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동두천시지부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쌀 100포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장애인단체를 응원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현 지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대수 연합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단체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양평군은 8일 관내 3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과 마을 내 치매 고위험군 발굴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생활할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양평군은 2018년 청운면 용두1리, 2019년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현재까지 우수 마을을 유지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공공.민간 기관, 마을이장,노인회장, 부녀회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들로 구성되며 연2회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기획,운영,성과 분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올해 추진 예정인 ▲치매 선별검사 ▲치매 인식개선 교육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특히 경로당 활동이 적거나 인지 저하나 의심되는 어르신들의 치매선별 검사 독려 방안을 논의했다. 하영란 건강증진과장(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약을 복용하면
과천시가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과 재가의료급여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의료급여 퇴원자들을 위한 재가 생활 안정적 지원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박성남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10일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는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서비스가 제공되며, 선택적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용품 등의 지원도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장기입원자에 대해 1:1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을 도모하며,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건강 관리 및 자립 지원을 제공한다. 과천시보건소는 의료 서비스 제공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에 취약했던 의료급여 퇴원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화병원이 지난 9일 본관 로비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드림키트(식재료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키트’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8년 간 시화병원 영양팀과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 온 봉사활동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질병 및 장애가 있는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주 1회 수요일마다 제철 과일, 유제품, 신선한 식재료 박스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영양식 섭취를 도모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드림키트 20세트 외에 QI학술대회 대상 상금 30만 원과 롤케이크 20개를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정순옥 영양팀장은 “단순히 식재료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이웃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영양팀 직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최근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억 5981만원을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정, 그리고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측은 "한국 골프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며,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회원들과 골프장 임직원 및 캐디까지 골프장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이번 모금 활동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골프업계의 전반적인 업황 부진 속에서도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오랜 역사와 함께 이어져 온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 관계자는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금액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부디 이 성금이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인 '달팽이놀이터' 참가자를 9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달팽이놀이터는 '뛰어노는 청소년 사회성'을 주제로 신체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다. 4월21일부터 6월16일까지 총8회기로 구성되며 참가 아동들이 놀이와 예술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과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예술활동과 자기 공간과 경계를 인식하는 신체놀이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태도를 기르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기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달팽이놀이는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몸으로 놀고 예술로 표현하면서 사회성과 자기이해를 동시에 키울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참여 단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뤄지는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주도 기후행동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전기·수도) 절감 실적, 소등 캠페인 참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재활용품 배출 절감, 탄소중립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6개 우수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세대 수와 평가 등급에 따라 포상금과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총 2천5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800세대 이상 단지는 최우수 1곳에 700만 원, 우수 2곳에 각 400만 원, 800세대 미만 단지는 최우수 1곳에 500만 원, 우수 2곳에 각 250만 원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입주민 회의를 거쳐 공동체 활동, 친환경 시설 설치, 주민 교육 프로그램 등 단지 내 탄소중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4년 5월 이전 입주를 완료한 공동주택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광명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탄소중립과(오리로 85
안성시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한 독서문화 행사를 안성시 공공도서관 6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도서관은 ▲중앙도서관 ▲공도도서관 ▲보개도서관 ▲진사도서관 ▲일죽도서관 ▲아양도서관이다. 기간 동안 각 도서관에서는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윤우학 교수의 ‘보는 미술의 즐거움’(4월 15일) 강연이, 공도도서관에서는 강창희 대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한 경제의 법칙’(4월 15일)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진사도서관에서는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4월 12일), 아양도서관에서는 장한업 교수의 ‘다문화 인식 개선, 지방소멸을 막는다’(4월 12일) 강연이 마련돼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중앙도서관은 ‘안성맞춤 시詩축제’와 연계한 북큐레이션과 참여형 전시를 운영하며, 공도도서관은 MBTI 유형별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진사도서관은 ‘영화가 된 소설’을 주제
파주시는 지난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의식 함양 및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콘서트’를 실시했다. ‘2025년 청렴콘서트’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청렴의 의미를 담은 팝페라 가수들의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연고주의 관행 근절 방안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오는 16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3회차가 진행되고, 5월 중에는 청렴교육이 추가로 진행돼 파주시 전 직원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이 얼마나 큰 가치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렴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파주시 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부천시가 원도심 재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등 새로운 정비사업 기법을 본격 추진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원도심 지역 주민과 정비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안에 원도심 재정비 사업의 공모 접수 및 대상지 선정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성을 개선하고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제도개선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능 확대에도 초점을 맞춘다. 부천시는 이번 계기로 그동안 고심해 왔던 원도심 지역 주민의 생활 개선과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의 물꼬를 튼다. 아울러 정비사업 구역을 중·대규모로 확대 개발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패러다임 전환도 도모한다. 빠르고 쾌적하게 원도심 주거환경 바꾸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부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광역적 통합정비사업 등 세 가지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미니뉴타운 시범사업은 기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던 낙후된 원도심을 광역 단위로 개발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 정비 모델이다.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