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생각하는 자세로 일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개인 사무실의 어려움이 있지만 공익적인 일을 하는 부분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하면서 지내면서 사회적인 부분에 어려운 부분에 일조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15년간 국민에게 봉사하는 법원공무원으로 근무하다 2000년 9월 법무사무실을 개업해 현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백성기 회장을 만나 그의 법조인생 및 발자취를 들어보았다. “공무원으로써 국민에게 봉사하는 업무를 했을 때가 가장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던 때가 아닌지 싶습니다.” 백성기 회장은 지난 1993년 처음 수원지방법원에서 총무과 일을 담당하면서 법원발전과 청사와 직원들의 근무 여건 등에 노력해왔다. 당시 관리계장으로 수원법원의 미래를 위해 노후된 청사 신축 등 무엇인가 일을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 “법원에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는 백 회장은 지난 2000년 퇴직하고 법무사의 길로 들어섰다. 법무사로써의 첫 업무는 자신이 분양받은 아파트 부도사태였
안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경쟁력 강화 그리고 복지향상을 2012년 한 해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추진할 6대 시정방향에 대해 밝히고, 경제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서도 1천7백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매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시의 2012년도 분야별 시정방향은 다음과 같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광명역세권 도시지원 시설용지에 5만5천469㎡(1만6천808평)규모로 조성 중인 ‘안양 석수스마트타운(가칭)’과 관양동 523-4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21만4천㎡(6만4천735평) 규모의 지식산업 주거복합단지를 예정대로 진행시키게 된다. 지난해 사업유치에 성공한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을 본격화해, 스마트센터 개소와 함께 올해에만 스마트콘텐츠를 보유한 10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오는 2015년까지 300개 기업유치를 통해 1만8천여명의 일자리와 1조5천억 원에 이르는 시장규모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기육성자금을 1천200억 원으로 늘려 단기운전자금과 어음할인대출 지원을 신설하고, 지역으로 이전 또는 사업확장을 꾀하는 지역 소
경기도 지역의 농어업생산기반을 정비하고 농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힘쓰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가 올해 새로운 사업과 연속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농어촌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인다. 한국농어촌공사의 2012년 역점 사업과 신년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 저수지의 명품화 - 수변복합문화공간조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는 관내 저수지의 주변 환경을 시민들에게 복합문화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즉, 기존 저수지의 역할인 농업용수 공급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주변 경관 개선 △주민 쉼터 제공 △농어촌 소득원 개발 등의 기능까지 수행하며 을 저수지 주변의 관광명소화, 휴양, 전원생활,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편의를 제공하는 ‘명품 저수지화(化)’ 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재,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여주 금사지구를 비롯한 도내 총 5개 지구(양평 대평, 안성 마둔, 파주 봉원, 강화 고려)에서 추진 중이며, 지난해 말까지 평균 63% 공정을 마쳤다. 지역별로는 한강 유역의 여주 금사, 양평 대평 지구는 둑높이기 공사를 끝내고 현재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에…
2012년, 총선과 대선이 함께 맞물린 또 한번의 격변의 시기라는 세간의 말처럼 벌써부터 정치권은 물론 사회가 거세게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개혁, 소통, 통합이 빠지지 않는 화두로 등장하고 있지만 정작 변함없이 이땅을 지켜온 사람들과 면면히 흐르는 역사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되돌아볼 여유는 없는게 아니냐는 안타까운 목소리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경기신문은 국민대통합과 역사바로알기를 위한 새로운 방편으로 ‘수원, 수원사람들’을 시작합니다. 수도 서울의 위성도시로, 때론 경기도의 수부도시로, 그리고 봄철이면 가득한 딸기밭으로만 배웠던 ‘수원’과 ‘수원사람들’에 대한 돌아보기는 아득한 삼한 이전부터 시작되어 굴곡의 현대사를 헤치며 살아온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기실 수원은 한국인의 피속에 흐르는 정(情)의 근간을 이루는 효(孝)사상의 근원도시로 역사를 지켜왔고, 춥고 배고팠던 시절 오직 살기위해 무엇이든 먹어야만 했던 국민을 배불리 먹이기 위한 농업혁명의 중심도시로 그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또 선조들의 지혜가 함축된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실학을 곳곳에 품으면서 조국의 미래를…
2020년 인구 4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문화와 환경의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1천200여 공직자와 함께 지난 6년여간 광주시정을 이끌어 온 조억동 시장의 임진년 새해 시정설계를 들어본다. 먼저 지난 한 해 광주발전을 위해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 속에 우리 시 행정도 눈에 띄는 성과가 많았던 한 해였다. 전국적으로 발생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자원봉사자, 공직자가 24시간 방역활동에 참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구제역을 완벽하게 막아냈으며, 지난 7월에는 사상초유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전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응급복구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었다. 특히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우리에게 직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광주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친 한 해였다. 광주발전의 큰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난해 우리 시 최대 현안이었던 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광주정수장 확장과 하수관거정
지난 2010년 새해 국내 30대 그룹 회장단은 이명박 대통령과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3월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위원회를 출범했다. 9월에는 전경련 회장단이 정례회의에서 30대 그룹의 정규채용을 전년도보다 31.2%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경제위기 극복으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2010년, 기업들은 신규직 채용을 거의 하지 않고, 심지어 종업원을 축소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기업과 철강, 조선소 등에서는 비정규직 중심의 일자리를 확대했다. 이처럼 국내 대기업들이 정규직 보다는 비정규직(기간제)을 고용에 앞장서고 때가되면 해고하는 등 비정규법 시행이후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상황이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정규직채용보다는 비정규직을 채용해 정규으로 전환하기 보다는 근로자를 의무고용기간(2년이) 전 해고하는 등 비정규직보호법 자리잡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을 기준으로 볼 때 대기업에서 기간제로 일하고 있는 근로자 가운데,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17% 가량으로
●겨울철 예비전력 확보 비상 지난해 9월 15일 발생했던 전국적인 정전대란은 우리나라의 전력 공급 능력이 수요에 비해 그리 충분치 못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게 해준 계기였다. 무엇보다 문제는 올 겨울 지난번과 같은 정전대란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경빈)에 따르면 올 겨울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전력공급능력은 약 7천900만㎾ 수준이다. 반면, 최대 전력수요는 약 7천850만㎾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돼 안정적 예비전력 수준인 400만㎾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파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둘째주와 셋째주에는 100만㎾ 이하로 예비전력이 떨어져 심각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그 어느 때보다도 전국적인 절전 동참이 필요한 때이다.<편집자주> ■ 겨울철 난방기기가 전력 과부하의 주원인 보통 최대전력은 여름철에 발생해왔으나 지난 2009년 이후 겨울철에 나타나는 현상이 이어져오고 있다. 난방기기의 에너지 원료로 석유, 가스 등의 에너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기를 소비자들이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기 난방기기는 여타 전기 가전제품에 비해 소비전력이 크기 때문에 겨울철 최대전력 발생의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 친구가 함께하는 감성교육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동물들의 습성을 실제 공간에서 만나 게임으로 체험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양주시에 위치한 장흥아트파크 어린이체험관·미술관이다. 장흥아트파크는 겨울 방항 프로젝트 ‘얘들아!! 미술관 여행떠나 볼까?’을 운영하고 있다. ‘얘들아!! 미술관 여행떠나 볼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어린이체험전 - 동물운동회 영차!영차! 신나는 함성소리와 함께 장흥아트파크 어린이체험관에서 동물친구들의 즐거운 운동회가 열린다. 귀여운 너구리와 장난꾸러기 원숭이도 폴짝폴짝 장애물을 넘으며 경주를 하고 느릿느릿 거북이도 힘을 내어 미로를 탈출해 존다. 귀여운 너구리는 아슬아슬 징검다리를 사뿐히 넘어가고 어디선가 뿡! 뿡! 방귀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심술쟁이 토끼가 방귀 방석으로 돼지에게 장난을 치는 등 어린이 들이 친구들과 즐거운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다. ▲HaHaHoHo 현대미술 ‘HaHaHoHo 현대미술’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현대미술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전시로 다양한 재
오산문화예술회관은 17일 회관 소공연장에서 인디밴드 클럽축제 ‘Make it funⅠ Art of Parties’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97년 시나위 7집 ‘은퇴선언’으로 데뷔해 밴드 나비효과를 거치며 무수한 라이브와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김바다의 밴드 ‘더 레이시오스’의 무대를 선보인다. 밴드 ‘더 레이시오스’는 지난 2009년 활동 후 원초적인 락 사운드를 추구하는 ‘아트오브파티스’를 구상하게 되고 김주영(드럼), 박주영(기타)이라는 두 신예 연주자와 조우하며 거침없이 돌진하는 3인조 락밴드를 만들었다. 2010년 7월에 출시된 정규앨범 1집과 지난 해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음반)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두 멤버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밴드를 탈퇴, 공민재(기타)과 김윤범(드럼) 으로 멤버를 재구성한 뒤 2집 앨범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말초적인 신경을 자극하는 그들의 락 무대를 꾹꾹 눌러 담는듯한 무게감을 주는 헤비한 사운드와 함께 시속 300㎞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문화포털(http://www.ggcf.or.kr/)이 11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공공/의료분문 비영리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문화포털사이트는 지난 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신속한 정보 제공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문화포털은 도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역사문화예술·전시 행사 및 교육정보, 공고·공모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회원이면 누구나 각종 정보를 자유롭게 편집·등록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등 어떠한 운영체계나 브라우저에서도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예술 통합포털사이트로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광희 사무처장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급변하고 있는 인터넷 환경에서 도민들의 편리한 웹서비스 이용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문화예술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