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야 한다. 그리고 더위를 식힐만큼 시원해야 한다. 여기에 교육적인 의미까지 더한다면? 방학동안 고민에 빠지는 부모라면 휴가와 더불어 교육 프로그램을 짜두는 것도 ‘잘배운 엄마, 아빠’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는지. 최근 한국인 최초로 우주인이 탄생하며 우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8일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는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인으로서 기록됐다. 대한민국이 세계 36번째 우주인을 배출한 영예와 역사에 그 이름을 남겼다.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경기도문화의 전당과 함께하는 우주 과학놀이 체험전’이 12일 개막해 오는 9월5일까지 전당 지하 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우주로 향한 ‘제2의 미래 우주인’의 꿈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 남의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 밖을 개척하는 것이 아닌 우리 손으로 만든 우주선으로 그 드넓은 유니버셜의 세계를 꿈꾸고 탐험하는 날이 곧 올 것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의 꿈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전당 관계자는 “기존의 전시행사가 엔터테인먼트가 가미된 놀이와 시각적인 자극 중심으로 진행
NHN㈜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블록버스터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http://mhf.hangame.com)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게임 내 버그 및 시스템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게임을 즐긴 유저의 비율이 전체 테스터의 70%에 달했고 평균 플레이 시간은 4시간을 넘기는 등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게임 관계자는 “몬스터를 전략적으로 사냥하고 몰입감을 높이는 차별화된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테스트 목표를 성공리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거대 몬스터 사냥 시, 손에 땀을 쥐게 한 긴장감을 잊을 수가 없다’, ‘현실감과 독창적인 시스템, 뛰어난 그래픽이 돋보였다’, ‘다른 게임에 비해 다소 어려운 조작법이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최근 경험한 게임 중 가장…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다양한 이벤트로 무장한 게임업계가 본격적인 유저들의 더위 사냥에 나섰다. 오픈을 기념한 경품 이벤트와 게임 속 아이템과 경험치 이벤트까지. 게임 속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다양한 경품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일석 이조의 기회. 게임업계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세상을 들여다봤다. 게임업체 업데이트 서버 오픈 ◆반지의 제왕 온라인, 대망의 오픈 기념한 이벤트 개최= NHN㈜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MMORPG ‘반지의 제왕 온라인: 어둠의 제국, 앙그마르TM’(이하 ‘반지의 제왕 온라인’)(http://lotro.hangame.com)가 지난달 26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하면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절대반지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먼저 첫 번째 캐릭터를 만드는 유저들 중 매일 1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친구에게 ‘반지의 제왕 온라인’을 추천한 게이머에게도 매일 1명을 선정해 MP3 플레이어를 증정한다. 특히 한달 간 가장 많은 친구를 추천한 유저에게는 순금 3돈의 &ls
“비전 완성을 위한 시설 확충과 진료 특성화에 힘쓰는 한편 내 가족처럼 고객을 살피는 감성 경영 실천으로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병원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정진엽(53) 제4대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지난달 20일 취임과 함께 이같은 포부를 밝히고 분당서울대병원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병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지난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부터 일해온 토박이로 특히 병원 개혁·혁신차원에서 의료 효율적 성과 기구인 ‘6시그마 운동’의 추진위원장으로서 병원 발전을 이끌어내 병원장감으로 일찍부터 거론돼 왔다. 정 원장은 소아 뇌성마비 등 신경 근육 질환 치료에 3차원 인체동작분석법을 적용하고 과학적으로 진단·치료에 나서 권위자로 평가받아 왔고 또 토끼 실험을 통해 뼈 길이의 30% 이상을 늘리면 뼈의 자연적 성장이 억제된다는 사실도 밝혀 냈다. 정진엽 병원장을 만나 향후 운영방향과 비전, 국가 의료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들어본다. “전문·특성화된 글로벌 병원으로 거듭날 것” -의료계 등 인사들의 축복 속에 병원장에 취임했다.…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 지속적인 경기악화에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도 함께 높아가고 있는 요즘, 하반기 취업시장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상반기 취업에 실패한 취업 준비생들은 하반기를 노려보자.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지속적인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주요 대기업들은 예년보다 많은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의 채용규모는 1만7천300명 선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하반기 채용전망 9월을 노려라=30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따르면 응답기업(251개사)의 55.8%(140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이 밝힌 채용규모는 총 1만7천269명으로 지난해(1만6천644명) 보다 3.8% 증가했다.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23.5%(59개사)로 이들 기업의 채용수요까지 더하면 하반기 실제 채용규모는 이보다 좀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20.7%(52개사)를 차지했다. 채용규모에 대해서는 43.6%(
개교한 지 7년만에 명품학교로 우뚝 선 수원 잠원초등학교. 수많은 발전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는 잠원초교는 지난 2002년 3월2일에 개교해 착하게·바르게·슬기롭게를 교훈으로 공수배 인사를 통해 윗사람을 섬길 줄 알고, 학교와 사회의 규칙을 지키고, 학습에 힘쓰는 뜻을 담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한 잠원초교는 ‘사랑과 지혜로 큰 꿈을 키우는 희망 잠원교육’을 지표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학교로 소문나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하고 있는 잠원초교는 전체 54학급에 2천여명의 학생들이 68명의 교사 밑에서 명품잠원교육을 받고 있으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잠원초교는 학생의 발전을 위해서 교사부터 발전시키기 위해 공개 수업을 하고 있으며, 동학년 장학을 통해 교사들은 같은 학년 교과 과목 상관없이 수업을 들어 개선, 보안을 하고, 임상장학을 통해 교장 교감이 수업을 들어 교사들을 지도한다. 또 자기 장학을 통해서 전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해 직원협의 연수물을 발표한다. ▲명품 잠원교육 잠원초교 학생들은 공수배 인사(일명 배꼽인사)를 생활화 해 예절의 기본인 인사부터 배운다. 이처럼
한가로이 노닐며 조상들이 즐겨 먹던 먹거리리에 숨어있는 역사적 진실과 그 소박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마음속에 담아올 수 있을 만한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한가원은 한과문화박물관을 비롯, 한과문교육관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한과문화박물관은 한과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은 전문박물관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은 한과를 지역특산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등 각 단체들의 정성이 담겨져 그 개관의 의미가 더욱 뜻이 깊다. 뜻이 담긴 시설이기에 꼭 둘러보고 싶은 것이 또 우리의 마음이 아닐런지. 한과문화박물관 1층 전시실에는 한과의 제작과정, 한과의 원재료, 한과의 역사, 임금님 수라상, 명절과 일상의 한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과의 역사 코너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친숙하게 보아온 약과, 유과, 유밀과, 정과, 다식, 강정 등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을 만큼 내용과 실물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박물관 2층 전시실에는 계절의 따른 한과와 세계과자, 한과의 제작도구, 한과명인제도와 한과명인들, 포천한과클러스터, 포천의 관광지 등의 내용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이곳은 한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민과 하나되어 경제도시로 성공시대 열자” “대한민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경기도가 심기일전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8살의 나이로 제3대 최연소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거친 원유철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45·평택 갑).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17대 때 아깝게 고배를 마신 뒤 18대 국회 재입성에 성공한 원의원이 한나라당 도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원 의원을 차기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도당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중앙당과 도당의 가교역할은 물론이고 정무부지사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도당간의 ‘윈-윈’전략에 앞장서야 할 원 위원장에게 거는 경기도민과 정치권, 그리고 공직사회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끝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한나라당 경기도당을 이끌어 갈 원 위원장을 만나 도당 운영방침과 경기도의 현안에 대한 해법, 그리고 쇠고기문제 정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봤다. ▲우선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초록의 물결이 짙음을 더해가는 가운데 색다른 축제가 향토 지역에서 열린다. 포천에서 열리는 ‘2008 양귀비 축제’와 강화도에서 열리는 ‘2008 마니산 기축제’가 주인공이다. 포천시 일동 소재 포천뷰식물원이 개최하는 양귀비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붉은 양귀비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촬영하고 양귀비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1만3천여㎡의 들판에 조성된 꽃밭에는 개양귀비, 아이슬란드 양귀비, 오리엔탈 양귀비 등 5종의 양귀비가 가득하다. ‘양귀비는 마약이 아닌가요’ 걱정할 것은 없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포한되어 있지 않다. 특히 양귀비로 만든 비빔밥, 국수, 화채, 쿠키 등을 맛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향수, 화장품 등을 직접 만드는 가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일반인은 4천원의 입장료를 받으며 어린이는 3천원이다. 문의:(1688-5088, www.viewgarden.co.kr)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마니산에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기 축제가 열린다. 강화군이 마니산 국민관광지…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 줄기…. 한민족의 삶을 지켜보고 도도히 흐르는 그 물줄기를 보면 새삼 감흥이 인다. 초여름의 푸른 자연과 생명의 물줄기로 변함없이 남양주 지역을 지켜온 그곳에서 자연과 시민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2008남양주북한강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아름다운 북한강변인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야외공연장 일원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흙과 모래, 종이와 나무, 물과 함께 만들고 놀면서 온 가족이 자연 속의 하루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북한강야외공연장 옆에서 진행되는 제2회 남양주시장배 전국수상스키대회와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될 ‘제1회 남양주시장배 모형항공기대회’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개막 첫날 오후 8시,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는 2008 남양주북한강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가 울리면서 페스티벌오케스트라, 남양주시립합창단, 이상은, 사물광대 등이 함께해 축제의 흥겨움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28일 밤에는 언니네이발관, 슈가도넛, 카피머신, 보드카레인, 스팟라이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