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22일, 동화중학교 전교생 555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성장하기: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과 역량’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인공지능(AI)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음에 따라,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앞으로 준비해야 할 기술과 역량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 소개 ▲AI의 발전 현황 ▲생성형 AI의 등장과 일자리 변화 ▲자기 계발의 중요성 ▲돈에 대한 개념 및 저축과 투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 사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이 직업의 변화를 촉진하며,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창작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전공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의지뿐만 아니라, 나만의 진짜 역량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강을 마치며 학생들에게 미리 전달받은 21가지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성심을 다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영감을 주었다”라며, “앞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큰 용기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학기 ‘직업계고 진로·직업 탐색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등 지역의 상황과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지원청에서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해당 지역 내 직업계고 2교(남양주고, 금곡고)를 대상으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직업 설계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학기에는 금곡고 특성화 학과인 ‘컴퓨터소프트웨어과’와 연계해 컴퓨터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며, 금곡고 1~3학년 학생 78명이 참여한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의 우수한 공간 및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원을 강사로 활용한 ▲정보기술자격(ITQ) 취득반 ▲정보처리기능사 취득반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취득반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담당 장학사는 “남양주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와 취업 지원 활성화 수요가 높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여름방학 및 2학기에는 남양주고에서 건축·전기·드론·뷰티미용 프로그램 등도 운
남양주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전통·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되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소매업체,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른 표시 대상 품목 전반을 포함한다.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이며, 현장 지도점검과 함께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을 통한 유통 경로도 점검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은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31일까지, ‘화도읍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양성 과정은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마석우리와 창현리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재생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4일 사업지 탐방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화도읍 도시재생 사업지 탐방 ▲사례 강의 및 견학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등 실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청년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한 도시재생 기반의 아이디어를 마을 축제에 적용해 홍보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1순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거주자 ▲2순위, 화도읍 생활권자 ▲3순위, 남양주시민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모집 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6월 5일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며,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수록된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배수 관리 시설과 수해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효율적 배수 관리를 위한 진건배수펌프장과 함께 양정동 도로배수시설 정비 현장 등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먼저 다산동에 소재한 진건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실과 통합감시제어실을 둘러보며 각종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진건배수펌프장은 왕숙천 범람에 대비해 설치된 핵심 배수시설로, 3.01㎢의 배수유역과 3만 8000㎥ 용량의 유수지를 기반으로 총 8대의 배수펌프가 분당 3420㎥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양정동 금교~이패방앗간 구간 도로 배수시설 정비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의 흐름 및 보행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해당 구간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우수관 131m를 설치하는 배수시설 정비
남양주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개관 5주년 기념 ‘정약용도서관 로드: 숨은 미션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생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정약용도서관의 특색 있는 콘텐츠다. 이벤트는 도서관과 다산문화공원 내 5개의 미션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정약용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7월 9일 남양주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션 장소는 ▲정약용 아카이브 ▲공공미술작품‘정약용 숨결, 현실에서의 재회’ ▲공공미술작품‘정약용의 정원’ ▲두물머리, 다산, 그리고 실학 미디어월 아트 전시 ▲정약용 동상 등 총 5곳이다. 각 전시 공간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조형물과 설명이 배치돼 있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습과 사색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오남읍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긴급 재난 피해 조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효과적인 복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양지리 상가 ▲대대울 도로 ▲농경지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한 모든 지역이다. 오남읍은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해 조속히 복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남읍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할 지역별 청년 전용 공간인 ‘우리동네 청년꽃간’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250만 원을 지원받아, 호평동 청년창업센터에만 있던 ‘청년꽃간’을 청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6개 거점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4월, 청년층 대상의 프로그램 및 공간을 제공할 민간 업체들을 모집했으며, 총 19개소가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심사 과정에서 청년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 △퍼스널 패션 스타일링 △베이킹·커피·디저트 클래스 △클라이밍 등 청년들의 힐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향후 시 공식 청년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이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공간을 시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참여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다산중앙공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야외 연주회 ‘꿈의 향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내 집 앞 공원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초여름 저녁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소리로 그리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베토벤 교향곡 합창 4악장 △고향의 봄 △꿈꾸지 않으면 △사건의 지평선 등 친숙한 연주곡과 동요, 가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케스트라 연주와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청소년들의 연주가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각자의 꿈에 당당히 도전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돼, 2018년부터 안준만 음악단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배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별내동 포레나별내 아파트 중앙홀에서 지역 현안 논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230여 명의 포레나별내(입주자대표회장 이덕규) 입주민들이 참석해 구리 갈매역세권 사업과 연계된 방음벽 설치와 86번 마을버스 배차 증설 등 10건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파트 주민들은 공공주택지구와의 경계에 설치 예정인 방음벽 대신 수목 식재를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시는 해당 사안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히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현재 4대 중 1대만 운행되고 있는 86번 마을버스(별내역 하차) 노선 정상화 문제도 논의됐다. 시는 버스 기사 인력난으로 인해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차량의 정상 운행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29세대, 2154명이 거주하는 포레나별내아파트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현안”이라며 “시는 현장에서 시민시장인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이행하는 책임행정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