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민선 5기 전반기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유치하는 등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년 동안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유치했으며, LH에서 포기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을 새롭게 조정해 추진하는 등 새로운 발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앞으로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들을 가시화해 시 발전을 완성하고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기업유치와 관련해 지난 2년 동안의 유치과정에서와 같이 시장을 단장으로 기반시설마련 및 행정지원을 통해 대기업의 입주를 지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선기 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해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업입주와 함께 각종 도시개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미군기지이전 등 우리시의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시책으로 새로운 평택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본지는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며 한발 빠른 행정을 펼치고 있는 평택시가 지향하는 모습을 들여다 봤다. △실력과 경쟁력을 갖춘 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6일 개관 1주년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전용 박물관으로 개관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26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독립형 건물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으로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체험공간을 갖춰 가족 나들이의 핵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박물관은 체험전시와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주변에 녹지 공간을 갖춘 경기뮤지엄파크 내 자리 잡은 강점을 갖추고 있다. 개관 45일 만에 관람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것에 이어 올 해 상반기 33만여 명을 돌파해 도내 최다 관람객을 수용했으며, 해외 어린이박물관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다. 중국 서안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2차례나 보고 갔으며 우즈베키스탄, 체코박물관에서도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개관 1년 만에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은 이제 70만 관람객 유치로 세계100대 박물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렴한 입장료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어린이 전용 박물관으로 공연은 물론 체험전시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착한’ 입장료도 한
이태형 경인지역본부장은 인정이 넘치는 농촌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가일손돕기 등 직원들의 농촌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지역농가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민들과 관계를 상생 발전해가고 있다. 경인지역본부는 자매결연을 맺은 녹색건강마을과 교류·협력을 통해 주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농촌마을과의 자매결연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 경기·인천의 40개 지사가 41개 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농촌에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의 녹색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녹색 사회공헌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와 경기·인천의 40개 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41개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어 ‘녹색건강마을’로 지정 하는 등 꾸준히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녹색건강마을’은 사회공헌 활동과 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한 사업으로…
“1천1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 개최한 것을 계기로 90만 부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대축전을 계기로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대회 준비과정에 있어서 “문화특별시답게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동호인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부대공연과 행사에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천을 연고로 하는 아마추어 축구팀인 ‘부천FC 1995’와 여자 프로농구팀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에도 깊은 애정을 나타내며 “두 구단을 통해 90만 부천시민이 한마음으로 연고팀을 응원하는 문화가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내년에 K3 팀인 부천FC가 프로축구 K2
Peace & Piano Festival, ‘Festival Bridge’ 공연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팝아트에 선율을 브릿지한 ‘피스콘서트’는 감동 그 자체였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은 그냥 말 뿐이었다.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Peace & Piano Festival, ‘Festival Bridge’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들이 모여 공연했던 Peace & Piano Festival은 또 다시 관객들에게 번찬 감동을 남기며 아쉬움 속에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1년 화려한 영광의 기억을 안은 리뷰 콘서트와 2013년 희망찬 내일의 설레임을 보여줄 프리뷰 콘서트를 통해 기억과 설렘을 브릿지고 꿈과 새로움을 브릿지하는 새로운 개념의 페스티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팝아트에 선율을 브릿지한 ‘피스콘서트’는 감동 그 자체였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피스 콘서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를 이용한 야외공
“말 그대로 천사가 내려온 것 같아요.” 자신의 집을 찾아와 집수리 봉사활동하는 이들을 가리키며 80대 독거노인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성남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多·해드림 House 사업’은 거동 불편한 노인 가구 등 생활 극빈층 가정을 찾아 쾌적한 공간의 집으로 만드는 재능기부식 집안 개수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선 5기 이재명 성남시장이 창안한 특수 시책으로 지난 2월 민·관 8개 기관이 이웃돕기 협약을 맺은 데서 비롯됐다. 집은 ‘휴식’과 ‘위로’의 공간이다. 하지만 자신을 돌볼 심신의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의 집은 낡고 지저분하고 건강을 위협하기도 해 적극적인 보수가 요구된다. 시는 지난 2월9일부터 ‘多·해드림 House 사업’을 개시해 저소득층의 집을 고쳐주고 있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위해 이사부터 집수리, 청소·소독, 가전·가구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근까지 28가구를 산뜻한 주거 공간으로 만들어…
집안의 누전차단기를 한달에 한번이상 점검하고 동작방법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전기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전기안전에 대한 자그마한 관심이 곧 전기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제27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김학용 본부장은 지난 30여년간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공사 설립목적에 이바지해 공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는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77년 입사해 본사 인력관리처 교육훈련부장을 거쳐 용인, 대구서부, 안산시흥, 경기서부지사장, 전북지역본부장을 역임, 전기안전 선도기업, 행복한 고객, 신명나는 일터의 비전 달성을 목표로 지난 30여년간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전기안전전문가 신임 김학용 본부장을 만나봤다. -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후 가장 중점을 둔 경영방침과 이유는? ▲ 전기안전을 위한 홍보 및 교육과 장애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기사고는 대부분 사용자측, 즉 고객들의 부주의나 전기설비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우리공사에서는 우리생활에 밀접한 전기안전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중점을 둬 어린이를 위한 전기안전교육(전
“공익성과 수익성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전 직원이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락(59·사진)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공단 안팎에서는 이 이사장의 부임 100일 기간의 업무추진이 꼼꼼한 가운데 안정감을 줬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지난 6월7일 취임식 이래 이 이사장은 공단 각 사업장을 초도순시하며 전반적인 업무파악을 하는 한편 일선 직원들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동시에 심어주며 새 공단 일구기에 동참할 것을 강하게 어필했다. 조직 안정화 흐름을 타고 이 이사장은 최근 경영혁신에 나서 주위에선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 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객이 체감하는 최상의 서비스에 역점을 뒀다”고 자신있게 밝히는 이 이사장은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과 경험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왕성한 활동에 나서 부임에 따른 일말의 걱정스러움이 가셔지는 직장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직장내의 4개 노동조합이 회사간 서로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이 엿보인다. 오랜기간의 정치역정과 복지 및 시민단체 활동 등이 결과적으로 직장 안팎의 화합과 균형 완성을 이뤄낼 것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목표로 공단쇄신위원회를 발족, 선진국수준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공하기 위한 ‘평생맞춤형 통합건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종합적 건강복지 추진사항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공단의 쇄신위원회 중점 추진사항인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위해 ▲지속가능한 보장성강화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평생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완·개선 등이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보장성강화 현재가입자들의 보장성을 62.7%~78.5%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의 중장기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보장성 78.5%까지 달성할수 있도록 지출효율화로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보험료 인상 병행,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단은 국민들의 소득수준 향상 및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국가가 시행하는 건강보험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는 등 의료보장 욕구 가중되고 있다.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신의료기술 등 고가 의료서비스 및 비급여 진료 증가하는 현상으로 국민들의 의료비 증가는 가
글로벌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해답은 스스로 우리의 중요한 약점을 겸허하게 반성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다는게 중론이다. 현재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추진의 비젼과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이라는 중장기적 목표를 선언하고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서 있다. 제2의 선진화 방안에 부응하는 경영 효율화와 내부역량 강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제고,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글로벌 인재 육성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휴먼웨어가 하나 되는 가스안전공사의 새로운 미래상을 목표로 지난 30여년간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유병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만났다. -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설립 배경과 주요 사업은.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가스안전 기술개발과 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지난 1974년 공업진흥청 산하의 고압가스보안협회로 발족한 이후 1979년 한국가스안전공사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렀다. 이후 한국가스안전교육원, 한국가스안전연구원 등의 부속기관을 설립해 국내 유일의 종합적인 국영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스시설 및 제품의 검사와 시공,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