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구리남양주 산학연계 직업계고 취업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진로·직업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직업계고 홍보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채용정보 제공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현장 체험 기회 제공 등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유학교, 진로체험처, 지역대학 등 다양한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 3명, 직업계고 금곡고, 남양주고 교장 그리고 경기동부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3명 총 9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 논의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은경 교육장은“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역량을 실질적으로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와부읍 월문리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청 산림녹지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와부파출소, 월문2리 마을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묘적사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산림녹지과는 산사태 총괄 본부로서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대피 명령을 전파하면,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소인 월문2리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파출소,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 대피 안내 △교통 통제 △대피 인원 파악 △부상자 의료기관 이송 등 합동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창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사태 대피 훈련은 재난 위험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대피 체계를 미리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상범 와부읍 도시건축과장은 “산사태 대피 훈련은 다가오는 장마철 대비 꼭 필요한 의미있는 훈련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188개) 및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안전보건 문화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중대시민재해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재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법령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석주 시민안전관은 “담당 직원들이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반기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라운드 골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통의 기회를 함께 키우는 귀중한 생활체육이며, 오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에 풋살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과 금남리 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 시의회도 어르신 여러분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생활
남양주시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이 지난 24일 오전 7시께 파열되면서 일대 7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시는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가 25일 오전 5시 완전 복구, 정상 공급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이날 단수사고는 29년전인 지난 1996년도에 진접읍 연평리 135-7번지에 매설한 500㎜짜리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특히, 진접읍 장현리와 금곡리, 오남읍 오남리와 양지리, 팔현리 등 고지대 주민들이 더욱 불편을 겪었다. 시는 사고 발생 후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 가 24일 오후 5시 30분쯤 80% 가량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11시쯤 복구를 완료하고 25일 오전 5시부터 전 지역 정상 공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단수로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경대 연기예술과(한류캠퍼스) 김건표 교수가 세계 공연예술축제인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BIPAF)’ 글로벌 포럼 좌장을 맡아 한국연극의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국제적인 공연연출 관계자들과 포럼을 이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이탈리아, 멕시코, 칠레, 중국 등 6개국이 참여하며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25일 개최된다. 포럼의 발제 주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동하는 파프리카 유로파 재단의 마우리지아 세템브리 예술감독의 이탈리아 무용, 연극의 동시대성 주제 발제에 이어 중국계림 예술위원회 양슈오 사무총장의 도시공간의 연극성을 주제로 계림예술제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밖에도 멕시코 문화부 국립 예술 창작자 프로그램 국가 예술상 디렉터인 루이스 타레케 오르티즈 시스네로스의 멕시코 국립 예술 창작 시스템의 역할과 이동성을 주제로 발제를 이끌게 되며 칠레 플라데아 페스티발의 국제적 경쟁력과 뉴욕 라 마마 실험 극장 메인 큐레이터인 니키 파라이소의 라마마극장 공연예술의 특징과 부산국제연극제 세계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김건표 교수는 “이번 글로벌 포럼을 통해 부산국제연극제를 통해 한국적인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1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산동에 위치한 투·개표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선거 기간 동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투·개표소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투·개표소 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면서 주변 가연물 제거, 자체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나윤호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가 ‘서른 해의 동행, 새로운 내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지원 사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도·시의원, 복지 관련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리현 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내빈 축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슬로건 선포 ▲떡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30년 동안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이 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동반자가 되고, 특히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어르신들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선사는 자비와 나눔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22일, 동화중학교 전교생 555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성장하기: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과 역량’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인공지능(AI)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음에 따라,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앞으로 준비해야 할 기술과 역량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 소개 ▲AI의 발전 현황 ▲생성형 AI의 등장과 일자리 변화 ▲자기 계발의 중요성 ▲돈에 대한 개념 및 저축과 투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 사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이 직업의 변화를 촉진하며,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창작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전공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의지뿐만 아니라, 나만의 진짜 역량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강을 마치며 학생들에게 미리 전달받은 21가지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성심을 다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영감을 주었다”라며, “앞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큰 용기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학기 ‘직업계고 진로·직업 탐색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등 지역의 상황과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지원청에서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해당 지역 내 직업계고 2교(남양주고, 금곡고)를 대상으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직업 설계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학기에는 금곡고 특성화 학과인 ‘컴퓨터소프트웨어과’와 연계해 컴퓨터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며, 금곡고 1~3학년 학생 78명이 참여한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의 우수한 공간 및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원을 강사로 활용한 ▲정보기술자격(ITQ) 취득반 ▲정보처리기능사 취득반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취득반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담당 장학사는 “남양주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와 취업 지원 활성화 수요가 높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여름방학 및 2학기에는 남양주고에서 건축·전기·드론·뷰티미용 프로그램 등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