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하남시의 청소년시설이 ‘2015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각각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5년도 청소년수련시설 평가’는 전국 405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 및 운영성과 등의 평가로 이뤄졌다.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특성을 파악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최우수 방과후아카데미,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경기도 우수청소년시설 표창 등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성사문화의집 문영민 팀장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을 갖추고 양질의 프로그램과 조직·인력 등의 우수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조재영 관장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7일 국내 단일기업 최초로 에버랜드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 회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페이스북 총 이용자가 1천500만명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10명 중 2명이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인 셈이다. 지난 2011년 1월 오픈한 에버랜드 페이스북은 꾸준히 회원수가 증가하며 지난해 12월 200만명을 넘어섰고 불과 1년 만인 이날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확실한 고객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 에버랜드는 그동안 새로운 놀이시설이나 공연, 이벤트 소식을 페이스북 회원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우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페이스북 댓글이나 메시지로 접수된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현장에 전달하고 고객 에피소드를 웹툰이나 감성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사회공헌활동에 페이스북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11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종합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외에도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중국 웨이보 등에서 600만명이 넘는 국내외 SN
안양시는 17일 시 공직자와 산하기관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청년희망펀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로 기부 받아 조성되는 펀드로 기부가 확산돼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드는데 쓰인다. 안양시는 본청과 구·동을 비롯한 산하기관까지 모두 850명이 참여해 1천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게 됐다. 17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필운 시장과 황인산 KEB하나은행 경기영업그룹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필운 시장은 “국가의 미래라 할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데 소중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 측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백미 200포를 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오산시 궐동 소재 창해수산에서 송년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오산중앙로타리클럽 지익환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60여명과 중앙로타리클럽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익환 회장은 오산시 관내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12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중앙로타리 회원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학업에 더 열중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익환 회장은 “남은 회기 6개월 동안 더 큰 열정과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행복을 나누는 중앙로타리클럽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지역에 있는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수술실과 진료실을 오가며 24시간 질병과 싸우는 의사의 눈에 환자는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굿스파인병원 박진규(사진) 병원장이 우리 신체를 다른 시선과 각도로 카메라 렌즈에 잘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사진으로 담아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미술관 20층에서 사진전을 열고 있다.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세월과 병마 속에서 사그라지는 육체의 고통을 신경외과 의사로 누구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응시하며 환자가 갖고 있는 육체적 고통을 전문작가 못지않은 수준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박진규 원장은 “우리 얼굴은 가꾸고 화장을 하여 세월을 조금쯤은 감출 수 있지만 손과 발은 삶 그 자체”라며 “인간의 살아온 과정을 남기는 신체의 부분을 카메라에 담아 건강한 삶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경기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大賞)’ 시상식에서 각각 공공부문, 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승환 한국창의과학재단 이사장, 대상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기에서 K-water는 다목적댐과 조력발전소, 정수장 등 물 관련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물 드림 캠프는 전국 8개 K-water 지역본부에서 매주 물의 중요성, 건강한 수돗물 이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방법 등을 체험형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경기대학교박물관은 대학 속으로와 지역 속으로를 모토로 삼고 그동안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나눌수록 커지는 박물관, 스마트하게 박물관에서 놀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과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 ‘꿈을 잇는 박물관’과 ‘박물관 Do Dream!’을 개설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협의회장 안민규)는 지난 16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통일을 향해 북소리를 높여라! 2015년 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2015년 통일골든벨은 박형덕, 홍석우 도의원, 동두천시협의회 위원들과 관내 4개 고교 교사 및 학생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일비전 공유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통일골든벨은 독립운동, 광복, 남북분단, 6.25, 민주주의 등 근현대사와 남북관계, 분단국사례, 북한이해, 통일미래 비젼등 통일이라는 주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가며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퀴즈대회를 통해 우순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대상(시장 표창, 상금 30만원), 최우수상(교육장 표창, 상금 20만원),우수상(시의장 표창, 상금 15만원), 장려상(협의회장 표창, 상금 10만원)등으로 상장과 부상 등을 제공했다. 안민규 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통일골든벨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각 학교장과 참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통일골든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
가평군은 중국 강소성 신이시(시장 왕성장)와 공동발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이시를 방문한 김성기 군수는 지난 13일 신이시청 회의실에서 왕성장 신이시장과 경제·문화·체육·교육·농업분야 등에서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한중 FTA를 계기로 한중간에 새로운 협력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경제·투자·교육·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우호평등, 호혜상생의 원칙에 따라 두 지역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평택시 신평동이 시행하고 있는 30분 플러스 민원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신평동에 따르면 30분 플러스 민원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공무원 유연근무제와 연계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시행한 것으로, 직장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발급 서비스다. 오전 8시30분부터 각종 제증명과 주민등록 업무를 처리해 줌으로써 민원인들 입장에선 30분 더 일찍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담당공무원은 교대로 30분 일찍 업무를 시작하고 30분 일찍 퇴근해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 매월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달은 전체 민원 발급건수의 2.4%를 차지했으며, 11월 말까지 1천180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민원인 김모(48)씨는 “9시까지 기다리지 않고 서류를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30분 플러스 민원서비스를 종종 이용하고 있으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현 신평동장은 “올해 30분 플러스 민원을 이용하신 분들이 많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시민 입장에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4일 고교위탁훈련생의 졸업을 맞아 그간 습득한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경시대회를 갖고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박광온 의원, 지역내 고등학교 교장 및 진로진학부장, 관련 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경시대회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순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장은 “제1회 직무능력경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기쁘다”며 “2016년도에도 보다 성공적인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운영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가 실시한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으로, 학생들은 원하는 분야의 직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직업교육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