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용천3일 벚꽃 무대 일원에서 '용천리 벚꽃길 걷기 작은 음악회'가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개한 용천리 벚꽃길을 따라 먹거리 공간,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개그맨 김정렬,진태령, YP밴드, 조현자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인엽 용천3리 새마을회 이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용천리 벚꽃길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용천3리 이장님과 마을 주민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지난 11일 식목행사로 영산홍 77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대성리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청평면 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지역환경 개선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유대를 다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지역을 더욱 활기차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안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위험 요소를 개선하는 예방 활동이다. 시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 전통시장, 공연장, 가스충전소, 하수처리장, 의료기관, 노후 건축물 등 52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한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가정이나 다중이용시설에는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한전MCS 오산지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자원봉사 1004시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대원2동 특화사업인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 사업”, “마음곳간 홈클린UP 청소지원 사업”, “마음곳간 펀딩 복지자원 발굴”등에 동참하여 총 1004시간의 봉사활동을 목표로 진행되며 이 외에도 대원2동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다. 한전MCS 오산지점 임직원들은 지역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 안전 점검 및 LED 교체 작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소영 대원2동장은 “한전MCS 오산지점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대원2동과 한전MCS 오산지점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오산 만경 중화요리와 ‘민관협력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강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경 중화요리는 작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식사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 사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힘쓸 예정이다. 만경 중화요리 강건일 대표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도 매월 1회 무료 식사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자는 좋은 취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약에 참여해주신 만경 중화요리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 주민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이 추진 중인 자발적 환경정화 봉사단체 ‘세마 GREEN HANDS’가 지난 11일, 첫 환경정화 활동을 서랑저수지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랑동 주민으로 구성된 ‘세마 GREEN HANDS’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서랑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정화 장소인 서랑저수지는 세마동 관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6개 ‘그린존’ 중 한 곳으로, 이번 정화 활동의 첫 대상지로 진행되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주민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마 GREEN HANDS가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세마 GREEN HANDS’는 지난 4월부터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마동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 환경정화 봉사단체다. 세마동은 생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을 ‘그린존’으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세마동은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평군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와 수원시 세류3동 주민자치회가 양 지역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종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허병길 위원장과 김정현 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양 단체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자매결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데 이어 세류 3동에서 서종면을 찾아 협약식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교류 ▲주민 교류및 공동체 활동 활성화 ▲주민자치 행정및 역량 강화 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정기적인 교류 행사 개최 등을 약속했다. 허병길 서종면주민자치위원장은 "새류 3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단체와 지역에 상생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및 지역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문화·경제적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2025년 2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주차에는 구리시민을 우선 접수하고, 2주차에는 관외 시민까지 포함하여 접수한다. 모집 규모는 5개 분야 72개 강좌, 총 1,212명이며, 강좌 운영은 5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의사상자와 그 부모와 배우자, 자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록 장애인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녀가 2명 이상으로,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의 부모와 자녀 ▲구리시민대상 수상자 등은 인당 2과목까지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여성행복센터는 직업·기술 교육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교양·문화 교육과정, 건강체조·식생활 교육과정, 야간교육 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여성행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어르신들께서도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를 배우셔야 합니다” 김포소방서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모시고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소방서가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연령대별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봄철 산불조심 홍보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화재 예방 교육▲공동주택 완강기·대피공간 등 피난시설 점검 및 사용법 안내▲화재 시 정확한 119 신고 요령▲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마네킹 활용한 실습▲아파트 단지별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등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실습을 해보니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해공 서장은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김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파주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키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는 LNG 또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동력 냉난방 시스템으로, 시설 가동 시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가스열펌프 운영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90%까지 저감장치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를 설치 운영하는 시설중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 및 기관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 및 기관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오는 25일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에 환경부 인증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대상에서 제외되어 운영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생활 주변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가스열펌프 운영자는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