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미세먼지·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공사현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원격감시 체계를 구축해 가동한다. 시는 6월부터 IoT를 활용한 원격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공사현장 2곳을 선정해 미세먼지‧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대형 건설공사가 증가함에 따라 비산먼지 및 소음 등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쾌적한 공사 환경 조성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IoT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 이는 공사현장에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공사장 내 (초)미세먼지 및 소음·온도·습도 등 5가지 항목을 시청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다. 측정값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공사현장 담당자에게 통보해 비산먼지 발생행위 중지 및 소음 분산, 현장주변 물청소 등으로 인근 주민의 환경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아 환경정책과장은 “IoT를 활용한 미세먼지‧소음 원격감시를 통해 공사장에서 자발적으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며 “대규모 공사현장의 미세먼지와 소음 등을 사전에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사장 주변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키워드로 알아보는 2022년 세계 트렌드’라는 주제로 ‘2022년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 수행기관에 하남시 미사도서관이 선정돼 1000만원의 교부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2022년 독서아카데미는 6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변동 있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미사도서관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강연 주제는 ▲메타버스시대 직업의 예측변화 및 대응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산업 발전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반려로봇 ▲가상현실 속 새로운 경제활동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지털 치료제, 가상현실 등이다. 독서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강연 일정에 따라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부터 3∼4회차씩 순차적으로 받는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하남시가 3년 연속 선정됐다”며 “키워드별 세계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키우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지사장 이선익)는 지난 25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가정의 달 맞이 사회공헌사업으로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남 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음식과 함께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한 끼 식사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및 유대감 향상을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 등 아이 돌봄 문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미혼한부모가구를 위해 10만원 상당의 감사선물세트(갈비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총 10가구에 지원된다.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는 2019년부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어르신 결연서비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업을 시작으로 나만의 水호천사 사업, 취약계층 생수 지원, 부식키트 지원, 코로나19 긴급후원물품 지원, 삼계탕 나눔행사, 겨울용품 및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랑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이선익 지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가족과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나눔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꿈드림’)은 올해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23명 중 21명이 합격해 91%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수험생들의 노력과 함께 대학생·전문강사로 구성된 꿈드림 학습 멘토단의 과목별 맞춤형 학습지도가 함께해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남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연중 운영 ▲1대 1 학습 멘토링 ▲필수 응시과목 학습 교재와 온라인 강의 수강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의 검정고시 대비반은 연중 참여자를 모집하며,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오는 6월 실시하는 제2차 검정고시 응시원서도 꿈드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재영 꿈드림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과 자립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대비반 등에 대한 내용은 하남시 꿈드림(☎031-760-5863)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 편성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 등 안전도시국·교통건설국·녹색환경국 등 각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등 재난 대비를 위한 추진 방향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과거 재난피해 분석과 올 여름 기상전망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방재시설 안전관리대책 ▲재난 취약계층 지원대책 ▲폭염저감시설 운영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우선 시청 전 부서 대상 7개조, 787명으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인원 편성을 완료했다. 또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그늘막을 올해 35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강변 산책로 3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 운영하고,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도달하면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폭염이 장기화할 경우 도로 살수차 임차용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어 이재민 발생 시 재해구호물자를 신속히 지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 강화로 폭염 취약가구 발
하남시는 신규 택시 37대 증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하남시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신청 공고’를 23일 게시하고, 6월 20일부터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택시 감차지역으로 분류돼 2018년 택시 증차(16대)를 마지막으로 신규 택시를 공급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1월 국토교통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및 시행에 따른 조정률 적용과 경기도 고시 내용에 따라 신규 택시 37대(개인택시 34대, 법인택시 3대)를 공급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신규 택시 증차가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별 배분 대수는 34대 중 ▲택시 운전경력자 27대 ▲버스 〃 2대 ▲사업용자동차 〃 2대 ▲국가유공자 〃 1대 ▲장애인 〃 1대 ▲군·관용차 〃 1대이다. 개인택시 신규면허 신청은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방문접수만 받는다. 면허 접수는 하남시 교통정책과에서 신청서류 검토 후 민원여권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적격여부 검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개인택시 최종확정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
하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치매예방과 정서지원,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치매안심마을까지 포함해 기존 20가구에서 50가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보건과 복지를 결합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돌봄 역량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란 노인가구와 치매안심마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각 세대에 보급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기억력 검사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또 △음악 감상, AI말벗 등 정서지원 서비스 △날씨 등 생활정보 제공 △복약 알림 등의 어르신 특화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이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우울상담, 건강상담 등 1대 1 사례관리로 연계한다. 대상 어르신의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긴급 SOS 발동으로 관제센터에 접수 후 119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인지저하가 우려되
하남시평생교육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하남시위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는 6월 13일부터 위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은 도서관, 문화원 및 기업,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통해 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3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100개 단체가 선정됐다. 하남시위례도서관은‘아트 인 위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특화를 목표로 한 도서관인 만큼 오페라·클래식·미술보존 분야의 전문가를 3명 초청해 각 분야별 5강씩 총 15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 인 위례’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페라 분야는 7월 4일∼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클래식은 8월 2일∼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미술보존은 8월 3일∼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위례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연은 한형철(오페라 해설가), 송사비(뮤직 엔터테이너
하남시는 지난 20일 사용승인을 앞둔 풍산동 두산 더프론트 미사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 관련분야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 및 컨설팅은 대규모 집합건물 준공 후 하자발생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집합건축물 사용승인 전 컨설팅’ 사업으로 실시했다. 점검단은 이번 현장점검 후 시공사에게 경미한 사항은 즉각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들은 준공 전 보완하도록 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용승인 전 대형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용부분 및 세대 내부의 전반적인 시공 상태,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컨설팅 이후에도 6월 미사 현대지식산업센터 3차, 7월 감일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대형건물 사용승인 전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건축물 사용승인 전 사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시행해 대형 지식산업센터의 하자발생을 사전에 최대한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체계 조성과 ‘하남형 ESG 사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시와 출자출연기관 간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 본청 회의실에서 가진 ESG 협업회의에서는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ESG 담당자가 참석해 ▲ESG 추진 협업 현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 방향 ▲협업체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도시공사의 사회적 채권 발행, 문화재단의 지역예술인과 함께 하는 문화정책 등을 보다 잘 살려 하남시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하남형 ESG 사업’을 발굴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협업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와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하는 ‘ESG 원 팀’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은 “ESG는 시 혼자의 힘이 아닌 출자출연기관을 비롯한 대내외 기관이 함께 협력해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과 ‘하남형 ESG 사업’ 추진을 위해 시와 출자출연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하남시가 가진 장점은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