전해들은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선고기일을 앞당겨 3일 벌금형을 선고하고 석방했으며 김씨는 지난 33년간 잃어버린 이름과 가족을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