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향중이 '2025 경기도 아시아컵 15세 이하(U-15) 야구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매향중은 14일 화성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서울 자양중을 11-4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매향중은 조별리그에서 대만의 신베이 이중국민중을 제압하는 등 2승 1패, B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이후 안산 중앙중과 성남 대원중을 격파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매향중은 이날 결승에서 1회말 1점을 내줘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2회초 장현서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매향중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2회말 수비서 자양중에게 곧바로 1점을 헌납해 동점을 허용했고, 3회에서는 2점을 허용해 2-4로 끌려갔다. 매향중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5회에서 대거 6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7회에는 장현서의 3점 홈런으로 자양중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대회 기간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친 매향중 포수 정승훈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밖에 매향중 이지훈, 김성윤은 각각 우수 투수상과 우수 타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내 9개 팀과 해외 3개 팀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솔로 가수 온유, 7월 15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2집 '퍼센트'(PERCE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ONEW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온유의 정규 2집 '퍼센트'(PERCENT)의 타이틀곡 ‘ANIMALS(애니멀)’은 본능의 해방의 순간을 포착한 트랙으로, 깨끗이 정제된 베이스 라인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곡의 심장을 이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솔로 가수 온유, 7월 15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2집 '퍼센트'(PERCE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ONEW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온유의 정규 2집 '퍼센트'(PERCENT)의 타이틀곡 ‘ANIMALS(애니멀)’은 본능의 해방의 순간을 포착한 트랙으로, 깨끗이 정제된 베이스 라인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곡의 심장을 이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수도권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4차 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성환 환경부장관 후보자의 ‘응모 가능성’ 언급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환경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4차 공모에 응모할 곳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이용우(민주·서구을) 의원이 수도권매립지 4차 공모 성공을 위해 환경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답변이다. 김 후보자는 “중앙정부와 서울·경기·인천의 이해관계가 복잡하며, 폐기물 총량 축소와 직매립 금지 등 복잡한 정책이 얽혀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지론대로 적극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지난 1992년 조성돼 올해 3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를 비롯해 환경부·서울시·경기도는 2015년 4자 합의를 맺고 현재의 3-1매립장까지만 사용하기로 했다. 합의 당시 매립량을 고려하면 추정 사용기한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이에 맞춰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한 4차 공모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됐던 3차 공모에 비하면 최소부지면적도 50㎡로 대폭…
폭염을 식히는 빗줄기가 그치면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도 올해 8·9월 모두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인천시민들은 어떻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을까.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폭염 예방을 위해 시민에게 생수를 지급하고 양산을 대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동구는 야외 무더위 쉼터 7곳에서 각 200개씩 생수를 지급 중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생수가 일찍 떨어지면 운영 종료 시간이 앞당겨질 수 있다. 관리는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에 참여하는 민간 자율조직인 자율방재단에서 맡고 있다. 조은빌리지 앞 쉼터. 화도진공원 정·후문, 화평동 쉼터, 송현근린공원, 황금고개쉼터, 창영어린이공원 쉼터 등에서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각 구는 55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 남동구와 서구는 각 20개·23개 행정복지센터 모두에서, 동구는 11개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 양산을 빌려 쓸 수 있다. 동구 대여소는 양산 분실·고장 등 문제로 인해 이번주 구입 예정이다. 야외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열기를 식혀 주는…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법개정안에서 더해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추가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기 위해 상법에 대한 보완 입법 2차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7월 임시국회내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재명 대통령 공약 사항인 기업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개정안도 이르면 9월 정기국회 내 처리를 목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이사의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등의 상법 개정안을 합의처리 하며 배임죄 완화를 요구한 바 있다. 이후 김태년(성남수정) 의원은 전날 특별배임죄를 폐지하고 형법에 배임죄 위법성 조각 사유로 ‘경영상 판단’ 원칙으로 명문화하는 상법·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주권 강화를 앞세운 이번 상법 개정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경제계의 우려를 보완하고 한 번 더 여야의 합의 처리로 추가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확한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김 의원 발의안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5일 BGF리테일(CU편의점)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재취업 지원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과 BGF리테일은 도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재단 잡아바 플랫폼 내 BGF리테일 전용 채용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현재 BGF리테일은 CU 브랜드를 통해 도내 약 5000개의 편의점을 운영 중이며 이중 상당수 점포가 중장년 인력이 요구된다. 양 기관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통해 도내 50~64세 베이비부머에게 4대보험 가입이 보장된 주15~35시간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간 유통기업과 공공 일자리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고용모델을 개발, 향후 타 지자체와 기업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윤덕룡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편의점 산업은 중장년층에게 가장 적합한 생활밀착형 일자리 중 하나로 접근성과 유연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 협업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15일 야당은 적격성·자격 문제를 놓고 맹공을 펼쳤고 후보자들은 적극 대응에 나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됐다. 권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무자격 5적’ 중 한 사람으로 지목한 만큼 전문성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실은 권 후보자가 얼마나 전문성 없으면 지역과 이념을 넘어 국민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했겠냐”며 “후보자는 보훈 경력이 하나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제가 보훈 전문가가 아니라는 우려도 있지만 의원 시절 독립유공자 관련 법률을 발의하고 경북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했다”며 “국회 사무총장 시절에는 국회에서 6.25 참전 용사 초청 행사를 기획했고 독립운동 관련 뮤지컬 상영회도 개최했다”고 반박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추가로 8개월 군 복무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방위병 출신인 안 후보자의 복무기간은 14개월인데 22개월을 복무
곽미숙(국힘·고양6) 경기도의회 의원은 15일 행주산성의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경기도와 도의회, 고양시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도의원은 이날 제385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곽 도의원은 “(행주산성은) 임진왜란의 위대한 승리의 현장이지만, 지금은 ‘박제된 유적’에 머물러 있다”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전승할 수 있는 차세대 문화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행주산성의 관광특구 지정이 필요한 이유로 ▲K·콘텐츠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역사공원’ 조성 ▲고양시와 경기북부 경제 견인할 ‘체류형 관광지’ 개발 ▲ 미래세대를 위한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 조성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곽 도의원은 “AR/VR 기반의 행주대첩 체험 콘텐츠, 미디어 파사드로 밤을 밝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교육청 협력 융복합 역사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정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곽 도의원은 이날 다른 지역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곽 도의원은 “경주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활용해 관광특구로 큰 성과를 내고 있고, 전주는 한옥마을을 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날 GH 임직원 30여 명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응급구호 물품과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대비 구호키트 약 700세트 제작에 사용된다. GH는 이번에 기부한 구호물품이 도내 재난 상황에서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까지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GH는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