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순위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큰 격차로 독주하던 인천 대한항공이 부상에 신음하며 3연패에 빠진 사이 경쟁 팀들은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면서 선두 경쟁 윤곽이 흐릿해졌다.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41을 쌓아 선두에 자리하고 있지만, 4라운드 돌입 후 승점 1점 밖에 수확하지 못해 2위 천안 현대캐피탈과 격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그리고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37), 4위 수원 한국전력(승점 34), 5위 부산 OK저축은행(승점 31)은 승점 3점 차로 촘촘히 포진돼 있다. 대한항공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임재영이 각각 발목,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공격·수비 조직력이 무너졌다.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베테랑' 곽승석으로 공백을 채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이 주춤한 틈을 타 KB손보가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KB손보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2위 현대캐피탈을 1점 차로 바짝 쫓고 있다. 1위 대한항공과 격차는 4점이다. KB손보는 아시아 쿼터 선수인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이 개인사를 이유로 바레인
강등 1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복귀를 노리는 수원FC가 구본철을 영입했다. 수원FC는 "왕성한 활동량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구본철을 영입해 중원과 공격에 활력을 더했다"라고 12일 밝혔다. 구본철은 2020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그러나 인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같은 해 부천FC1995로 임대를 떠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성남FC, 김천 상무, 강원FC에서 뛰었다. 구본철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07경기 9골 6도움이다. 그는 미드필더부터 공격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수원FC는 여러 역할 수행이 가능한 구본철이 팀 공격 전개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철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그라운드에서 팬분들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는 "'하이브리드 풀백' 정용희를 영입해 측면 전력에 속도와 에너지를 더했다"라고 12일 밝혔다. 2002년생 정용희는 183㎝, 78㎏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춘 수비수다. 그는 용인대 재학 시절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전진 가담으로 존재감을 쌓은 뒤 2023년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정용희는 데뷔 시즌인 2023년에 19경기에 출전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시즌까지 안산의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과감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킥 능력을 장착한 정용희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은 정용희의 합류로 측면 수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격 전개 속도와 크로스 퀄리티까지 끌어 올렸다고 자평했다. 정용희는 "화성FC와 차두리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새로운 팀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 화성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베테랑 미드필더' 김성준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라고 12일 밝혔다. 1988년생 김성준은 K리그 통산 320경기 26골 26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풍부한 경험과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를 갖춘 그는 김포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준은 홍익대 시절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준우승, 1, 2학년 추계대회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김성준은 홍익대 2학년을 마치고 2009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입단했고, 첫해 리그컵을 포함해 15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후 성남FC, 상주 상무, FC서울, 울산 현대(현 울산 HD), 천안시티에서 활약했다. 김성준은 "김포FC는 팀 전체가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주어진 역할에 집중해 경기 안에서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차분히 쌓아가고 싶다. 매 순간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평택여고가 제41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18세 이하부 계주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강하늘, 이지우, 구연주로 팀을 결성한 평택여고는 12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15㎞ 계주에 단독으로 출전해 1시간03분43초0을 기록했다. 이밖에 평택 세교중은 계주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백지윤, 이다인, 김나원으로 팀을 구성한 세교중은 여자 15세 이하부 15㎞ 계주에서 1시간18분08초2를 마크하며 전남체중(1시간03분13초7)에 14분54초5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세교중은 남자 15세 이하부 20㎞ 계주에서 최유빈, 이정준, 차현승, 백승찬이 이어 달려 1시간10분06초1을 기록, 강원 진부중(1시간06분51초9)과 부산 신도중(1시간08분27초3)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지도자들이 지역 유망주들의 성장과 생활체육 활성화,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체육회는 "지난해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사회적 공헌 활동인 재능기부를 통해 총 4499명이 수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검도, 레슬링, 탁구, 역도, 아이스하키 등 총 14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청은 2025년 총 205차례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수원시청의 재능기부는 시 체육회가 2023년 민선 8기 시정에 발맞춰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정상급 선수와 지도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학생선수, 생활체육인들에게 노하우와 경험, 기술 등을 전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수원시청 탁구팀은 지난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하는 탁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수원시청 선수들에게 '특별 과외'를 받은 장애인 선수들은 도장애인체전 탁구 종목에서 금 18개, 은 9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수원시청 선수들의 재능기부는 올해에도 이어진다. 수원 지역 생활체육 역도인들은 최근 수원시청 역도팀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위를 놓고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우즈벡과 맞붙는다. 현재 한국은 1승 1무, 승점 4를 쌓아 C조 선두에 올라있다. 2위 우즈벡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한국 +2, 우즈벡 +1)에 앞서 1위를 꿰찼다. 3위는 이란(2무·승점 2), 4위는 레바논(2패)이다.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조 1, 2위 팀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6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은 우즈벡과 3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를 확정한다. 한국의 이번 대회 시작은 좋지 않았다. 이란과 1차전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거뒀고, 중원 핵심 전력인 강상윤(전북 현대)의 부상이라는 악재도 맞았다. 궁지에 몰렸던 한국은 레바논과 2차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둬 8강 진출의 전망을 밝혔다. 특히, 선발 5자리에 변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한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활약에 힘입어 3위를 탈환했다. KB손보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에서 서울 우리카드를 세트 점수 3-1(25-17 26-24 21-25 25-19)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내달린 KB손보(12승 10패)는 승점 37을 쌓아 수원 한국전력(승점 34)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그러면서 2위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38)과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이날 KB손보 비예나는 팀 내 최다인 27점을 뽑아내고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하는 등 펄펄 날았다. 나경복은 21점을 기록하며 지원사격했다. KB손보는 1세트 9-8에서 상대 범실과 비예나의 후위 공격 득점으로 12-8로 앞섰다. 이후 16-16에서는 연속 6점을 올려 우리카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세트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KB손보는 24-24까지 우리카드와 시소게임을 벌였다. 그러나 나경복의 퀵오픈으로 먼저 24점 고지를 밟은 KB손보는 상대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의 공격 범실로 세트를 따냈다.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부천FC1995가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여봉훈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부천은 "미드필더 여봉훈을 영입해 K리그1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여봉훈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무대를 경험한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대인 수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이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경기 내내 적극적인 압박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다. 스페인 AD 알코르콘을 시작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무대에서 뛴 그는 2017년 국내로 복귀해 광주FC에서 장기간 활약했다. 특히 광주에서 주축 로테이션 자원으로 팀의 승격(2019)과 창단 첫 파이널 A 진출(2020) 등에 힘을 보탰다. 이영민 감독은 여봉훈에 대해 "국내외 프로 경험이 풍부한 멀티 자원이기 때문에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선수"라며 "무엇보다도 훈련 태도와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봉훈은 "좋은 팀에 합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에 헌신하며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
최재현(국체대)이 제41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대학부 프리 15㎞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최재현은 11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프리 15㎞에서 49분16초1을 기록하며 조빈희(단국대·49분40초5)와 홍창욱(원주대·51분11초5)을 따돌리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앞서 클래식 10㎞에서 39분30초8을 마크해 입상에 실패했던 그는 클래식과 프리를 합산한 복합에서는 1시간28분46초9로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손에 넣은 최재현은 경기도 대표로 나서는 제107회 전국동계체전 입상 전망을 밝혔다. 이밖에 강하늘(평택여고)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대회 첫 날 여고부 클래식 5㎞에서 1분42초9를 기록하며 3위에 입상한 강하늘은 이날 프리 10㎞에서 38분23초1을 내달리며 조다은(전남체고·36분48초7)에 뒤져 2위에 올랐다. 이어 복합에서는 1시간01분56초4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여중부에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클래식 5㎞(25분02초6)와 프리 7.5㎞(29분48초7), 복합(54분50초9)에서 모두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