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는 2일부터 31일까지 세류2동에 위치한 거리갤러리에서 ‘고향의 봄 길목’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육수 플로리스트와 최재선 크레파스화가(88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한육수 플로리스트는 꽃과 생활소품을 이용하여 봄을 소재로 고향 길에서 반갑게 맞이해주던 화려하면서 순박한 꽃의 향연을 다양한 작품으로 연출했다. 또 수년간 건강미술요법을 받아오신 최재선 크레파스화가의 작품 속에는 고향에서 어머니께서 화롯불에 된장찌개를 끊여주시는 그림과 봄을 맞이해 형과 함께 산천으로 봄나들이한 그림 등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의 행복한 추억이 담겨져 있다. 회색 빛 도시공간을 봄의 전령사인 꽃과 건강미술요법을 받고 계신 최재선 크레파스화가의 따뜻한 작품을 통해 자칫 차가울 수 있는 우리 도시를 본래의 자연 모습 그대로, 향기가 만발하는 봄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김은경 영실버아트센터 소장은 “봄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은 참으로 많다. 길목마다 피어나는 새싹과 새순을 보면서 추운 겨울 참으로 잘 견뎌낸 대견함과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에 대한 기쁨이 입가의 미소로 대신한다”면서 “좋은 계절 봄은 움추려 있던 모든 것에 대한 기다림의 계절이다. 무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가 지난달 26일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56회 정기 대의원총회(의장 김재기)를 갖고 ‘독거노인 성금 및 한의대생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정총에서 경기도회는 지난 2007년 9월28일 경기도 주관 전문직사회공헌협약식 이후 관련 전문직 단체 중 가장 활발한 활약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한의사회 윤한룡 회장은 “경기한파에 대한 고통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움츠리는 경향이 강한데 실상 고통은 나눌수록 줄어들고 오히려 새로운 힘이 생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와관련 경기도회가 올해 책정한 예산 7억 6백여만 원은 홍보분야 강화, 불법의료 척결, 보수교육 내실화를 통한 임상능력 강화 등 경영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에 투입할 전망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시훈이 31일까지 서울 스폰지갤러리에서 ‘일러스트’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익숙하지만 날 것 느낌 그대로를 표현했으며 선 굵은 그림은 그가 그림을 통해 그토록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모든 것을 온전히 종이 위에 담아낸 그의 그림은 어느 것 하나 미화하지 않았지만 그 속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으로부터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전시를 통해 선보일 ‘Natural Born Loser’ 팀 작업의 영상 역시 그 맥락을 같이 한다. 흡사 영화 ‘파라노이드 파크’를 연상시키는 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미리 공개, 전시 오픈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 있다. 작가는 스스로를 ‘Beautiful Loser-아름다운 패배자’라 칭하며, 흔히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이 애써 보려 하지 않는 거리 위의 모든 것을 종이 위에 옮기고 사람들이 자신의 그림을 통해 같은 사물을 다른 시각에서 다시 한 번 봐주기를 원한다. 쓰레기통을 쓰레기로 채우는 것도 세상의 낙오자들을 만드는 것도 결국은 우리 자신이라 말하며, 그가 스스로 패배자임을 자처하는 것은 자만하지 않기 위함이다.
우리 아이 몸짱 다이어트 김명|더난출판사|196쪽|1만2천원. 서울대 전공의 ‘김코치’의 청소년을 위한 다이어트 비법서. 청소년들은 복잡한 것은 질색하고, 쉽고 간편하게 살을 빼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지은이만의 아주 간단한 4-step 비법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핵심 정보만 담았다. 이 방법만 100일 동안 따라하면 살은 무조건 빠지고 다이어트는 반드시 성공한다. 또한 본문에는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인 멘토와 멘티가 나온다. 멘토(김코치)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똑똑하게 음식을 먹는 방법, 쉽고 간편하게 운동하는 방법 등을 멘티(독자)에게 가르쳐준다. 필적은 말한다 구본진|중앙books|352쪽|1만7천원. 주로 조직폭력, 마약, 살인 등 강력범죄 수사를 담당한 저자는 특히 역사 인물에 관심이 많아 항일운동가들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던 중 그들의 글씨에 특별한 흥미를 갖게 되었고, 글씨 수집과 함께 필적학 지식을 쌓았다. 지금까지 수집한 글씨 작품만 1천여 점. 특히 항일운동가 4백여 명, 친일 인사 1백5십여 명의 글씨를 소장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이다. 저자는 다년간의 범죄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1위.세상에 너를 소리쳐(빅뱅·쌤앤파커스) 2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3위.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오픈하우스) 4위.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헤르메스미디어) 5위.눈먼 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해냄) 6위.4개의 통장(고경호·다산북스) 7위.신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8위.듀이(비키 마이런·갤리온) 9위.개밥바라기별(황석영·문학동네) 10위.시크릿(론다 번·살림 BIZ)
다양한 빛깔의 매력을 소유한 저자 이혜영은 남들과 다른 시도를 즐기며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의 균형을 이뤄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뷰티 스타일로 ‘이혜영 단발머리’, ‘이혜영 헤어핀’, ‘이혜영 립스틱’ 등을 히트시켜 왔다. 이렇듯 ‘뷰티 바이블’은 이혜영의 뷰티 스타일링의 핵심을 담고 있는 책이다. 너무나 알고 싶고 궁금했던 그녀의 뷰티스타일의 비밀, 어느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그녀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뷰티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일에 관심있는 여성이라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트렌디한 뷰티아이템과 이혜영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뷰티비법을 통해 ‘So Hot’한 여자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다. ‘뷰티’란 단순히 겉모습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가꿔야 한다고 말하는 이혜영은 “모든 사람들과 아름다운 것을 함께하고 싶고 나누고 싶어요. 세상은 내가 바꾸어 가는 것이다”라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음으로 이 한 권의 책 안에 모든 뷰티시크릿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녀의 스타일은 남들과 확실히 달라’하고 느꼈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통해 그녀의 뷰티노하우를 훔쳐보라.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거나 독특한 발상이 숨어있을 것이다. 당신도 충분히 아름다우며, 충분히 스
인간이라는 야수|토마스 뮐러 글 김태희 옮김|황소자리|288쪽|1만3800원. 범죄자들의 행위와 심리의 비밀을 이보다 사실적으로 들려주는 책이 있을까?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파일러 토마스 뮐러가 자신의 체험을 생생한 언어로 풀어낸 논픽션 현장 보고서이다. “누군가 어떤 말을 하는지가 아니라 그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더 결정적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우리가 모르는 악의 세계,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본성을 은폐하다가 어느 순간 가면을 벗고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르는 야수들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그는 마치 한 편의 뛰어난 심리소설처럼 인간 욕망과 범죄의 함수관계를 촘촘히 재구성해 보여준다. 희대의 살인마 루츠 라인슈트롬과의 만남이라는 액자 속에 자신이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끼워넣는 독특한 구조 속에는 소름끼치는 범죄현장부터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범죄심리학 이론의 핵심, 야수를 키워내는 현대사회에 대한 반성적 고찰 등이 맛깔스럽게 버무려져 있다. 토마스 뮐러는 인간이 어떻게 야수가 되는지 그리고 그 야수 인간들의 세계는 어떤 것이고 그들의 속임수를 어떻게 간파해낼 수 있는지 단정적으로 대답하는 대신 자신이 치열하게 공부했던 세계의 단
야구란 무엇인가 |레너드 코페트 글 이종남 옮김|황금가지 | 613쪽|1만8천원. 미국과 한국, 최고의 야구 전문 기자가 쓰고 번역한 야구 입문서. 평생을 스포츠 전문 기자로 활약한 저자는 이 책에서 일반적인 야구 기술 서적이나, 역사서 또는 일화 모음과 달리 야구의 본질을 심도 있게 파헤치면서 야구를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각도와 범위를 키워 주는 ‘야구 철학’을 전한다. 또한 산업 사회의 발전, 정치적 문화적 분위기의 변천과 함께한 야구의 역사와 그 의미를 파헤친다. 수십 년 동안 직접 현장에서 목격한 게임들을 바탕으로 타격, 피칭, 수비, 베이스러닝 등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상황뿐 아니라 막후의 일까지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총3부로 구성, 야구의 현장에서 타격, 피칭, 수비, 베이스러닝, 사인, 감독, 벤치, 심판원 등 실제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일과 그 내막을 싣고 있다.
2006년 뮤지컬 ‘요덕스토리’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에까지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던 정성산 감독이 2009년 창작 뮤지컬 ‘위대한 SHOW’로 돌아온다. 고양문화재단과 ㈜다비드스타픽쳐스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순수창작 뮤지컬 ‘위대한 SHOW’가 25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를 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정성산 감독은 “이번 위대한 SHOW는 김지훈씨 만큼의 재미와 성민씨 같은 로맨스, 그리고 안수지양의 파워풀로 이뤄진 무대”라며“제대로 된 창작 뮤지컬 하나가 뮤지컬 시장을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사실 한국 창작뮤지컬이 외면당하면서 라이센스 뮤지컬만 최근 판을 치고 있다”고 현 뮤지컬 시장에 대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위대한 SHOW’는 북한의 무료하고 틀에 박힌 당정을 일삼아 온 당간부 조동팔이 어느 날 우연히 남한의 최고 인기 여가수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를 접하다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다루고 있다. 정 감독은 자신의…
즐거운 공연관람후에 함께하는 무료전시도 공연장 봄나들이에 놓칠 수 없는 재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국화의 힘’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가 작가들의 특별한 시선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의미를 갖고 다양한 작품세계로 표출된 미술은행 소장 한국화 총 31점이 전시된다. 미술은행(ART BANK)은 국민문화향유권 신장과 미술창작 활동의 활성화라는 목적을 내걸고 이를 위해 정부가 미술품을 구입해 정부,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미술문화공간을 꾸며 국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적 삶의 질을 보장하고자 2005년 설립된 단체다. 관람료 무료(문의:031-481-4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