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이 자율, 소통, 나눔, 참여의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꿈·개성·인권이 존중되고, 선생님의 전문성과 열정이 살아 숨쉬며, 학부모의 신뢰가 바탕이 되는 생동감 넘치는 교육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열공 본능을 깨울 수 있다고 판단, 경기도 최초로 전 학교·교사 대상, 수업혁신 클러스트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고양교육 주요 시책으로 혁신학교, 배움과실천공동체운영학교, 연수원학교, 연구시범학교, 사교육없는학교, HRM(인적자원개발) 운영학교 등 35교(초 23교, 중 12교)를 중심학교로, 다른 일반학교 84교(초 57교, 중 27교)를 협력학교로, 전 학교(초중 119교)·전교사(초중 4천511명)를 대상으로 수업혁신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수석교사 16명, 수업명인 16명 총 32명을 추진지원단으로 위촉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3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 450여명 대상, 연찬회에서 고양교육지원청의 수업혁신 클러스트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 지역교육청 대표로 발표하는 영광을 차지하는 등 공교육 신뢰회복에 크게 이바지했다.…
유은영 점주는 주 타깃 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객적립카드를 발급하고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퇴직한 남편과 함께 팬시문구 복합매장을 창업한 유은영(39·색연필 안현사랑점, www.coloredpencil.co.kr)씨. 제2의 인생으로 창업을 선택한 그녀는 현재 하루 평균 8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기업 자금부에서 일하다 퇴직한 남편과 함께 창업 아이템을 물색하면서 레드오션인 외식업보다는 판매업종 위주로 알아보게됐어요. 현재 운영하는 브랜드로 선택한 것은 3개월간 정보도 수집해보고 성공을 확신해 결정하게 됐죠”라고 강조하는 유 씨. 판매업종 아이템을 알아보던 중 신문기사를 보고 본사를 찾아가 사업설명회를 참관했다는 그는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일반문구점이 아닌 15평 규모의 팬시문구점으로 품목을 다양화해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다고 한다. 창업을 결심한 유 씨는 남편 퇴직금과 저축을 포함해 총 1억5천만원을 투자했다. 인테리어, 초도물품비 등 개설 비용으로 5천만원, 점포 구입비로 1억원이 들었다. 2천800세대의 아파
◆ 생맥주전문점 ‘치어스’ 창업설명회 생맥주전문점 ‘치어스’(www.cheerskorea.com)가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분당 정자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 분위기의 국내 대표 레스펍 스타일의 생맥주전문점이다. 이번 설명회는 조리·물류·교육 등 치어스 만의 차별화된 지원 시스템과 성공창업을 위한 노하우, 실제 창업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설명회 이후 인근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호프와 요리메뉴 시식 등 매장 체험도 직접 해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080-445-8888 ◆ CJ 가맹브랜드 통합설명회 오는 11일 오전 10시 부산서면 롯데호텔에서 정통 유러피언 베이커리 ‘뚜레쥬르’와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투썸플레이스’,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의 통합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통합설명회에서는 각 브랜드에 대한 설명회 후 참석자가 세 브랜드 중 관심 있는 브랜드를 선정, 브랜드 별 지역개발담당자에게 해당 브랜드에 대한 세부적인 개별 상담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창업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4. 남한산성 행궁과 단묘(壇廟) 남한산성은 다른 산성과 달리 유사시에 피난해 적과 대치할수 있는 산성의 시설과 광주유수부의 관청시설, 그리고 왕이 머물수 있는 행궁시설이 공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이중 유사시에 왕이 머물기 위한 행궁에 관련된 시설과 각종 제사시설 누정(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줄인 말. 멀리 볼 수 있으며 편히쉴 수 있는 곳)에 대해 조선시대에서 현재까지 각 시설물의 위치와 범위에 대해 알아보자. ◇남한산성 내 행궁 남한산성은 신라 문무왕 때 주장성을 쌓은 이래 군사적인 요충지로 주목 받아온 곳 이다. 조선 인조 2년(1644) 이괄의 난을 겪고 나서 조정에서 도성 가까이 보장(堡障·성 밖에다 임시로 지은 소규모의 요새) 지역을 둬야 한다는 의논이 있어 완평부원군 이원익과 연평군 이귀가 주도하여 남한산성을 대대적으로 수축하고 그 이듬해 유사시 왕실의 피난처로서 성내에 행궁을 건립했다. 인조 4년(1626)성곽과 행궁이 준공되자 성의 북쪽에 있었던 광주부의 읍치를 성내로 옮겼다. 행궁의 상궐과 하궐은 내행전, 외행전 이라고도 부른다. 병자호란 때에 인조가 피난했고 숙종이후 왕이 행차할 때 이용했으나 그것은
정부는 최근 공생발전을 새로운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 이후 공공기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책임경영을 펼치고 있다. 공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실현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의 활약을 살펴본다.<편집자주> 지난 19일 오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정경순(73·가명) 할머니집. 할머니 키보다 훨씬 커 보이는 회색 LP가스통 2개가 현관 진입로를 차지해 비좁아 보인다. LP가스통은 음식점 등 업소에서나 흔히 사용하는 대용량이다. 도시가스 배관이 아직 마을로 연결되지 않아 50kg의 가스통을 난방용 보일러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붉은색 연결 호스도 햇빛과 비바람에 10년 이상 노출돼 갈라진 틈새로 가스가 새어나올것 만 같다. 정 할머니는 “가스 호스가 항상 마음에 걸렸지만,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데 50만원을 들여 배관을 교체할 엄두도 못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과 시공 업체 직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인 정 할머니가 사용중인 낡은 가스 호스를 걷어내고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있었다. 창문 틈새에 끼워진 호스는 새로 뚫은 벽을 통해 들어갔고, 호스
책 읽는 인문학 르네상스 도시를 구현하고자 공공도서관의 기반시설을 확충, 사통팔달의 전자도서관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도서관 통합의 새 전기를 마련하고 폭넓은 인문학 체험으로 삶의 가치를 회복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사람중심의 인문도시를 조성하고자 각종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인문학 르네상스 도시구현,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거점 공공도서관으로 기반시설 확충, 사통팔달의 전자도서관을 구축하고 도서관 통합의 새 전기 마련 등 사람중심의 휴먼도서관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시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시는 9개소의 시 운영 공공도서관, 2개소의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과 여러 유형의 작은도서관이 곳곳에 소재하고 있어,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편리한 독서환경이 상대적으로 잘 조성돼 있다. 이러한 도서관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고품격 시민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인문학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11년도에는 글향기 책향기 넘치는 책 읽는 도시 수원 건설 을 목표로 인문학 독서환경 및 독서 붐 조성,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문화축제 추진, 북카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는 도내 양평, 광주, 남양주, 하남, 여주와 서울시 등 2천712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저수지 9개소, 양수장 24개소, 취입보 24개소, 관정 10개소와 용수로 248㎞, 배수로 160㎞를 관리하고 있다. 5천244 농가가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 할 수 있도록 30여명의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사를 찾아 역할과 주요사업, 특색사업 등에 대해 전종생(55) 지사장에게 들어본다.<편집자 주> -공사의 임무는. ▲농어촌공사는 1908년 창립 이래 한세기 동안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기반관리와 농어촌 지역발전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수행해 왔으며, 오늘도 우리 공사는 안전영농과 고품질 농산물생산, 농어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어촌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농어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는 고객감동 경영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의 공기업으로 ‘농민이 없으면 농어촌공사의 존재는 무의미 하다’는 신념 아래 현장위주의 경영을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하는 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의 성곽은 조선 인조 2년(1624) 원성(元城)을 완공했으며 숙종12년(1686) 봉암성, 숙종 19년(1696) 한봉성, 그리고 숙종45년(1719)에는 신남성을 축조했다. 또 영조 15년(1739)에는 한봉성을 개축했고 20년(1744)에는 원성을 중수했으며 영조 28년(1752)에 신남성 돈대를 쌓았다. 3. 성곽과 관아시설의 지적 변천 120여 년간에 걸쳐 완성된 남한산성은 성의 둘레가 9천973보(步)(3만2천968㎡), 여장(女墻·성위에 낮게 쌓은 담)이 3천48개, 옹성 5개, 대문 4개, 암문 16개, 지당(池塘·넓고 오목하게 팬 땅에 물이 괴어 있는 곳) 45곳, 우물 80개소, 물레방아 8개 등을 갖추게 됐다. 뿐만아니라 인조 4년(1626) 기존의 산성을 개축하고 광주부의 읍치를 성내(城內)로 옮겨졌으며 왕이 거처할 행궁과 객관인 인화관도 함께 건립했다. 그리고 산성내의 군사, 행정 등을 담당하는 관아시설을 설치하고 산성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개원사, 장경사 등 사찰을 창건했다. ▲원성과 외성 조선시대에 들어 광해군13년(1621)에 처음 산성을 쌓았으며 인…
여성은 섬세하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여성은 어머니가 될 수 있고 어머니는 헌신과 희생의 상징이다. 그래서인지 16개 여성봉사단체의 집합체인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어두운 곳을 찾아 빛이 되고 희망을 선사한다. 어머니의 인자함과 따뜻함, 여성의 섬세함과 모성애로 김포시의 천사로 불리는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집중 조명해 본다. ▲봉사는 받는 것이 기쁨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는 함께 손잡아 주며 살아야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국민소득 2만불 시대라고 하지만 끼니 걱정을 해야하는 이웃이 있고 누군가의 보살핌이 없이는 단 며칠을 지탱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 모든 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잘 살 수 있게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나누고 보살펴서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희망을 잃지 않게 할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서 어떻게 하느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봉사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들에게서 받는 것입니다. 눈물 속에 기쁨이 있고 나눔 속에 행복이 있는 것이지요.” 김포의 대모로 불리는 김치희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말이다. 김포시여성단체협
암치료를 위해 길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의사에 앞서 코디네이터를 만나게 된다. 길병원의 자랑인 암전문 코디네이터는 환자의 접수부터 등록, 검사, 수술, 치료 등의 모든 단계를 환자가 알기쉽고 안심할수 있도록 돌보는 전문인력으로 20명이 배치돼 있다. 이는 길병원 암센터가 환자 중심의 암 치료를 위해 도입한 다양한 시스템 가운데 하나다. 이들은 전문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의료진 간 진료 스케줄을 조정하는 역할까지 맡아 환자 및 보호자들은 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다. 암환자 개인에 대한 치료 전 과정을 코디네이터들이 관리하게 됨에 따라 검사와 진료, 수술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은 크게 줄고,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길병원 U헬스케어센터가 개발한 암환자 전용 PHR(Personal Health Record) 서비스를 활용해 환자는 개인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집에서도 의무기록을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코디네이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담당 코디네이터는 환자의 식이요법 등 일상생활교육 등을 도우며 암관리를 위한 평생 동반자로 함께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