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조대현)는 지난 13일 ‘듀얼공동훈련센터 2차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일학습병행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과 올해 2차 정기공모전을 통해 일학습병행제로 선정된 협약기업 간 훈련실시중인 기업의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9월부터 학습실시가 시행되는 신규기업의 안정적인 훈련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현생)는 이번에 신규로 훈련이 시작되는 신화푸드그룹의 경우 한번에 8개 기업이 동시에 시작되는 케이스로 훈련직무도 여러 가지 유형이어서 기업상황에 맞춰 원활한 훈련진행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업무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관계자(센터장 김태중)는 “기존 전기·전자·바이오 계통의 직무위주로 진행되던 일학습병행에서 일식, 식음료서비스 등 보다 폭 넓은 NCS기반의 훈련직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업체 전문가 및 기업현장교사간 상호토론 등으로 진행돼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지원에 협업하기 위해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남양주 소재 경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성순호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장과 박주리 센터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권 발달 장애 학생들은 경기북부경찰청 내에 위치한 천보 북 카페에서 매주 수·목요일 바리스타가 되어 실습 및 사회 적응을 위한 카운터 접수, 손님 응대 방법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권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찰청 실습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새로운 사회적 경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순호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센터 내 외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특별한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경찰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원 호텔케슬에서 수원시 관내 교통사고 감소 방안의 일환으로 ‘도심속도 하향 5030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 수원시의회, 수원경찰서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의 도심 최고속도 하향 조정 등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수원시부시장 및 수원시 의회 의장과 국내 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학계 관계자 등 교통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 1부에서는 수원시민 1천635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도심 속도 하향조정’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수원 시민의 생각과 의식을 알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속도 하향효과 및 도시부 설정방안’에 대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이성렬 박사의 발표와 ‘사고분석 및 하향구간 제안’에 대한 교통안전공단 최새로나 박사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오흥운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게될 이날 전문가 토론회는 이의은 명지대학교 교수, 지우석 경기연구원휴먼교통연구실 실장, 지윤석 교통안전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와 세마동 주민센터가 지난달 29일부터 15일 동안 주민 등과 함께 ‘양산 지하보도벽화사업’을 완료해 지난 13일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원, 마을 노인회장, 세마동 기관·단체장, 동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벽화사업을 진행한 양산지하보도(대림·효성아파트↔늘푸른아파트·양산동)는 서부우회도로 개설과 함께 2011년 준공됐으나 쓰레기 투기 등으로 사람들이 통행을 꺼리는 장소가 되어 왔다. 이에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통로를 제공하고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관내 주민인 배형진 작가 부부, 미술협회 오산지부 회원, 통장, 단체위원 및 이사, 동민 등이 높이 5m, 폭 5m, 연장 140m(계단 통로 포함)의 지하보도에서 천정, 바닥, 벽청소를 비롯해 내벽바탕칠, 배경채색, 스케치, 그림채색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하보도에는 총 18종 32컷의 벽화가 그려졌다.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테마있고 아름다운 벽화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김 원 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짧은 인기를 노리는 활동보단 먼 미래를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의원은 정치인이 되기 전 대학 강단에 오르던 인물이다.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을 가르칠 때마다 그는 내심 ‘이것이 현실에 적용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한계점을 느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문적 토대를 기반으로 한 각종사회 정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정책 사업에 필수불가결하게 수반되는 예산 부분까지도 흥미가 생겼다고 했다. 이것이 김 의원이 정치에, 도의원이라는 새 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다. 김원기 의원은 기초 이론을 뿌리로, 현실 정치를 열매로 삼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말의 실현을 위해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사회 구성원이 저마다 태어난 환경, 자라온 과정, 기타 배경이나 영향 등으로 차이가 나는 데 대해 ‘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해오던 그였다. 김 의원은 “누구나 평등하지만 상대
고양시가 ㈜사람과미래(P&F), 고양문화재단과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고양일산호수공원 가로수길’의 개설자 ㈜사람과미래(P&F) 측이 시와 지역사회공헌 방안을 협의하던 중 고양문화재단의 문화누리티켓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함께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사람과미래(P&F)에서는 5천만 원 상당의 문화사업비를 지원하고, 고양문화재단에서는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또 앞으로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람과미래(P&F)의 박천식 이사는 “이번 협약 외에도 고양시 문화예술발전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에 고양문화재단 박상철 문화사업본부장은 “스트리트몰로 구성되는 ‘고양일산호수공원 가로수길’과 고양문화재단의 거리예술사업은 연계할 부분이 많을 것 같다”며 시 문화정책의 동참을 부탁했다. 협약을 주관한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등 향후 많은 기업들이 고양시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와 입주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
광주시는 12일 지역주민, 민간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생활쓰레기 감량 등 성숙된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일제대청소와 함께 경안천시민연대에서는 경안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조억동 시장은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하천정화 활동을 하는 강천심 대표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맑고 깨끗한 물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구리경찰서 경찰관들이 최근 구리서 마음치유사로 위촉된 맑은뇌힐링센터 노정수 소장으로부터 뇌기능 개선과 체내항상성을 회복시켜 자연치유력을 왕성하게 해주는 수기치료법 즉, 뇌마사지 CST 강연을 들었다. ‘CST’란 두개천골요법의 약자로 두개골과 천골의 리듬을 촉진시켜 뇌척수액을 순환해 중추/자율신경계를 정상화 시키며 뇌기능 개선과 체내항상성을 회복시켜 자연치유력을 왕성하게 해주는 수기치료법이다. 이날 구리서 강당에서 진행된 강연은 테크닉 실습위주로 진행돼 경찰관들이 직접 수기치료를 받아보고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참가한 경찰관들은 “짧은시간이었지만 몸과 마음이 제자리를 찾은 듯 가볍고 개운하다”며 “마음치유 힐링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수원남부경찰서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인권 친화적 경찰로의 도약을 위해 ‘인권침해, 보고 느끼고 생각하다’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최근 2년간 국가인권위 주요 진정 유형에 따른 권고 내용을 사례별로 분석해 정리했으며, 경찰 업무 처리시 유의 사항 등을 정리해 소형 책자 형태로 제작됐다. 인권침해 권고 사례집은 각 부서별로 3~4권씩 배부돼 인권 교육시 활용될 계획이다. /김홍민기자 wallace@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오산스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2017년 제8회 오산시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9개 단체, 7개 기관, 청소년 4개 동아리, 3개 직영봉사단, 오산대학피부미용학과 등이 참가해 총 35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봉사 체험활동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2천여 명의 많은 시민과 청소년이 박람회에 참여해 자원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문 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CPR 경연대회를 비롯, 청소년팀 공연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진행된 무대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