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후반기 의장을 맡아 진행한 취임 기지회견에서 "성남시와 광주시 재통합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이 의장은 1일 오후 2시 30분 부터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인사말을 통해 "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 의정목표를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라며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 의장은 '성남·광주 통합시' 재추진 의사를 꺼냈다. 이어 “지방소멸 문제는 지방 소도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강조했다. 통합시 추진을 통해 광역시급 발전을 발판으로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통합 근거로 성남시의회와 이 의장은 성남시정연구원 자료를 인용했다. 2010년 99만 6524명을 정점으로 하여 시 인구는 매년 감소 2023년 8월 기준으로 91만 8077명이라는 것. 또한 4차산업을 선도할 거점 도시로 성장을 위한 용지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두 도시 통합은 시민들에게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현 성남시가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추진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제기 되는 주거용 부지 부족 또한 통합을 통해 근로자…
제9대 출범 2주년을 맞은 가평군의회는 기념행사 대신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는 것으로 후반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경수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 전원을 7월1일 11시부터 3시까지 가평군수와 함께 관내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군의원들은 이날 노인분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배식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가져다드리는 등 책임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제9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와 함께 군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계획하게 되었다. 또한 배식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후반기에는 군민 옆에서 늘 함께하는 가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은계1어울림센터에서 ‘시흥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매년 증가하는 유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웅을 얻었다. 26일에는 은계1어울림센터 실내수영장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물 적응 및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입수법 및 누워뜨기 등의 생존수영법을 교육하였고, 27일에는 시흥 월곶 에코피아 워터파크로 이동하여 실외 생존수영 프로그램 및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유관기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대상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한 스미스평화관 특별전시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배성애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오산시지회장, 그리고 다른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기획전은 오산시와 경기남부보훈지청과의 협업 전시로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023년부터 한국전쟁 참전유공자의 제복을 입은 초상화 전시를 해왔으며 올해는 오산시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 평화관 특별 기획전은 한국전쟁 사진전인 ‘Tomorrow, 그들이 바라던 내일’과 스미스부대원 초상화전인 ‘6HOURS 15MINUTES’로 구성했으며 내년 4월 30일까지 스미스평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권재 시장은 “이번 초상화전과 특별 사진전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로운 오늘이 참전용사들의 바라던 내일일 것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군포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62억 원을 들여 전기차 723대(승용 645대, 화물 87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006만 원, 화물은 최대 2175만 원을 지원한다. 차종 모델별 자세한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는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생애최초 구매자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또 전기 택시 구매자에게는 400만 원이 추가 지원되고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더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군포시 소재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매계약을 완료하고 제조·판매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전기차
김포시가 최근 3일간에 걸쳐 인권 감수성 조성을 위해 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권영화교육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추천작인 ▲인종차별적 모습을 통해 편견적 시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린북(6.25.) ▲진정한 어른의 모습,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어른 김장하”(6.26.) ▲따뜻한 가족 공동체를 느껴볼 수 있는 “미나리”(6.27.) 작품들이다. 그린북 영화 교육에 참여한 주무관 A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영화를 보며 누군가를 바라볼 때 어떤 시선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되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인권은 분야가 너무 다양하고 정답지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적인 모습을 담아낸 인권영화를 통해 마음으로 인권을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달 공직자 137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및 예비관리자 갑질예방교육에 이어 감사담당관이 직접 공직자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양주시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역과 남양주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2개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돼 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경기도 노선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가는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남양주 별내역에 도착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양주시에서 경기도 동남권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고 G1300번(덕정차고지~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대체 노선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경기도의 2024년 광역버스 신규노선 수요조사 시 작년 11월 대광위와 지난 3월 경기도에 각각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제출했으며, 위원회 심의 통과 전까지 노선 신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삼숭동, 고읍지구 등을 거쳐 서울 잠실역이 종점인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고읍지구를 거쳐 남양주 별내역이 종점인 경기도 노선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1일 제22대 이영민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간부공무원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구청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죽전3동과 동천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 참석했으며 구청으로 복귀해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부 공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민의 민의를 살펴야 하는 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작은 불편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주민의 입장이 돼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일도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지난 1997년 공직에 입문해 중앙동장, 공보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올해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과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오산시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재가의료급여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에 선정된 협력기관 3개소와 지난달 28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력 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이근찬내과의원, 오산돌봄협동조합, 봄봄뜨락 3개소가 선정됐다. 해당 협력기관은 각각 의료, 돌봄,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개별 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 기준은 장기입원자 중 입원 필요성이 낮고 퇴원 후 주거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발굴 및 선정한다. 기본 관리 기간인 1년 동안 협력 의료기관 및 각 서비스 제공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립된 대상자 개별 케어플랜을 바탕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입원을 마치고 지역사회로 복귀한 대상자가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가생활에 정착하여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불필요한 장기입원에 따른 의료급여 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것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남시가 오는 12일까지 성남시의료원 원장과 의무·행정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되며, 원장과 부원장의 자격요건과 평가 기준 등을 명확히 설정해 지난달 28일 공고됐다. 원장 후보는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2년 이상 원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종합병원 경영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과 전문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 대상이다. 의무부원장은 전문의 자격을 보유하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행정부원장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상당 이상의 직위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기획, 인사, 노무관리, 재무, 시설 운영, 안전관리 등 업무부장 이상의 직위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응모할 수 있다. 모든 직위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서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기한 내에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