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김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최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어서 의미가 크다. 김 위원장은 김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합리적 의사운영과 투명한 행정체계 확립에 힘을 쏟아 왔다는 평가로 의회사무국 소관 조례·규칙의 제·개정 및 업무 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이밖에 김 위원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안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시민 중심의 책임 의정 실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등 생활밀착형 입법활동에 힘써온 김 의원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라며 “시민들의 신뢰와 동료 의원들의 협력 덕분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과 김포의…
성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30회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평가에서 산업경제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행정서비스 혁신과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행정 혁신 대상’에 이어 올해는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경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내걸고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재창업 지원 ▲스타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정책 추진을 위해 성남시는 교수, 기업인 등 민간 자문단 31명과 관계 공무원을 포함해 총 60여 명 규모의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11월 10일 오후 4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충환 한국공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제2자유로의 일부가 교통통제 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례시 등이 후원한다. “광복은 자유다”라는 슬로건 아래 풀코스, 하프코스, 10㎞ 종목에 2만여 명의 참가자가 자동차 없는 제2자유로를 달린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16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법곳 IC구간과 제2자유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제2자유로 파주 방향의 경우 제2자유로의 시작점인 구룡사거리부터 법곳IC까지 모든 IC의 차량 진입이 통제됨에 따라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 교통통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시에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그리고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당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주식회사 비엔알피가 혁신적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 ‘아크테라(Arctera)’의 국내 조달 총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비엔알피는 공공 부문과 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비엔알피는 그동안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공공기관과 주요 기업 대상 프로젝트 경험, 탄탄한 영업망이 이번 아크테라 조달총판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크테라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으로, 복잡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의미 있는 통찰력을 도출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의 안정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다. 구재홍 대표는 “아크테라의 조달총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이는 비엔알피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아크테라의 혁신 기술과 비엔알피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국내 조달 시장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엔알피는 이번 아크테라 조달총판 선정을 계기로 차세대…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노인·여가 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1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연구단체 활동 결과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차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안돈의 의원, 이건섭 의원과 시흥시 체육진흥과장, 배병록 시흥시파크골프 협회장 등 임원진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선 연구활동인 성남·광주 벤치마킹사례와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 성과를 공유했으며, 뒤이어 2026년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왕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은계 수변공원3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노후 체육시설 개선사업 4개소, ▲장현 수질복원센터 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내역을 살폈다. 이건섭 의원은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협회 임원진의 말씀과 체육진흥과의 정책적 고민이 잘 어우러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논의들이 단순한 의견교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돈의 의원은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적 대안을…
제9대 후반기 양평군의회를 이끌 오혜자 의장이 '소통·화합·균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군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의정 운영을 약속했다. 오 의장은 의원간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대립보다 공감과 대화를 우선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민의 함께 호흡하는 '소통 의회' 오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군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회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곳인 만큼 경청과 조정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원 간 소통과 배려를 의정의 기본으로 삼아, 갈등보다 공감과 협의를 통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의원 각자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의회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하는 의정' 오혜자 의장은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군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 의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불편과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먼저 파악하고 작은 민원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생 정책과 지역발전 과제는 힘을 모아 추진하되, 감시와 비판이 필요한 사안에는 원칙 있는 견제를 통해 균형 잡힌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
우리 사회의 중장년은 흔히 ‘경제의 허리’로 불린다. 일터에서는 조직의 중추로,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세대다. 그러나 그들의 현실은 무겁고 고단하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40대의 평균 가계대출은 1억 2100만 원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높다. 통계청 자료에서도 50대의 실질 근로소득은 최근 3년간 평균 6% 감소했고, 체감 실업률은 4.6%에 달한다. 소득은 줄고 빚은 늘어가는 이중고 속에서 ‘허리 세대’는 점점 휘청이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은 곧 심리적 불안으로 이어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40대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29.8명, 50대는 31.2명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았다. 이들은 가족을 위해 버티는 책임감의 상징이지만, 그만큼 깊은 외로움과 피로 속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복지정책의 초점은 여전히 청년층과 노년층 중심으로 맞춰져 있고, 중장년층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본 의원은 지난 2025년 8월 21일 ‘포천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9월 5일 포천시의회 제187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는 중장년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내년 6월 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31개 시군 단체장 등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경기신문은 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조성과 인구 급증으로 보수 지형이 흔들리며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 시장 선거에 관한 관심이 벌써 뜨겁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공천을 앞두고 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거나 거론되는 인물이 늘어나면서 ‘자천타천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인다. 민주당에선 정하영·조승현 등 8명이 출마 채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현 김병수 시장을 포함, 유영록 전 시장과 김동식 전 시장 등 6명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병수 현 시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김 시장을 포함해 6명의 인사가 거론되고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재 9명의 후보의 이름이 알려졌다. 김 시장은 최근 GTX‑D 및 김포한강선 유치 등, 시내·외 균형 발전, 산업진흥원 설립, 대중교통 확충 등 공약 다수를 이행하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브런치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각 달에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11월 공연의 주제는 ‘차이코프스키’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색채감 있는 화성으로 평가받은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과 그의 대표적인 교향곡 5번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구모영이 지휘를 맡았으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이유정의 섬세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송영민 해설과 함께 음악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커피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0,000원이며 유료회원 및 65세 이상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철쭉동산 일대에서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인 ‘군포생동감’ 회원들과 함께 '철쭉동산 트래킹·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생활문화 교류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본 일대와 철쭉동산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호회는 음악과 공연으로 시민과 만나는 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트래킹과 플로깅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환경을 돌보는 과정에서 동호회 간 교류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생활문화동호회 간 문화공동체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군포생활문화동호회가 지역을 함께 걷고 돌보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가 어울리고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