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만의 특화 사업으로, 명절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 떡,김치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며 정성을 더했다. 임옥선 위원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이 깊어지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눠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환 강하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마련한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명절 음식 지원은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어르신들은 "명절 음식을 직접 받아보니 고향의 가족이 떠오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정서적·물리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맞춤형
앙평군 양평읍는 지난 24일 오빈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빈1리 마을회관은 오랜기간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만큼, 지역화합과 소통의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8악 16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신축사업은 2022년 7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약 3년에 걸쳐 추진됐으며 대지면적 417㎡, 연면적 136㎡(지상1층, 1동) 규모로 회의실과 사무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최영보 군의원, 양평읍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빈1리 마을회관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민화합의 상징이 되어 기쁘다"며 "마을회관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는 공건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군민행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했다. 한편 오빈1리 마을회관의 준공으로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전개할수 있게 됐으며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4일 스타키보청기 양평센터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석환 대표는 "추석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스타키보청기 양평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드려,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관내 치유농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보건소및 지역 아동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의 '치유정원 들꽃'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치유농업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신체 기능 증진, 사회적 유능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운영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치유정원 들꽃'은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인 '서종 휴카페 망고(센터장 정혜인)'와 협력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말로 나리꽃' 프로그램을 지역 실절에 맞게 재구성한 '자연과 함께 하는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 반려화분 만들기, 식물과 친구 관찰하기,농작물 심고 가꾸기, 요리만들기,수확하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원예 체험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공감 능력과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언어폭력 발생률이 13.1% 감소했으며 공격성 등 문제행동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함께…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및 정리에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 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지' 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MOU) 도 함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문화 예술의 공동발전및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수행 실무를 맡은 덕성여대 이송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양강', '사나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최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평군지편찬위원회는 문화예술, 언론, 행정, 의회 등 각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군지 편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편찬위원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 했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시, 양평이 환경 실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거리와 축제, 다회용기 세척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군민 참여를 유도한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특화 거리에서 연간 이산화탄소 4.1톤을 감축하고 축제장에서는 쓰레기 발생량을 90%이상 줄이는 성과를 냈다.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든 이 변화는 자원순환 도시라는 목표를 넘어 '행복한 양평'을 현실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1회용품 없는 도시, 양평이 만든 자원순환 모델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로 하여 단순히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소극적 대처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 지구 사업'에 선정돼, 세미원이 위치한 양서면 용담리에 '1회용품 없는 거리'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용담리 상인들에게 다회용컵, 다회용기, 친환경 앞치마 등을 지원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용담리 거리에…
양평군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가 양평읍 주거 취약계층 1가정을 방문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 수리에는 거실 도배와 집안 정비 등이 진행됐으며 수혜가정은 "작년에 자녀를 잃고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 낡고 불편했던 집이 새 집처럼 변해 마음에도 빛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숙 회장은 "오랜 기간 군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이웃이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꾸준히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주신 대한적십자 봉사회 양평군협의회 최정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집,희망릴레이'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현재 7개의 민관협력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거복지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정성껏 직접 빚은 송편을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취약계층 가구 등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백순정 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처럼 정성과 마음이 담긴 나눔이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새마을회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평면 새마을회는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4일, 오빈역장어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피나눔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빈역장어 김미서, 홍금화 공동대표는 "식당을 찾아주시는 손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그리고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희망찬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가족처럼 여기며 나눔을 통해 함께 웃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큰 정성을 보내주신 오빈역장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합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0가구에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전달 사업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개최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는 2012년 구성된 기구로, 농어촌 지역 군수들이 연대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지역소멸 및 불균형 발전 문제에 공동 대응해 오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34개 회원 군의 군수및 부군수 등이 참석해 농어촌 발전을 위한 현안과 정책과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협의회 부회장단으로 새롭게 선출되어 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회원 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농어촌 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 양평군은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사업 국비지원 확대 ▲친환경농업 직불제 개편 ▲농지임대 사업 대상자 우선순위 개정 등 농어촌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부회장단 선출은 농어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라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농어촌이 인구 소멸이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협의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균형 발전의 길을 열고, 다시 활력을 되찾을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