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이천교육발전에 높이 기여한 효양중학교 정성곤(58) 교사를 ‘제30회 설봉사도대상’ 수상자로 선정, 조병돈 시장이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설봉사도대상은 교원의 사기 고양과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이천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설봉사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성곤 교사는 1984년 8월 교사로 입문해 이천지역 후세 교육에 투철한 국가관과 교육애를 가지고 이천시 교육발전에 헌신하는 했으며, 10여년 간 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스크래치 대회 등 ICT대회에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참여시켜 창의력 및 재능을 적극 발굴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조병돈 시장은 “지성의 상징이자 사회의 도덕적 잣대로 인정받는 교사는 우리사회의 선구자”라며 “이천시와 함께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풍요로운 인재양성으로 명품교육도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어려운 농촌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일선 농민이 피땀흘려 지은 농산물을 도시농협이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 그것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옳바른 길이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관악농업협동조합 박준식 조합장이 11일 이천시 호법농협을 찾아 3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전달하면서 농민을 위한 도시농협의 역할을 강조했다. 관악농협은 올해 농산물을 출하하는 전국 회원농협 중 26개 조합을 선정해 출하선급금 각각 3억원씩 총 78억원을 전달한다. 이 중 경기도에서는 이천시 호법농협, 여주시 능서농협, 포천시 관인농협 등 3곳이 선정됐다. 지난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출하선급금을 지급해오고 있는 관악농협은 지난해 2억원이었던 것을 올해는 1억원을 늘려 3억원씩 지원하는 가운데 형식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농촌과 도시의 상생 실현을 위해 박 조합장이 직접 일선현장으로 달려왔다. 박 조합장은 “상생자금 1조원 조성이 농협중앙회가 내지 않고 있어 난항에 빠졌다”며 “현재 회원농협 중 규모가 큰 농협들이 2천250억원 정도 조성한 상태로 신속하게 1조원이 조성돼 일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
과천농협이 지난 2~4일에 걸쳐 몰아친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입은 조합원 12개 농가에 재해지원금을 500만원을 전달했다. 과천지역은 태풍급 강풍으로 40여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및 농업용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농가피해가 속출했다. 문방래 상임이사는 “재해지원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재해복구에 도움이 돼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재해지원금 예산을 추가로 편성·집행해 피해 조합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문화스포츠센터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센터 이용 고객 중 최고령 우수회원 3명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회원은 남자회원 1명(85)과 여자회원 2명(84·83) 등 센터 개관 이래 꾸준히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우수회원으로, 이들에게는 명예회원 임명장 수여와 함께 포상으로 센터 프로그램 무료이용권이 지급됐다. 명예회원 위촉식은 센터가 이용회원 중 건전한 스포츠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명의 명예회원을 선정하여 표창한 바 있다. 이날 명예회원으로 선정된 회원은 “생애에 최고로 기분 좋은 날”이라며 “좋은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는 것도 좋은데 고령자에게 관심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 대표는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운동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시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오스틴시의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모국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는 오스틴시 한국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일(5월14일)을 앞둔 지난 9일 항공편으로 재학생 234명에게 대추나무로 만든 한글도장과 휴대용 인주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글도장 지원사업은 오스틴 한국학교 운영위원장인 테디 김(Teddy Kim)씨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미국 현지에서 학생들이 한글 이름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한국 이름을 각인시키고 한글로 이름을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기 위한 교육적인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기대 시장은 “서명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미국사회에서는 한글 이름이 새겨진 도장 하나로도 민간 외교활동을 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며 “모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와 청소년정책교류 그리고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핀란드 및 스웨덴의 청소년시설을 방문했다. 이 기간동안 재단 정홍자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핀란드 청소년센터 5개소와 스웨덴의 YMCA 및 여름캠프를 진행하는 활동센터를 둘러보고 서로의 관심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등 청소년 정책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 전국 최초로 핀란드청소년센터협회(SNK)와 업무협약을 체결, 양 국가간 적극적인 프로그램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청소년교류 프로젝트 계획 및 유럽연합(EU) 사업 참여,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에 상영 가능한 핀란드 청소년 영화 수급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홍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양시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좋은 환경 속에서 국제교류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제106차 화성경제인포럼을 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포럼에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신제구 교수가 ‘리더십 딜레마와 진화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 교수는 “리더십은 세대차이, 조직구성원 몰입의 방해요인 다양화, 체념적 침묵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딜레마에 빠져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리더십 또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교수는 “리더십 진화론의 진정한 의미는 부하의 성장과 리더의 생존”이라면서 이를 위해 가치중심 영향력과 소통, 동기부여의 3가지 요소를 꼽았다. 한편, 제107차 화성경제인포럼은 오는 6월14일 오후 7시30분에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공병호 경영연구소장을 초빙해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 앞서 오병렬 회장은 평소 학교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타 학생에게 모범이 되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2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 공병호 소장은 ‘저 성장 시대를 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어려운 현 경제상황에서 가져야 할 자세와 올바른 삶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 공 소장은 강의를 통해 “일본의 경우처럼 한국도 본격적인 저 성장이 펼쳐질 것이며, 이미 지난 2012년부터 저 성장이 진행되어 이제 불과 5년째에 불과한 점을 감안,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갈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군포시가 일제강점기에 항일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군포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군포역 광장에 높이 11m의 기념탑을 세웠다. 10일 시에 따르면 1919년 3월31일 군포장(軍浦場·오일장·현 호계동)에는 장날을 맞아 2천여명의 주민이 모였고, 이들은 1.8㎞ 떨어진 일본의 군포장경찰관주재소(현 군포시 군포로 538번길 16)로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당시 일본은 경찰 외에 군 병력을 동원해 총을 발포하며 시민들을 해산시켰다고 전해진다. 이에 시는 죽음을 각오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나선 옛 군포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탑을 조성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늘의 군포시와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기념탑 건립을 추진했다”며 “이 기념탑이 지역 청소년을 비롯해 많은 사람의 애국심과 애향심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5월을 맞아 연천 백의초등학교 앞 풍경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환경으로 바뀌었다. 학교와 군부대 그리고 주민자치센터가 손을 잡고 학교 앞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교직원들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오고가는 담벼락에 새로운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고, 학교 앞에 위치한 5사단 사령부가 그림에 재능있는 장병들을 통해 재능기부를, 청산면 주민자치센터가 페인트를 지원하며 도움을 주었다. 여기에 6학년 학생들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군 장병은 “군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멋진 공간을 만드는 데 참여하게 되어서 즐겁다”며 “학생들이 예쁜 동화를 보며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항상 등하교할 때 검은 담벼락을 보며 다녔는데 지금은 친구들과 예쁜 동화 그림 벽화를 보며 동화 이야기도 나누면서 등하교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무엇보다 우리도 함께 참여해 그렸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