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12일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내 위치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생활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주거침입, 절도, 폭력 등 생활 범죄 사례 설명과 실제로 안전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되었으며, 아울러 주민들의 여론을 조사해 경찰 활동에 반영하는 설문 응답도 함께 이루어졌다.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 호응도에 따라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편성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생활범죄 예방 위주의 교육을 구성했고, 여론 조사를 병행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고 대상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위법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인명 피해를 방지를 위해 평소에도 비상구 폐쇄, 물건 적치 등의 위반행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가 올 한해 사업 성과를 결산하는 2022년 사업 보고회 ‘Thanks to YOU’행사를 10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와 봉사자, 남양주시 내 다양한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 댄스 동아리 댄싱투게더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1부 센터 사업 성과 보고, 감사장 시상, 한국어 교실 수료식 등을 가졌고, 2부에서는 마술 공연을 펼쳤으며, 부대행사로 사진 전시회, 포토 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양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해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족 문제의 예방 및 해결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 가족센터와 참여 가족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건강한 가족 구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가족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세환 부단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이 자리를 통해 모두
남양주시는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일제 단속과 점검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평소 위반사례가 빈발하는 지역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서의 불법주차 및 주차방해 등으로 인해 빚어지는 불편을 방지하고 장애인주차구역에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주차가능표지 미부착 차량, 구형 주차표지 사용 차량, 보행장애인이 동승하지 않았음에도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정차한 차량, 장애인주차구역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장애인 주차면을 가로막는 차량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의 경우 과태료 10만 원, 주차방해행위 50만 원, 표지 부당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장애인주차구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동절기 학교 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160교 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내 △보일러실 △급식실 시로코팬 △소방시설 △물탱크 등 학교 시설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점검이다. 특히, 보일러 일산화탄소 질식사고 예방 및 소방시설 동파 예방 등을 점검하고, 미비점은 현장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동절기 학교 시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과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는 ‘복합형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수륙양용버스 등 복합형교통수단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으나, 중복적 규제와 비효율을 초래함에 따라 개선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양대학교 강동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수륙양용버스를 생산·운영중인 GMI그룹 이성준 대표이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준범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종오 국토교통부 과장, 박종광 해양수산부 사무관, 안기영 행정안전부 주무관,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했다. 이성준 대표이사는 “운전인력이 항해사 6급 이상의 면허와 1종 대형면허를 동시에 보유해야 하는 등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오 과장은 “국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복합형교통수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통합등록면허 제도, 통합안전기준과 통합안전 검사제 등 체계적인 규율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임준범 책임연구원은 “복합형교통수단의 도입을 위한 등록과, 면허, 안전기준, 교육 등을 포함한 독자적인 법적 근거마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가 마련한 ‘2022년 한국노총 근로자 순회 음악회’가 지난 8일 다산동 웨딩라포엠에서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노동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격려사 및 축사, 초청 공연, 장기자랑, 폐회식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동북부 지역 근로자 100여 명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기용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근로개선지도1과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민한기 사무처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이용호 의장, 나길산업 이동수 대표, 광일협동조합 송준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광덕 시장은 “연말 음악회를 겸한 뜻깊은 자리에서 노동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남양주시는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노총 동북부지역지부 함흥영 의장은 “경기 동북부지역의 중심인 남양주시와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과 함께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는 남양주시, 구
남양주의 여성권익과 교육 사업 등을 위해 활동하는 남양주여성회가 관내 국회의원 사무실 3곳을 찾아 여가부 폐지 방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호소문을 전달했다. 임현희대표를 비롯해 남양주여성회 회원들은 6일에는 김용민의원 사무실과 조응천의원 사무실을 연달아 방문했고, 9일엔 오전 김한정의원 사무실도 방문해 여성회의 입장을 전달했다. 남양주여성회는 입장문을 통해 ‘구조적 성차별 해소를 위해서 성평등 정책 전담부처 유지·강화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성평등정책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과 폭력 속에 살아간다."면서 "여성가족부 폐지는 성평등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다.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해달라“ 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기부자 모임 멤버인 '나눔리더' 유효성 씨가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남양주복지재단에 약정 기부했다. 재단은 유 씨가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아래 1억 원 이상을 일시 혹은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나눔이 생활이 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 씨는 지난 9월에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간 100만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광덕 시장은 “나눔 리더로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이 제9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시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9대에서 예상은 됐지만 의장단 구성을 두고 파행사태를 맞기도 했다. 4선인 김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리더십으로 사태를 수습하고 즉시 “의회 운영 책임자로서 의회 파행사태가 진행된것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과 시민들께 깊이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김현택 의장으로 부터 남양주시의회의 그동안의 활동상 등을 들어 본다. -지난 6개월간 남양주시의회의 대표적인 성과를 꼽는다면 24건 조례 의원입법처리 등 의정활동 전념 먼저 지난번 파행에 대해 거듭 사과드리며 협치를 통해 시의회 답게, 시의원 답게, 시민의 대변자 답게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성과로는 먼저 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점이다. 제9대의회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시민들과 밀접한 24건의 조례를 의원입법처리했다. 의원들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심히 심의하는 등 의원 전원이 쉴 틈 없이 의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