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는튀르키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회원 600여명이 함께 모금한 성금 1200만 원을 6일 남양주시에 기탹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연합회 조양래 회장이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주고 싶어 남양주시 이통장 전원이 함께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속히 피해 지역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아직 여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 특별모금계좌 를 통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 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와 연합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관내 유기견과 유기묘 등 유실·유기동물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주인에게 반환되거나 입양되는 사례는 60%에 그치고 있어 나머지 동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유기 동물은 1356마리로 지난 2020년 1936마리와 2021년 1701마리에 비해 각각 12%와 20%가 감소했고, 올들어서도 2월까지 165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감소추세에도 입양률이 늘지 않아 남은 유기동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특히 남양주시는 도농복합도시여서 입양된 동물에게 필수인 내장칩으로 등록한 경우가 50%에 불과하고, 맹견이나 잡종견이 30%나 돼 보호관리가 어려워 한계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보호시설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를 개소하고, 수의사와 상담사 등 4명의 전문 인력이 동물을 관리하면서 유실·유기 동물에 대한 보호와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동물보호센터 신고등록하기 앱을 개설해 유기동물의 사진을 올려 주인을 찾도록 유도하고, 정부의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연결해 타시도의 분실 주인들도 분실견을 찾도록
남양주시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스트레스 제로 웃음교실’ 과정을 개설하고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트레스 측정지수가 높은 사람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트레스 측정검사, 이론 및 웃음교실, 운동교실, 캘 리그래피 수업 등 스트레스율 감소를 위한 참여형 활동 등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표 비교를 통한 개인별 맞춤 상담 및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가 진행돼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각종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번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 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등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 청소년을 대표하는 6개의 자치기구가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 및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입학식이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과 입학식은 남양주시 청소년 모임인 늘푸른청소년위원회와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6개의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 102명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28명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각각 위촉장 및 입학증서가 수여됐다. 우선 청소년 대표 선서를 하고 자치기구 위촉식과 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 수련관 및 각 자치기구 소개, 팀 빌딩 활동, ESG교육 등이 진행돼 앞으로의 청소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사회 참여 보장에도 힘쓰도록 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날 발대식과 입학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우리 사회와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청년들의 역할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남양주의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의 사다리를 놓을 수 있게 작지만 진실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다” 남양주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사회로 나아가 자립할 수 있게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늘 강조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말이다. 이같은 주 시장의 의지가 시정에 반영되면서 남양주시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살펴본다. ◇ 청년 전담 부서 신설 및 청년 조직 운영 정책 추진 뒷받침과 청년 시정 참여 증대 기대 지난 1월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교육국 내에 청년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시는 남양주 청년들에게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해 관련 정책 발굴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립 기틀 마련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정책 계획 수립과 소통·정책 제안 활성화, 홍보플랫폼 구축부터 △청년공간조성사업 △청년 CEO 육성하는 창업아카데미 운영 △6T 산업연계 현장교육 및 청년인력 매칭 등 다양한
구리시가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천문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 문화 확산 및 발전 도모를 위해 천문대 (천체관측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택동 산1-1번지 일원 검배 문화체육센터 지상 3층 옥상에 천문대(천체관측시설)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곳 3층 옥상 200㎡를 활용해 100㎡는 천체관측실 및 관측장비를 설치하고,나머지 100㎡에는 실내 강의실을 만들어 백경현 시장 공약인 어린이과학도서관 형태로 천문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위해 시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의정부천문대 등을 벤치마킹한데 이어,천문대가 설치된 도서관 등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 자문도 받을 계획이다. 또,올해안으로 기본 건립계획을 수립하고,내년중으로 설계용역, 공사 착공 및 준공을 마치고 2025년 1월에는 개관 및 천문대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 갈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천문대가 설치될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올해 연말에 준공예정이어서 천문대는 2024년도에 착공하게 된다. 시는 “현재 천문대 벤치마킹 및 관련된 자문을 받으며 도심 속의 천문대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천문대 개관 후에는 구리시민을 위한 천문대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축구협회가 개최한 합동 시무식과 안전 기원제가 지난 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축구장에서 열려 올한해 축구계의 건승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20여 명 내빈이 함께 참석했다. 40대부터 70대 대표와 여성부 대표가 모두 자리를 함께해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전국 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축구협회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축구협회는 시무식에 앞서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 시장은 “축구협회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며 시무식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올 한 해 아무도 탈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남양주FC 창단, 오남읍 지역의 국제 규격 축구장 조성 등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남양주시를 최고의 축구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각종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 주택 주변 유충 서식지에 약품을 투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동절기에는 모기 유충이 하수구나 정화조 등 기온이 높은 곳에 서식 하며 활동량이 적어 방제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지역 이·통장에게 동절기 유충 구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 약품 2182개를 배부했으며, 지역 내 정화조, 집수정 등을 대상으로 총 567 회에 걸쳐 약품을 이용한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해빙기에도 지속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다음달 4월까지 총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충 구제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기 서식지 제거 행동 수칙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 유충 구제 활동을 통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억제 하며 지역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는 일본 뇌염, 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전파하는 해충으로 유충 1마리 구제는 모기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모기는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서도 유충이 서식하므로 마당이나 옥상의 폐타이어, 빈 깡통, 페트병, 화분 받침대 등 소량의 고인 물만 제거해도 유충 구제에
남양주시는 올해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고 재정지원도 강화하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인 1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우선, ‘1인 1체육’의 하나로 오랜 성인 스포츠 또는 고급 스포츠로 인식돼 오던 테니스를 초등학교 5~6학년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테니스 아케데미를 열기로 하고 지난 2월 28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트레이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커리큘럼, 지도 안전 교육 및 스킬 등 핵심적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전 테니스 국가 대표 임지헌 삼육대학교 교수가 워크숍 강의를 진행했다. 임 교수는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남양주시의 뜻깊은 어린이 테니스 아 카데미 사업을 응원하며, 남양주시와 강사들의 재능 기부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기 위해 공을 들이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주 시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8호선 별내역에서 지하철 4호선 별가람역 연장 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 였다. ‘지하철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 GTX-B)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별내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km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며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주 시장은 추경호 부총리에게 지하철 8호선 연장은 3.2km의 짧은 구간으로 남양주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권(강북·도봉·노원·의정부)에서 남부권(송파·성남)까지 이어 주는 최단 거리 광역철도 노선이며, 적은 사업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네트워크망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별내선 연장 사업은 그간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함으로써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