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응급시에 생명 보호와 고통 경감을 위해 필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이 취약한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대응 역략 강화를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신고 및 도움 요청 △심폐소생술(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는데 단체의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보건소는 지난 17일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접읍 노인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출장 교육을 실시해 노인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수강한 노인회 관계자는 “정확한 심폐소생술 처치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 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풍양보건소는 매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의무교육자 교육과, 매월 2~3차례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단체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실시하는 출장 교육 등을 통해 올해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요즘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7일 남양주소방서에서 열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 법정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난타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대통령 축하 영상 시청,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수행하며, 최일선에서 남양주 시민의 안전을 지켜 주시는 ‘‘의용소방대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2개 대(남 11, 여 11), 600여 명의 지역 주민 으로 구성됐으며,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 공사 노조가 지난달 22일 사장실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17일 또다시 2차 항의 방문을 했다. 이날 노조측은 이주락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대의원 등 모두 16명이 참석했으며, 사측에서는 신동민 사장과 황경호 시설복지본부장, 이신엽 개발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노조, 2차 사장실 항의 방문 … 사측, 결과 없는 원론적 답변만 이 자리에서 노조측은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해 책임있는 결과물 제시와 승진대상자들의 승진 보류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노조의 이 같은 요구사항에 대해 사측은 “‘시에 관련 공문을 보냈으니 회신이 올 때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을 하면서 ‘임금 인상과 승진 보류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측은 이날 대화가 사실상 무의미하며 시간끌기와 책임회피성 발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노조, "사측과 대화 무의미" 평가…빠른시일내 관철 안되면 강경대응 또, 사측에서 진행사항에 대해 노조측에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했지만 다음주 월요일(20일)에도 진행사항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으면 빠른시일내 관철시키기 위해 삭발, 쟁의투쟁 투표 등 강경대
남양주시가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착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사업은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및 체험홈을 퇴소하는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비용, 생활 용품 구입비 등 초기 정착금을 1인당 1천5백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8천5백만 원을 지원하고, 정착금 지원 후 2 년 동안 시설 및 원가정 복귀 여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총 6명의 취약계층 장애인 지원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립에 성공한 중증 발달장애인 A씨의 경우 장기간 생활했던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퇴소한 후 지난 2월 6일 LH 행복주택에 입주해 지원받은 정착금으로 임대보증금을 납부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물품 구입 등에 사용해 거주문제를 해결하고, 오전에는 홍유릉자연학교의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반려동물의 산책을 시키는 등 일상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A씨는 “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7년 넘게 거주시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행복감을 느끼고 사회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제293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 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을 하면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앞서 주 시장은 첫날인 16일 한근수 의원의 ·· 방안 마련 질문에 대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적극적인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17일에는 이정애 의원이 질의한 ‘다둥이 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오남읍 산 72-5 일원 시유지의 활용 계획에 대해 ‘다둥이 주택 단지 조성 사업’이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된 점과 함께 지난해 9월 실시한 오남읍 방문 인사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편의 시 설 건립을 요청한 사실을 밝혔다. 주 시장은 “오남읍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이 무엇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토해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재 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고
남양주시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이 올해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이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복지국장과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대표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남녀노소, 빈부 차이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남양주시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기존 기념식 위주가 아닌 놀이,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경 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설동욱 대표는 “지난해 어린이 축제에 이어 올해 어린이 축제는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보호자들이 추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화합해 신나게 놀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지난 15일 제1차 조찬강연 포럼 및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 표창·제15회 경기동부상공대상 시상식을 남양주시 소재 웨딩라포엠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부 조찬 강연으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과 소통하며 강연하였으며, 2부 상공의날 및 상공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동부상공대상은 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기업 대표 및 근로자에게 표창함으로서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회원사 대표 등 각 기관장 및 경제 단체장과 기업CEO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제50회 상공의날 기념 표창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장자원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와와 지역 시장,군수 및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표창이 30명에게 수여되었으며, 제15회 경기동부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대상, 경영금상, 임직원 표창, 공로상 표창 등 15명에 대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과 함께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6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검사를 위해 이경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윤옥 의원 외 재정·회계 전문가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한근수 의원이‘호평동, 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조성’방안마련과 관련해, 정현미 의원은‘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조성 계획’과‘다산동 현 버스차고지 이전계획’에 대해,이수련 의원이‘전접2지구 북부권역 복합커뮤니티 공연장 추진상황’과‘부평 2지구와 진접역 대중교통’,‘장현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에 대해 시정질의를 하며 현안사항을 집중점검했다. 17일에는 박윤옥, 이경숙, 한송연, 이정애, 김상수 의원이 시의 주요현안 사항에 대한 시정질의를 했다. 아울러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은 20일에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계획이며 21일 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6일에 걸친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슈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미래의 비전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지난 2019년 수립된 발전 계획 이후의 변화된 여건과 계획 등을 반영해 오는 2035년을 목표 연도로 100만 인구의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남양주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계획의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16일 착수보고회에서, 지역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과 제5차 국토종합 계획 등을 검토하고, 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수립하며 부문별 전략 사업 및 추진 전략 구상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전문가TF팀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연구 추진 계획 보고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원의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은 이날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남양주시는 사과와 배 등 작물의 화상병 방제약을 공급해 적기에 살포를 유도해 올 화상병 방제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주로 사과·배에서 발생하며, 잎, 가지, 꽃,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검게 마르는 세균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시는 이를 위해 13일~15일까지 배·사과를 재배하는 농가 243곳(244.ha)에 공동방제용 약제를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한 약제는 개화 전 살포해야 하는 동제 화합물로 사과·배 농가는 의무적으로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를 살포해야 하며, 시는 방제 시기를 현 기상을 기준으로 개화 전은 3월 넷째 주부터, 개화기는 4월 상순부터로 예상하고, 시기에 맞게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는 현재 ‘찾아가는 화상병 방제교육’, ‘방제단 집중교육’ 및 ‘화상병 방 제약제요령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하며 화상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농가 현장에서 개화 전 약제살포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예찰 하고 방제해야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