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힘들면 연락해 김수미|샘터사|288쪽|1만2천원. 배우 김수미의 에세이. 2009년, 올해로 환갑에 연기자 데뷔 40년을 맞는 김수미가 저간에 꾹꾹 눌러 담겨있던 이야기를 아낌없이 전한다. 책 속에는 김수미의 ‘꽃지랄 인생’부터 삶을 함께 해온 친구들과의 솔직 대담한 이야기, 김수미가 바라본 세태와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생의 ‘달콤 쌉싸름한 잔소리’가 담겨있다. 저자는 “연예계 후배들의 잇따른 자살, 이를 모방한 듯한 젊은이들의 집단자살 등 안타까운 소식들을 접하면서, 인생 후배들을 위한 격려와 조언도 한마디 해줘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고 말한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도널드 R. 키오|더난출판사|224쪽|1만2천원. 지난 60년 동안 코카콜라를 비롯한 일류 기업의 경영 일선에서 활약했던 도널드 키오가 기업과 개인이 반복적으로 저지르기 쉽고 또 치명적인 실패 습관 10가지를 알려준다. 또한 위대한 기업이 어떻게 난관에 봉착하는지 밝히고, 뛰어난 경영자들이 자신들은 결코 실패 하지 않는다고 굳게 믿는 덫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경영 일선에서 활약해온 저자의 경험이…
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 노나카 이쿠지로 외 5명 글|박철현 옮김 주영사|414쪽|1만5천원.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로 가장 흔히 거론되는 것이 물량 부족이다. 즉 미군에 비해 물량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쟁에서 졌다는 말이다. 그것은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물량 부족을 일본군 패배 이유의 전부라고 치부하기에는 왠지 맞지 않는 구석이 있다. 태평양 전쟁 초기에 벌어졌던 미드웨이 해전에서는 일본 해군의 전력이 미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일본군은 아주 허망하게 패배하고 만다. 그런 무기력함은 과달카날 전투와 레이테 해전에서도 계속된다. 일본군 패배의 본질은 물량과 같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바로 일본군 조직에 있었다. 일본군 조직이 결함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전쟁에서 패배한 것이다. ‘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는 일본군이 패배한 이유를 일본군 조직에서 찾는다. 일본군 조직이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비효율적이었다고 말한다. 일본군 조직은 결함이 있었으며, 그런 비효율적인 특성 때문에 전쟁에서 졌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근거로 태평양 전쟁 중에 치러졌던 6개의 전투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일본군 조직
1위.여보, 나 좀 도와줘(노무현·새터) 2위.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샘터사) 3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4위.청춘불패(이외수·해냄출판사) 5위.4개의 통장(고경호·다산북스) 6위.일기일회(법정·문학의숲) 7위.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 (린다 피콘·책이있는풍경) 8위.천년의 금서(김진명·세움) 9위.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중앙북스) 10위.참 서툰 사람들(갤리온·박광수)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자신없다 절대 말하지 말라 안관호 글|비전비엔피 263쪽|1만2천원. 이 책은 ‘자신’을 찾고 개인과 조직의 혁신을 위한 실행 방법을 제시한다. ‘자신’은 당당한 삶과 조직 혁신을 위한 제1의 법칙이다. 당신이 찾고자 하는 것, 되려고 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것은 오랫동안 당신의 당신을 향한 믿음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은 스스로의 힘으로 그것을 찾고 성공할 것이다. 조직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이 없는 세상은 결코 자기 자신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스스로 믿는 자, 즉 자신 있는 사람은 하늘이 믿는 사람이고 이러한 믿음은 당당한 삶을 이끌고 잘되는 나를 만들어주는 절대 법칙이다. 저자는 “자신 있다 말하라, 그리고 당당하게 세상을 가져라, 자신을 믿고 스스로 신이 돼라”고 강조한다.
이른바 ‘쪽대본’과 밤샘 촬영, 배우들의 가수면 상태에서의 연기, 촬영장 이동 중 졸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한국 드라마의 불명예스럽지만, 대표적인 특징들이다. 100% 제작을 한 후에야 방송되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경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 제작진은 늘 시간과 싸우며 촬영을 해야한다. 그런데 27일 첫선을 보이는 MBC TV 주말특별기획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이러한 관행을 처음으로 깼다. 이 드라마는 방송사 편성을 확정지은 뒤 사전 제작을 완료한 첫 번째 드라마가 된다. 그 사이 ‘비천무’, ‘도쿄, 여우비’, ‘내 인생의 스페셜’, ‘사랑해’, ‘특수수사일지: 1호관 사건’ 등의 작품들도 방송 전 촬영이 완료됐지만 이들 작품은 방송사의 편성을 받지 못해 1~3년가량 허송세월한 뒤에야 방송이 됐다. 한마디로 ‘철 지난 방송’이 됐던 것. 그러나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6일 전체 20부의 모든 촬영을 마무리한다. 이
2010년 여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제작사 ‘매지 스텔라’가 오는 8월3일부터 같은달 22일까지 서울 남산창작센터에서 아역 배우 공개 오디션을 갖는다. 주인공 빌리는 발레와 탭댄스, 스트릿댄스 등 춤에 재능이 있고 자신 있는 소년을 찾고 있어 전국의 어린이 춤 꾼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오디션과 마찬가지로 해외 크리에이티브팀의 심사로 진행되는 8월 오디션은 춤에 재능이 있는 1천여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빌리 오디션에 지원한 300여명 중 16명이 잠재 빌리로 선발, 이들은 현재 체계적으로 발레, 탭, 아크로바틱 트레이닝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실력을 발전시키고 있다. “한국 아이들의 월등한 노래실력과 섬세한 감수성에 놀랐다”는 해외 크리에이티브팀의 협력 연출가 저스틴 마틴(Justin Martin)은 “8월 공개오디션에서 2010년 무대에 오를 실력 좋은 배우를 선발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밝혔다. 지방에 거주하는 소년들을 위한 트레이닝은 서울에서 주말학교를 운영해…
작가 박찬상은 안양 롯데갤러리에서 23일에서 30일까지 ‘형상(形象)을 위한 소고’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형이상학전 모티브를 사용, 동양화를 현대화시켜 재해석한 작품과 서로 상이한 기호들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루는 작품, 수수께끼와 같이 낯선 모티브 안에서 새로운 형태를 찾아가는 작품 등 총 2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회화의 기본인 선을 이용해서 시간 속에서 흐르는 의식의 다양성을 따라 형상을 드러내고 이미지를 잡아내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선의 복수화와 동시에 군집적, 패턴적 요소로 전환시켜 그것들이 펼쳐내는 만물상적 드로잉을 형상의 내부에 모노크롬의 질감과 톤으로 정착시키는 실험을 시도했다. 이번 작업은 공간으로부터 철저하게 상이 분리되어 밀도를 유지하고 의미의 무게를 줬다. 형상의 질감을 각기 다른 기하학적, 또는 일상적 패턴 등을 이용해 시간적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의식의 흐름을 자동기술적으로 표현했다. 전통적인 재료를 가지고 오늘날의 대중성을 획득한 상징물들이나 고전적인 유물들을 작가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했다. 지극히 대중적이고 익숙한 상징물들, 이미 대중성을 획득한 고전물들, 또는 오랜 시간을 견뎌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줄 아는 사람은 이곳으로 찾아가보자’ 수원시는 ‘수원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음악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Happy Music Festival’을 오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총 13회에 걸쳐 치뤄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인터넷 접수와 서면 신청 접수를 통해 선발된 2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재)수원화성문화재단이 주회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수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 밴드,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동호회원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문의:031-228-2473)
경기문화재단 어린이박물관건립추진단은 오는 2010년 5월 준공 예정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어린이들의 사전 관심 고취와 각종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어린이자문단’ 30명을 선발,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 어린이박물관건립추진단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도박물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위원회 홈페이지에 어린이자문단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희망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총 30명으로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자문단원으로 선정된 어린이는 이 기간 중 홈페이지 설문조사와 어린이박물관 명칭 공모, 사업 관련 행사참여 체험 및 박물관.미술관.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 답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체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자문단원이 직접 취재하고 직접 작성한 어린이 관련 전시 소식과 기발한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 콘텐츠 등의 기사를 엮어 연간 4회에 걸쳐 ‘우리가 만드는 e-뉴스레터’ 발간에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자문단은 이같은 참여를 통해 향후 건립될 어린이박물관의 각종 전시 콘텐츠 및 교육.운영 프로그램에
코엑스 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전시컨벤션 전문기업 이플러스(대표 이근표)는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401호)에서 ‘베페 대디스쿨(Daddy School)’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매달 임산부 400명을 초청해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전문 지식과흥미로운 태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베페 맘스쿨이 7월에는 특별히 예비 아빠, 엄마 200쌍을 초대하는 베페 대디스쿨로 기획돼 임신과 출산이 엄마 혼자만의 몫이 아닌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빠들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베페 대디스쿨은 총 3부로, 1부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수업-아빠가 완성하는 아기의 뇌 발달’ 강좌가 2부는 ‘아빠와 함께하는 DIY태교-유기농 아기 손발싸개 만들기’ 강좌가 진행 될 예정이다. 3부로는 경품소개 및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이근표 이플러스 대표는 “이번 베페 대디스쿨을 통해 임신한 아내와 뱃속의 아기에게 그 동안 방법을 몰라 하지 못했던 태교와 출산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얻어 준비된 부모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