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취업지원센터가 추가 지정되고, 직업훈련 과정도 대폭 늘어난다. 여성부는 하반기 서민대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실직여성의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해온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새일센터)’를 50곳에서 72곳으로 늘리고, 센터 내 직업훈련과정 184개를 신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업훈련과정은 기존에 노동부가 개설한 151개 과정을 합해 총 335개 과정으로 대폭 확대되고, 교육훈련대상도 현재의 3천500명에서 8천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센터에서 직접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 주부인턴제 대상도 1천명에서 3천880명으로 크게 늘고, 센터 내 취업설계사도 250명에서 360명으로 늘어나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아동성폭력 전담 센터 4곳 신규 지정 인천 등 지방에 아동성폭력 전담센터인 ‘해바라기아동센터’ 4개소가 신규 지정된다. 여성부는 오는 6일 전북 지역에 아동성폭력 전담센터인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어 15일에는 충청, 17일에는 인천, 21일에는 강원 지역에 각각 해바라기아동센터를 신규로 개소한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를…
여성계는 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늬우스-4대강 살리기’ 홍보 영상이 시대착오적이고 여성비하적이라며 상영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들은 이날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문화연대 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늬우스’는 국민의 60%가 반대하는 ‘4대강 죽이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입장을 전달할 뿐 아니라 여성비하 발언까지 담겨 있다”며 “국민을 우롱하는 홍보물 상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성의 외모를 ‘물’로 비유한 ‘대한늬우스’의 내용을 지적하며 “이는 이명박 정부의 낮은 성 평등 의식과 인권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광고를 한 달간 상영하는 조건으로 2억 원에 달하는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문화정책 개발은 뒷전에 두고 정부의 나팔수 노릇을 하기에만 바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회견장에서 ‘대한늬우스’ 상영을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영화포스터를 패러디한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정부의 꼭두각시로 표현한 풍자인형극 ‘당신은 정부의 꼭두각시’를 공연했다.
인하대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부 24일까지 ‘제9회 인하케미캠프’를 운영한다. 인천·경기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위한 과학실험 위주로 시행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함양하기 위해 조별 실험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의실험’이라는 과제를 통해 캠프기간 동안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고 의욕적인 캠프활동을 위해 시상제도도 마련했다. 실험주제는 ▲빛을 나눠 보아요! ▲카페인의 추출과 분리 ▲커다란 작은 알갱이 ▲카멜레온 볼 만들기 ▲용액의 농도 결정 등이며 2인 1조로 진행된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캠프 과정에 대한 성취도를 점검하는 ‘케미캠프 골든벨’도 개최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캠프는 6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케미캠프는 2001년부터 시작돼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며 참가자 수가 늘어가는 추세로 작년까지 500여명의 학생이 케미캠프에 참가했다.(문의:032-860-8689)
아주대병원 세포치료센터장인 민병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에서 ‘골관절염 특화 치료센터’로 선정됐다. ‘골관절염 특화 치료센터’는 5년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50억원, 아주대학교에서 10억원, 수원시에서 20억원 총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센터의 연구방향은 환자의 혈액이나 소변 같은 가검물에서 극미량의 물질을 검출하는 진단기를 개발하고 관절의 연골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MRI 영상분석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관절염을 조기에 발견할 뿐만 아니라 연골의 퇴행여부를 추적 조사하는 것이다. 더불어 연골을 근본적으로 재생하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세포이식술과 인공연골 제작을 연구하게 된다.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1999년 8월 당시 대학생이였던 김호식씨가 인터넷에 연재해 화재가 됐던 소설을 바탕으로 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대학생들의 사랑이야기로 김인문과 송옥숙 한진희, 김일우 등이 출연한다. 원래 PC통신 나우누리의 유머란에 한 남성이 여자친구와의 연애담을 연재물로 올린 것으로 시작돼 인기를 끌기 시작해 영화로 만들어져서 2001년 7월 개봉했다. 잃어버린 남자를 간직한 그녀(전지현)와 그녀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견우(차태현). 이 영화의 구성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되어 있는데 전반전과 후반전, 그리고 연장전으로 나뉘어서 진행되고 있다. 전반전은 견우와 그녀의 첫 만남과 너무나도 다른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부분에서 지하철에서 아저씨 머리위에 토를 하고, 발이 아프다며 견우와 신발을 바꿔 신는 그녀의 엽기적이고 엉뚱한 모습과 그런 그녀를 잘 챙겨주고 그녀의 요구를 받아주는 견우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노력이 매우 잘 나타나 있는 것 같았다. 이러한 재미있는 장면이 전반전에서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반전을 가장 흥미롭게 보았다고 한다. 후반전에서는 견우와 그녀의 이별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견우와 그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16명의 화려한 캐스팅과 ‘에로스’를 테마로 다섯 명의 중견 감독들이 하나로 뭉쳐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펼쳐낸 영화 ‘오감도’(제작:㈜데이지엔터테인먼트, ㈜컬처캡 미디어) 속에는 각 에피소드 별로 다양하고 섹슈얼한 소재가 등장한다. 처음 만난 사람과의 원나잇, 유혹의 기술을 전수하는 러브레슨, 고교생들의 하루 동안의 커플 체인지인 스와핑까지. 영화 ‘오감도’는 그동안 한국영화 속에서 터부시했던 파격적인 소재들을 가지고 진짜 사랑드라마를 거침없이 만들어 나간다. 영화 본포스터의 카피이기도 한 “사랑의 편견을 벗어라!”는 ‘오감도’만의 2009년식 리얼 사랑을 보여주는 것으로 영화의 메인 컨셉인 ‘에로스’라는 테마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출근길 처음 만난 사람과의 만남을 소재로 한 변혁감독의 ‘짜릿한 사랑’은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자신의 이상형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했을 법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소재는 기존에 영화 ‘비포선라이즈’에서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보여줬었다. 원나잇까지 가기 위한 장혁의 용기 있는 시도와 차현정의 마음을 얻기 위한 그의 노력은 속마음을 나레이션으로 처리해 괸객에게 더욱더 짜릿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어…
오는 7월 9일 개봉하는 톰 칼린 감독의 ‘세비지 그레이스’는 모든 걸 가진 채로 태어났지만 극도의 정서불안과 정신분열로 혼란스러워하는 토니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근친상간, 존속살인 등의 소재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충격 실화 ‘세비지 그레이스’. 정상적이지 않은 가족 관계와 비극적인 결말로 많은 화제가 된 이 작품은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정확히 정의 내리기 어려운 인물. 그래서 배우들 역시 연기를 소화해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모두들 완벽하게 캐릭터를 연기해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음은 물론 토니 역을 연기한 에디 레드메인은 경이로운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모델 출신의 에디 레드 메인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최고급 사립학교를 다니며 예술 역사학을 전공하던 중 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각종 연극 무대와 TV 드라마를 거치며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2006년 ‘라이크 마인드’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굿 셰퍼트’에서 맷 데이먼과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로 출연하며 어느 배우보다 화려하게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이듬해에는 ‘골든 에이지’, ‘천일의 스캔들’ 등에 캐스팅 되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톰 칼린의 ‘세비지 그
한류 1세대 원조 그룹 베이비복스 리더인 김이지가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사랑을 공개해 화제다. KBS JOY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 다녀오겠습니다 시즌2 ‘미녀들의 1박2일’ 촬영 중 멤버들은 “이지가 요즘 예뻐졌다”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왕언니 김숙이 “혹시 퀵성형 하고 온 것 아니냐”고 캐묻자 이지는 그런 건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며, 부끄러운 듯 당황해 하는 기색을 내비쳤다. 이 모습에 뭔가 낌새를 눈치 챈 멤버들이 연애를 해서 예뻐진 거라며,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 거야’를 불러 대는 통에 이지의 얼굴은 더욱더 붉어지고 급기야 꼼짝없이 당하고 만 것. 이지는 “아직 만난 지 한 달 밖에 안 되어 조심스럽고, 일반 회사원이라 아직 공개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지는 ‘미녀들의 1박2일’ 게시판을 통해 중국 현지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들이 올라오면서 중국에서도 여전히 그녀의 인기가 뜨거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이지는 “중국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을 위해서도 더욱 더 활발히 활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는 1일 밤 10시에 KBS JOY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 다녀오겠습니다 시즌 2 ‘미
지난달 25일 숨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다음달 3일 잭슨의 저택이었던 네버랜드에서 일반에 공개된다고 CNN 인터넷판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방송은 잭슨의 시신이 2일 아침 네버랜드로 옮겨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방송은 또 잭슨 시신의 일반에 공개되고 이틀 후인 5일 가족들의 추도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하고, 그러나 잭슨의 시신이 네버랜드에 묻힐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잭슨은 1987년 캘리포니아 주 샌타바버라 북쪽에 있는 네버랜드 저택을 산 후 놀이기구와 동물원을 갖춘 ‘환상의 저택’으로 꾸미고 2005년까지 그곳에 살았다. 그 후 잭슨은 빚더미에 올라앉으면서 네버랜드 소유권을 지난해 자신이 일부 지분을 가진 회사인 시카모어 밸리 랜치 유한책임회사에 넘겼다. CNN은 또 잭슨의 고향인 인디애나 주 게리 시가 가족들에게 잭슨이 고향에 묻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루디 클레이 게리 시장은 이를 위해 잭슨 가족들과 접촉했고, 다음달 10일 잭슨 추모식을 고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시 대변인이 밝혔다.
“그냥 물 흐르는 대로 자연스럽게 사는 게 좋아요.”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 출연 중인 가수 최백호(60)를 서울 여의도의 한 선술집에서 만났다. 염색하지 않은 하얀 머리칼이 흘러가는 세월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살려는 그의 인생관을 반영하는 듯했다. “연기 도전이요? 하하. 아니예요. 연기도 아니고 도전도 아니예요. 전 도전이나 계획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어요. ‘되면 되고 안 되면 안 되고’ 식으로 살거든요. 그냥 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출연하게 된 거예요.” 그럼 어떻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을까. “3월인가 4월인가. 김창완 씨가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를 해선 다짜고짜 ‘드라마 같이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트리플’ 감독인 이윤정 PD를 바꿔주더라고요. 어영부영 다음날 아침에 이 PD를 만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딱 제 이야기더라고요. 그래서 하게 됐죠.” 어떤 점이 ‘내 이야기다’라고 느꼈는지 물어봤다. “경상도 사투리 쓰고 딸이 하나 있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