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로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건너지 않고 지하통로를 통해 양변 꽃길 공원도 갈 수 있고 등하교도 할 수 있어 좋아요.” 의왕시가 도로를 중심으로 양분되어 있는 공원을 지하통로로 연결해 시민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속의 숲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해 말 총 사업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쓸모없이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 오전동 14-1번지 1만㎡와 7-2번지 모락들꽃공원 1만㎡에 왕벚나무 등 교목류 35주와 관목류 14종 등 총 2만4천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꽃길공원과 모락들꽃공원으로 조성했다. 그러나 공원 두 곳이 4차선 도로(모락도) 양변에 위치해 반대편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로를 건너야 하는 등 300여m를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로 밑에 설치돼 있는 기존의 하천박스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 조성하고 LED 방수등을 설치해 도로 양변의 공원을 오고갈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양변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모락중고교 학생들의 통학시간까지 단축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수도권의 푸른…
최근 북한에서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최전방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북방송과 관련해 지난 10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영록 김포시장이 월곶면 보구곶리 접경지역 마을을 방문해 DMB 경보수신장치 긴급점검에 이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는 지난 6일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을 기습적으로 실시한 북한의 예측불가한 도발 위험성에 대비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북한과 최근접한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주민들이 적 도발위험에도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현안사항에 대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올해부터 남양주시 진접읍사무소 민원실에는 ‘노약자 배려 우선처리 전용 창구(이하 노약자 우선창구)’가 설치·운영된다. 노약자 우선창구는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동일하게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기존의 민원처리 방식과 달리 70세 이상 어르신, 거동 불편자, 임산부 등 사회적 노약자대상 전용 창구를 마련해 번호 대기 없이 해당 창구에서 각종 신고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노약자 우선창구는 2016년 새롭게 시작하는 진접읍의 특수 시책사업으로, 평소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해당 민원인이 방문할 시 우선적으로 적용, 운영하게 된다. 정천용 진접읍장은 “이번 사업이 민원처리가 다소 느린 노약자들에게는 방문편의를 도모하고 일반창구의 민원인들에게는 보다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노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현철 수원지검 2차장 이현철(52·연수원 25기·사진) 수원지검 2차장검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차장은 부산지검 형사1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공안통으로 불리고 있는 이 차장은 각종 선거전담 검사로 활약했으며 열린우리당 봉천동 당원모집 사건과 유오성씨 사건, 조희연 교육감 사건을 맡기도 했다./양규원기자 ykw@
▲이기석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이기석(51·연수원 22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들어선 이 지청장은 서울지검 검사와 대구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 등을 거쳐 다시 성남으로 돌아왔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최태원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최태원(46·연수원 25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대일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최 지청장은 서울지검 남부지청과 대전지검 논산지청, 창원지방검찰청, 인천지방검찰청을 거쳐 수원지검 공안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 지청장은 강한 추진력과 정의감을 보유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전강진 수원지검 평택지청창 전강진(47·연수원 23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평택지청창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경북 사대부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의 길을 걷게된 전 지청장은 광주지검 부부장 검사,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전주지검 차장검사,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전 지청장은 주요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서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배성범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배성범(54·연수원 23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은 경남 창원출신으로 마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다. 국무조정실 파견에서 복귀한 배 지청장은 대구지검 부장검사, 서울지검 조사부장검사, 부산지검 특수부장,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부산지검 2차장검사, 한국선급과 해운비리를 수사하는 부산지검 특별수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수통인 배 지청장은 매사에 꼼꼼하고 섬세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영종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김영종(50·연수원 23기·사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은 건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다.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대학 졸업 무렵인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1994년 서울지검 검사로 법조계 생활을 시작했으며 대검 첨단범죄수사과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김 지청장은 특히 2003년 평검사 시절 ‘전국 검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 직전 당시 고 이병기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에게 청탁 전화를 넣었던 사실을 지적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법무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분원장 이영주 ▲대외연수과장 김웅 ◇의정부지검 ▲차장 이중희 ▲형사1부장 장기석 ▲형사2부장 황은영 ▲형사3부장 홍기채 ▲형사4부장 이봉창 ▲형사5부장 신승희 ▲공안부장 서성호 ▲공판송무부장 류정원 ▲부부장 윤성현 이성일 김봉현 정광일 김종철 ◇고양지청 ▲지청장 권오성 ▲차장 노정연 ▲부장 유혁 박재현 송연규 ▲부부장 윤석주 하재욱 김세한 ◇인천지검 ▲제1차장 이흥락 ▲제2차장 황의수 ▲형사1부장 안범진 ▲형사2부장 변창범 ▲형사3부장 최창호 ▲형사4부장 이정훈 ▲형사5부장 정대정 ▲공판송무부장 박은정 ▲공안부장 윤상호 ▲특수부장 김형근 ▲강력부장 박상진 ▲외사부장 김종범 ▲부부장 배창대 조대호 박인우 박주현 이영준 나창수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인천지검 부장) 이승영 ▲서울고검 검사 최상훈 이재구 박용호 이광민 ◇부천지청 ▲지청장 이완규 ▲차장 김준연 ▲부장 이상억 박소영 김효붕 이준엽 김재호 황성연 공태구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 유지) ◇수원지검 ▲제1차장 이헌상 ▲제2차장 이현철 ▲형사1부장 이태승 ▲형사2부장 이선봉 ▲형사3부장 박종근 ▲형사4부장 이종근 ▲공판송무부장 강형민 ▲공안부장 정영학 ▲특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