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화성지시부가 지난달 28일 화성뱃놀이축제가 열리는 전곡항 야외 공연장에서 ‘김제동과 함께하는- NH농협 푸른음악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제동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갈라쇼 공연으로, 푸른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쁨과 전율을 안겨줬다. 푸른음악회 공연도중 김제동 MC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을 무대로 이끌어 본 행사의 의미와 취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각지에서 축제장을 찾아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이곳 전곡항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은 “화성뱃놀이축제를 빛내기 위해 푸른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화성뱃놀이축제의 행사는 Mnet ‘M카운트다운’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승선체험, 해양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주말 나들이에 나선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한아름 선사했다. 그 중
평택시는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원풍력기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종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지원과 지역주민 우선고용, 지역물품 적극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신성장경제신도시 평택에 투자결정을 환영한다”며 “기업이 생산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채희정 서원풍력기계㈜ 대표는 “조속히 공장을 가동함은 물론 건실한 기업 경영으로 평택시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회사는 연매출 500억원 규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내년까지 포승2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및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산 중앙로타리클럽이 최근 국제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490지구 대만오공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상호 우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만오공로타리클럽의 이번 방문은 지난 3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참석과 함께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을 방문해 봉사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 방문 및 교류 활동 참여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만 측에서는 대만오공로타리클럽 왕주림 회장 내외와 도풍천 대만조리총감 내외 등 10여명이 참석했고, 오산 측에서는 지익환 회장과 회원 등 총50여명이 참석했다. 지익환 회장은 “민간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도시간 우호 증진과 공동 번영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격려함과 동시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 및 민간교류 활성화 및 양 도시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과천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DIY 가구를 제작해 지역에 제공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day 희망발전소’를 운영했다. 과천 중고등학생 40여명은 최근 이틀간 관내 가운데 과천시청소년수련관과 맑은내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DIY가구공방협회, 메리우드 협동조합, 헤이우즈의 전문가들과 함께 테이블, 신발장, 수납장 및 게시판 등 다양한 목공제품을 직접 제작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이들 학생들은 “처음 디자인 했던 가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를 함께 경험하면서 새로운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며 “지역아동센터 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땀 흘려 제작한 가구를 직접 나르고 배치하며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몸으로 체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남일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진로에도 도움이 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평생 봉사활동의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국민대통합위원회가 31일 연천군을 방문해 생생한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소통 공감릴레이@연천’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과 위원들은 휴전선과 연접한 최북단 민통선 마을인 농촌체험마을, 나룻배마을(왕징면 소재)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 연천지역 주요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공감릴레이’에서 국민대통합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연천군은 남북교류 지역거점도시로서 국민통합을 선도해 나갈 지역”이라며 “연천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남북통일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고양시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희망과 자립을 제공하기 오는 6월6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내에서 개최되는 ‘2016 호수 장미페스티벌’ 기간에 한시적으로 푸드트럭 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트럭 존’은 경기도 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푸드트럭 청년 창업자 중 희망자를 모아 각기 다른 휴게음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정부는 푸드트럭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식품위생법, 도로교통법 등 여러 법의 규제를 풀었으나 청년 창업자의 경험 및 영업 노하우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푸드 트럭 청년 창업자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2016 호수장미 페스티벌’ 기간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청 규제혁신팀은 푸드 트럭의 공원사용허가는 물론 영업신고 등을 일괄 처리해줌으로써 청년 창업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푸드 트럭에 반드시 필요한 전기 공급 또한 청년창업자를 대신해 업체와 직접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합법화된 이후 푸드트럭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실적 장벽과 경험부족 등으로 기대치에 못 미쳐 안타까웠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지난 26일 오전 정왕본동주민센터에서 주거취약가구 보증금 지원 사업과 관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시흥센터장과 시흥시청 복지문화국장, 주민생활과장, 정왕본동장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무한돌봄센터에서 제안한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각 기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 중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주거 문제라는 판단 하에 마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주거안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양시의 9번째 시립도서관 안양시립관양도서관(동안구 동편로 124)이 다음달 13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시가 87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2014년 9월 착공, 지난 3월21일 준공한 이 도서관은 연면적 3천889.63㎡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조성됐다. 여기에는 제1·2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여기에는 3만5천여권의 장서와 240점의 기타자료(정기간행물 등)가 비치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어린이그림전시외, 어린이 동화구연, 엽서 및 책갈피 만들기, 인형극, 풍선아트 등 개관기념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는 개관에 앞서 6월1일 지역주민들을 도서관으로 초청해 그간의 추진과정과 운영 전반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의 첫 회원이 생긴지 9년 만에 100호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병갑(47) ㈜훌랄라 회장이다. 경기공동모금회는 30일 오전 10시 용인시 처인구 소재 ㈜훌랄라 본사에서 김병갑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 가입으로 김 회장은 1억 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 경기 100호(용인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으로 경기공동모금회는 전국에서 2번째로 100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유치했다. 가입식에는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 회장과 김병갑 회장, 최순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가로, 숯불바베큐치킨전문점 ‘훌랄라 치킨’과 족발 전문점 ‘천하제일왕족발’ 등 다양한 종류의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훌랄라를 창업하기 전, 패션사업을 하면서 크게 부도를 맞아 사업을 접을 정도로 힘들었던 적이 있다”며 “이후 혼자만 잘사는 것이 아닌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본사의 가맹점주 뿐만 아
제11회 광릉 숲 축제가 지난 28일과 29일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 숲과 봉선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광릉 숲을 걸으며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과 희귀한 들풀을 보고, 가족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 행사로 비빔밥퍼포먼스가 진행돼 남양주시에서 생산된 유기농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숲속공연과 동화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이번 축제를 집행한 윤수하 위원장은 “광릉숲을 찾아와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일 년에 딱 한번 열리는 소중한 숲에서 일상을 벗어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