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국대회 규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엘리트체육에 대한 성과보고 및 우승컵 봉납식을 지난 20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봉납식은 지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와 제36회 대한 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제30회 대통령기 초·중·고 전국볼링대회에 대한 성과보고가 함께 이뤄졌다. 이날 봉납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남윤구 체육회상임부회장, 박상영 복싱협회장, 강성연 복싱협회 상임부회장, 정용철 볼링협회 전무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에 저학년부 종합우승, 5인조 단체전 3위를 차지했으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한편 최우수지도상, 우수선수상도 수상했다. 또한 제36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와 최우수지도상도 수상했고, 제30회 대통령기 초,중,고 전국볼링대회에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광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꿈나무들 격려하고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국민들에게 영토에 대한 깊은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수호 활동을 더욱 활성화와 하기 위해 독도수호 전사들을 위촉했다.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사진 오른쪽)는 경인여자대학교 류화선 총장(전 파주시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남서울대학교 이정재 교수를 문화예술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6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고문 위촉장을 받은 류화선 총장은 “독도에 대해 관심만 있었지 이렇게 오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하는지 몰랐는 데 길종성 이사장을 보니 지난 13년간 어려웠던 세월이 눈에 보인다”며 “미력하지만 독도수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길종성 이사장은 “독도는 절대 말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정부와 지자체들의 지원과 협력이 아쉽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는 2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원, 윤원근 협성대 교수 등 전문가, 각계각층의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분야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광주시가 2015년 사업지구로 선정돼 올해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주민의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공동체 거점기능 강화 ▲새로운 경제 활력 창출 등 곤지암의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곤지암읍 중심지와 주변마을 주민, 유관기관단체장, 상가번영회,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8명이 1개 팀이 되어 곤지암읍의 과거를 되새겨 보고 현재와 미래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발전 방향과 필요·불필요 요소 등 종합토론과 분임토의를 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에서는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포시는 20일 한강신도시내 특화시설인 조류생태공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유영록 시장이 직접 관계자들과 동행하며 이뤄진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질정화시설의 정상운전 여부 확인을 위해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에 한정해 유지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지난 17일 이후 신도시내로 흐르는 실개천까지 용수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유 시장은 “조류생태공원은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생태관광과 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최고의 생태여가공간으로서 김포시민은 물론 주변도시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공원인 만큼 편의시설 보완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두철원 시 공원녹지과장은 “김포한강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중인 수체계시설 시운전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도보권내에 최고의 수(水)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인수된 조류생태공원도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시가 신공법의 건축기술과 첨단시스템이 집약된 최신 공동주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대 내·외 및 단지 내 시설물 이용 및 재난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한 통합 설명서를 책자나 CD로 제작·배포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29일 집이 아직 낯선 별내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현대 아이파크 2차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사업 주체와 협의해 ‘우리 집 사용설명서’를 책자와 CD로 제작, 입주자들에게 배포했다. 별내 아이파크 2차 아파트의 사용설명서에는 입주를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알뜰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클릭만 하면 내가 알고 싶은 것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나의 CD로 제작해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또 단지 내 시설물에 대한 설명 외에도 단지 주변의 기반시설이나 편익시설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집 사용설명서’의 내용 향상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분양정보란에 ‘우리 집 사용설명서(안)’을 게시하는 한편 이 시책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사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 냉·난방의 우수성과 확대보급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29일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해외인사 80여명을 비롯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업무협약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3개사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행사 첫날 27일에는 국·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집단에너지 국제협력 강화 위한 MOU’체결을 하고 28일에는 4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냉·난방 수요개발 및 보급확대 전략’ 등에 대해 토론한다. 29일에는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통합운영센터를 방문, 시설과 운영시스템 등 확인에 나선다. 또 대회장내에 부스를 설치 최신 기술과 우수 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명시는 20일 시와 광명전통시장간 상생협약의 결실인 고객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과 나상성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중소기업청장 및 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는 지난 2012년 광명시와 전통시장이 상생협약을 통해 건립된 것으로 총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420㎡ 규모로 완공됐다. 고객쉼터 내에는 카페와 강당, 모유 수유실을 비롯해 전자물품보관함 등이 설치돼 있으며 쉼터 옥상에는 간이무대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노천카페가 조성돼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앞으로 고객쉼터에서 할인행사 등을 진행해 시장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쉼터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상인들을 위한 문화강좌 등 교육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고객쉼터 개소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쉼터가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편의와 다양한 볼거리, 즐거움을 선사하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9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평택항 관광 산업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중 FTA 시대 중국 관광객 ‘요우커(遊客)’ 및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평택항 관광산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항만·철도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외 관광여행 상품 개발 및 지자체 연계 산업 투어 개발 ▲상호 협력 통한 평택항 관광 활성화 및 양 기관 이익 극대화 ▲문화 및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우수 프로그램 공동 발굴 등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뿐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 등 정부3.0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는 “관광과 물류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창조해 나가겠다”며 “산업과 문화유산 탐방이 가능한 평택만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봉사단이 지난 14~18일 4박5일 동안 태국에서 봉사와 교류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봉사단은 태국의 현지학교 및 고아원 등을 방문해 밥퍼봉사, 시설청소,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한 현지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제문화교류 부스 운영과 음식관, 전통무예·예절 및 언어 등을 통해 또래와의 교류시간을 갖고 상호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해외답사단 사업은 올해로 4년 차 추진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으로, 참가신청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역사탐방단과 해외봉사단 2개의 테마로 나뉘어 참여한다. 이 중 해외봉사단은 매년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에게도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흥로타리클럽 임채범 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의 글로벌 리더로서 남들보다 더 먼저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며 “‘받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흥꿈나무가 되길 바란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지난 18일 부천테크노파크 현지에서 로봇융합부품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설훈 국회의원,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서영석·서진웅 도의원,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장, 박청원 KETI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국내 로봇융합부품 산업기반 조성과 중소 로봇부품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시설로서 향후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천시가 공동지원한다. 이 시설의 주된 사업은 ▲중소 로봇부품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로봇부품신뢰성 확보 위한 장비 구축 및 평가·인증 체계 구축 ▲로봇부품기업의 제품화 지원 및 부품·시스템 기업 간 연계 추진 등이다. 그동안 로봇부품 분야는 로봇산업의 핵심인데도 불구하고 수입부품 선호, 대량 수요처 확보 등이 어려움을 겪는 등 한계를 드러내왔다. 이에 KETI는 로봇부품 체계적 지원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센터를 수도권내 설치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KETI 김영욱 센터장은 “이 센터가 국내 중소 로봇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더 나아가 로봇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기업지원에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