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지난 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제309회 임시회에서 노선희 의원(대표위원), 서창수 의원 등 시의원 2명과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가 4명(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총 6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에서 본래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분석하고, 필요시 현장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운용 현황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시의 재정 운영을 심도 깊게 검토한다. 김학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세금이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의왕시의 재정운용이 한층 더 투명하고 책임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위원들은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1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고시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관내 비영리단체 28개소에 ‘사랑의 PC’ 50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PC’ 사업은 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중 내용연수가 지나 교체되는 컴퓨터를 정비하여 정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지난달 ‘사랑의 PC’ 배부 단체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장애인 단체를 중심으로 한 관내 비영리단체 28개소에 총 50대의 PC를 보급하게 됐다. 최석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단체 등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3일 개최된 ‘의왕어린이철도축제’ 현장에서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 확대 등 국가정책에 발맞춘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출산율 저하와 이로 인한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축제에 참가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시민들과 협력해 ▲“아이와 행복한 세상! 의왕도시공사와 함께합니다”▲“인구 국가비상사태 극복! 의왕도시공사가 앞장서겠습니다”▲“함께하는 출산 문화! 미래도시 푸른 의왕! 의왕도시공사가 함께합니다”등 3가지 문구의 핸디 현수막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저출산 극복 캠페인 활동이 국가정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장려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 저출산 대응책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유연 근무제 확대, 영유아 용품 지원, 결혼정보업체 MOU 체결 등 사내 출산 장려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 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최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표도영 이사장은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마련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더욱 확대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비지땀 관계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대표축제이며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인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지난 3일,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두의 철도축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의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축제는 철도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5월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에 열린 만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칙칙폭폭 기차여행”, “VR안전체험관”, “레일플래닛 체험”, “가족 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와 같은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이동과학차 공연 및 체험”, “한바퀴로 달리는 기차의 비밀, 자이로스코프” 등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효과까지 더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다채로운 디자인의 포토존과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존이 준비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축하공연에서는 비비지, 이솔로몬, 김수찬, 신현희, 류지현 등 인기가수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어린이 철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의 슈츠잔(舒翅展 ) 사법국 과장이 오는 10월까지 의왕시에서 근무한다. 의왕시는 지난 2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 교환공무원 상호 파견 일환으로 슈츠잔(舒翅展 45세, 남) 사법국 과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와 셴닝시의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는 2015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다. 슈츠잔은 지난 4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이수하였으며, 2일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의왕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앞으로 한국어 수업과 문화 체험, 관내 주요 기관 견학 등을 통해 한국 생활에 적응 기간을 거친 후에 의왕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수업과 주요부서 순환근무를 통해 지방행정 연수 및 국제교류 업무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자매결연 관계인 양 도시가 이번 상호 공무원 파견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양국의 국제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도 지난 4월 8일 의왕시 공무원 2명을 중국 셴닝시로 파견하면서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청계사와 사단법인 마이트리는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 맞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은 “자비를 강조하셨던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백상훈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특별한 날, 특별한 마음을 전달받아 뜻깊다”라며 “후원금은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행스님은 과거부터 후원금·품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왔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이 지난 2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의회의 무리한 중복감사를 묵과할 수 없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의왕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시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할 수 있음에도 지난해에 이어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등 중복 감사를 통해 도시공사뿐만 아니라 市 유관부서까지 함께 조사하겠다는 것은 이는 행정 공백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시민행정과 서비스 등 의왕시민에게 불편만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수십 명의 증인을 출석시키고, A4용지 7000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요구하는 등 업무 공백을 넘어 업무 마비를 불러왔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행정사무조사는 시간강사 채용과 강사비 이유를 들어 시작했으나, 종국에는 이미 수차례 반복된 도시개발사업의 문제점과 터무니없는 제보를 질의하는 등 행정사무조사와 관련 없는 질의를 통해 인격적 모욕과 수검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을 비하 했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채 1년도 지나지도 않은 현시점에 또다시 수개월간 행정사무조사를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중복 감사를 시행하려 하고 있다면서 그 행정사무조사의 사유 또한 도시공사 공영차고
의왕도시공사는 29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459만 5000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임직원과 노동조합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산림의 복원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의 기부가 이재민 분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산불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립된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건강과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잡곡, 김치, 갈비탕, 과일 등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를 준비하고 안부 편지를 작성해 20가구에 전달했다. 전영배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