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지난 8일 당정동에 위치한 ‘양지의 집’을 방문,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을 전하자는 뜻을 모아 계획하게 됐으며 ▲화재안전점검 및 교육 ▲사랑의 성금 및 나눔물품 전달 ▲시설 환경정리 ▲장애인들과 담소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항교 의용소방대장은 “주변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실천함으로써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뿐 아니라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8일 갈매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실을 설치하고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 관련 상담 업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상담실은 갈매지구 아파트 단지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른 취업지원 서비스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월 2차례 운영된다. 그간 갈매동 주민센터에는 타 동 주민센터와 달리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을 순환적으로 파견해 각종 구인 및 구직 상담과 직업선호도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센터(☎031-550-2317~2320, 259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상담실 운영으로 취업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주 1회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유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및 성과가 탁월하는 평가를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과 함께 오산 문화의 거리를 청소년문화의 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으로 구성된 어울림마당 기획단을 운영, 청소년들의 요구가 직접 반영되도록 했다. 방소라 관장은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및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을 표창하고, 그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400여 개 지방공사·공단·지방 직영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의왕도시공사는 2016년 재정 균형집행 목표액이 152억원이었으나 168억원(집행률 110%)을 집행해 의왕지역 경제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의왕도시공사가 재정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경제 성장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산 낭비 및 비효율 집행 방지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한 결과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행복파트너로서 재정을 균형있게 집행해 이월사업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산의 연말 집중집행과 낭비를 막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오산시는 지난 3일 물향기실에서 오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식(롤러) 및 위촉장(수영팀·롤러팀)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롤러스포츠 창단식에는 이상현 감독과 오산 초·중·고 출신인 이훈희·이영우·양선호 선수 등 총 3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 초·중·고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롤러스포츠팀을 창단하는 만큼 체육인재 육성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산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청 직장운동부는 수영팀 홍승리 감독과 선수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백승호 선수와 주장훈 선수는 지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3일 2016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호전기㈜를 방문해 우수기업 인증판 부착식을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양시는 2006년부터 매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시정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서호전기㈜, ㈜휴비딕, 유니맥스정보시스템㈜ 3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방문한 서호전기㈜는 1981년 설립된 항만크레인 구동제어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최첨단 구동제어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파나마,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 8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필운 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진취적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며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서호전기에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업이 성장해야 안양시도 발전하고 제2의 안양부흥도 이룰 수 있으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최근 연천수레울아트홀(체육관)이 ‘포켓몬 고’ 이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어 화제다. 포켓몬고 게임에 중요한 포스트인 포켓스탑이 연천수레울아트홀 및 인근 현가근린공원에 몰려 있고, 중급레벨 유저들이 도전할 수레울체육관이 있을 뿐 아니라 몬스터볼도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연천수레울아트홀에는 1곳의 포켓몬체육관과 7곳의 포켓스탑이 있다. 아트홀 인근에서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연천수레울아트홀이 포켓몬고 성지로 알려지면서 포켓몬고 게임을 즐기기 위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와 인근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성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포켓몬 고 열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에 빈틈없이 대비해 연천수레울아트홀을 방문하는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공단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켓스탑은 몬스터볼 및 무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포켓몬들이 자주 출현하는 장소여서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동두천경찰서는 2월 한 달간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에서 강압적인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두천서는 지난 3일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식에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경찰 112순찰차를 배치, 집중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학부모와 학교, 교육지원청 등 관계단체 합동으로 취약지역 순찰활동과 청소년 밀집지역 및 출입·고용금지 업소 점검을 진행, 선도와 단속을 병행 추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 졸업식 문화 정착 및 예방·선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최현덕 남양주시 부시장이 최근 마석5일장 방문에 이어 지난 2일 진접읍에 위치한 장현5일장과 광릉5일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동향과 민생현안을 살폈다. 이날 최현덕 부시장은 5일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상인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경청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소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장현5일장은 남양주시의 전통시장으로 오랜기간 지역명소로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지만 유통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통행불편, 교통혼잡, 교통사고 위험 등 새로운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남양주시는 5일장에 대한 현안 해결과 장현 및 광릉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는 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5층 강당에서 수원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어르신 孝 떡국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쓸쓸하게 보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금 300만원과 50여 명의 봉사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또 유성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과 박흥식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백종헌 수원시의회 의원, 박연신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내외빈도 행사에 함께 했다. 봉사원들은 이날 다과와 떡국, 선물 등을 전하고 식전공연에도 나서며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눴다. 홍순도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떡국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여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