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 ‘야심찬 행보’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 인천지사를 찾아 인천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특화사업과 지역에너지센터로서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에관공 인천지사는 지자체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지자체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에너지센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동안 지역내 에너지이용효율향상과 함께 기후변화협약,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었으며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과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범시민적인 에너지절약 의식 고취에 힘써 오고 있었다. 그동안 지사가 지역 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융·복합시켜 인천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허윤 경인지역센터장(인천지사장)을 만나 지역에너지센터로서의 역량강화와 위상제고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 인천지사에서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는. ▲ 인천지역은 기후변화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주점은 프랜차이즈가 활발한 업종 중 하나로 저가주점과 지역밀착형 호프전문점, 퓨전주점, 막걸리 주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해 오고 있다. 이같은 진화는 소비자의 요구가 계속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점심과 저녁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는 창업 모델인 ‘레스펍’이 창업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레스펍이란 패밀리레스토랑과 영국식 펍하우스를 접목한 것으로 ‘레스토랑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즐긴다’라는 의미다. 레스펍 시장은 특히 여성 애주가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으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레스펍도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다면 경쟁이 심한 맥주전문점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스포츠 테마를 레스펍에 접목한 ‘스포츠앤비어’가 등장해 화제다. ‘스포츠앤비어’는 140개의 가맹점 신화를 이룩한 ‘서유기’의 장점을 그대로 이으면서 스포츠 테마를 접목했으며 축구존, 야구존, 농구존, 복싱존 등으로 매장을 테마별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 전체를 친환경
수식에서 찾은 ‘열정 루트’ 지난1992년 1월8일 개교한 이래 수학교과특기자 육성, 교과심화·보충특기 육성 등 학력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수원 산남중학교. 산남중은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활동 속에 가장 최선의 상태에 이르게 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월성 교육을 발전시켜온 수원명문의 힘이 느껴지는 학교다. ‘희망’을 상징하는 개나리를 교화로 하고 ‘성실과 창조’를 교훈으로 하는 산남중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신장을 충실히 실천해왔고, 인성교육을 통한 바른 생활습관을 정착해왔으며 다문화교육을 통한 글로벌 시민자질을 학생들에게 함양시켜왔다. ‘미래를 개척하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산남인 육성’이라는 교육지표를 삼고 있는 산남중은 현재 41개의 학급으로 편성돼 1천669명의 학생들이 72명의 교사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수월성 교육을 통한 학력향상 산남중은 2004년 7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을 받아 수학교과특기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학년별로 25명씩 반을 편성해 아침과 방과 후 2시간씩 운영된다. KM
“기관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동반자 관계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키는 경영에 주력해 공단을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앞서나가는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불의의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 기술을 개발보급하며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을 교육훈련하기 위한 대안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의원입법으로 제정하여 지난 1995년 4월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된 한국시설안전공단(KISTEC) 신 방웅이사장을 찾아 이들의 업무를 조명해 본다. -취임 3개월을 맞는 소감과 함께 이사장님의 경영철학은 ▲토목 및 토질을 전공하고 충북대학교에서 1971년부터 2007년까지 충북대학교에서 약 36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토목공학, 지반공학, 시설물 안전진단 분야의 연구를 수행했다. 충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충북대학교를 민주적 경영,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연구역량 확보,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인적자원개발, 역동적인 대학문화 창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발전시켰으며 병원 이사장으로
예비창업자들이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독립형 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 본사 창업에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독립된 창업에 따른 여러 위험을 감당하기 보다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통해 물류비용의 절감 및 고수익을 보다 쉽게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존 가맹점 운영유지 부실화와 과대광고로 인한 신뢰성 부족, 물류체계 문제점 등을 들며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해 조심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산업은 경영자가 명확한 경영이념과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팀은 실행계획과 전략을 개발하며 가맹점은 마케팅에 전념하게 함으로써 각각의 구성원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결, 새로운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는 최소의 직영점을 통해 가맹 희망자에게 확실한 수익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맹점의 이익을 보장하지 못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공염불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를 위해서는 본사는 실현가능성이 있고 타당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같이 본사와 가맹점 간의 유기적인 관계가 성공적으로 적용된 대표적인 곳이 AI 파동시 닭강정이라는 메뉴로 차별화를
아름다운 송월! 명품 학교 송월초!! 인천송월초등학교는 지난 1955년 개교한 이래 53회의 졸업식을 거쳐 1만2천7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사회 각계 각층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가고 있다. 현재는 780여명의 학생들이 자연과 하나되는 푸른 송월 교정 안에서 학습 신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면서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과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창의적인 재량활동 운영 ▲송월초는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수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재학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2006년부터 시교육청에서 지정한 벨트형 다문화 중심학교로 지정돼 활발하게 다문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벨트형 다문화 중심학교 운영은 우리 어린이들이 다인종 다문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고, 국제화·세계화 시대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교교육계획서 수립시 다문화교육 계획을 포함시켜 교과 및 재량활동 시간을 통해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다문화 수업을 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비롯,…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를 2순위로 미루고,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비수도권과의 연대를 김문수 지사에게 주문했다는 경기대 김익식 행정대학원 원장.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헌부터 해야 한다는 김 원장. 중앙정치와 지방정치를 분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구를 ‘광역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그를 경기초대석에서 만나봤다. “헌법에 국가운영의 원리를 지방분권형 구조로 명문화해야” 지방자치와 개헌이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기자에게 김 원장은 우리 헌법에 지방자치의 원리를 반영한 규정이 없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김 원장은 “헌법에 지방자치와 관련된 조항은 2개밖에 없다”면서 “헌법 제118조에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둔다는 규정은 있는데, 자치단체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지방자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것이다. 그런데 헌법에 따르면 도지사 및 시장·군수는 선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자치단체장 선거가 헌법으로 보장 안되니 중앙정치권에서 시시때때로 자치단체장을 임명제로 환원하자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지방행정체제는 우리나라 통치체제의 근간을 바꾸는 것이다. 중앙과 지방의 시스템을 완전
원자력 ‘희망메시지’ 전한다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은 세계 6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원자력 강국으로 성장했다. 현재 각 나라들은 고유가 등으로 인해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맞물려 청정에너지로 알려진 원자력에 대한 비중도 커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원자력 분야는 세계적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과 유럽지역 등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전체 전력에너지 가운데 40%가 넘는 부분을 원자력 발전이 담당하고 있다. 지난 1970년대 이후 세계 시장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기술력을 꾸준하게 추진해 온 것이 현재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놓았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원자력 분야에서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대형사건이 많이 일어났다. 경주지역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건설과 고리1호기의 계속운전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 까지는 국민을 상대로 원자력에 대한 인식전환과 안전성을 알리고 있는 유일한 홍보기관인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
“민관협력 비축모델 발굴 지역중기 동반성장 모색”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조달청의 역할 정립을 통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역 업체와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최선용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0년 조달청 외자국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28년 동안 물품 및 시설공사 계약, 비축업무 등 모든 조달업무를 두루 집행하며 최일선에서 조달업무 발전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최 청장은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으로 친화력이 뛰어나고 오랜 조달행정 경험과 신뢰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 온 리더로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청장이 부임한 지 50여일, 그의 최근 근황과 정부 조달업무에 대한 향후 계획 및 포부를 들어봤다. -취임 이후 50여일이 지났다. 최근 근황은. ▲취임 후 관내 여러 기관을 방문, 업체들로부터 조달청에 대한 기대를 전해 들었다. 이들 기관들은 하나같이 탄력적인 비축사업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등을 주문했다.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조달청은 예산활용 및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조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