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사무국에서 ‘2026년 제1차 산업안전특별위원회’를 열고 산업안전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안전관리사협회,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도,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예방 추진 방향과 구체적 실행 계획을 협의하고, 중소기업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형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위원회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을 통한 안전관리 개선을 목표로 정책토론회와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등 실천형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단순 보고나 형식적 회의에서 벗어나, 사업 추진 경과와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하는 ‘이행점검형 위원회’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건설업 노동안전 확보를 위한 인식 개선과 직업 가치 재정립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위원들은 건설업의 전문성과 숙련성을 알리고, 안전수칙 준수 문화와 자율 참여형 안전 캠페인 확산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안전문화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안전 거버넌스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부천FC1995 시민프로축구단 2026시즌 출정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1부 승격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새 시즌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전 의장은 “1부 승격 이후 맞는 첫 출정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선수들은 관중의 응원 속에서 더 큰 힘을 낸다. 많은 시민께서 경기장을 찾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구단 회원으로서 홈경기를 직접 찾아 응원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응원 문화가 구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의 활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기념식을 연다.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나라사랑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운동 재현극 ‘그날의 기억’ 등으로 구성되며 독립만세 거리행진과 특별전시를 연계한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한다. 좌석은 선착순 운영된다. 식전에는 진스태권도 태권도 공연과 퓨전 국악팀 윤슬 무대가 펼쳐지며,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이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제창한다. 본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의미를 되새기고, 부천 소사리독립만세운동을 바탕으로 한 재현극 ‘그날의 기억’을 무대 형식으로 구성해 만세 함성을 생생히 재현한다. 기념식 후에는 태극기 들고 시청 앞에서 출발해 안중근공원을 거쳐 돌아오는 독립만세 거리행진이 이어진다. 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는 3·1절을 맞아 다양한 전시도 진행한다. 2월23일 부터 3월5일까지는 ‘독립운동 시민 공감 전시’를 통해 AI로 복원한 안중근·유관순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5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협업한
부천오정경찰서는 23일 늦은 밤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가정폭력행위 등 특례법 위반)로 부천시 현직 시의원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가정 내 폭행 의심”이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다음 날인 13일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며 “가정 내 사건의 특성상 피해 내용과 혐의 여부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현직 시의원의 형사 입건 소식에 지역 정계에도 파장이 예상되며, 당 소속 의원의 가정폭력 사건이라는 점에서 당 차원의 대응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청 구내식당에서 매일 500명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 최윤혜 주무관은 단순한 공무원이 아니다. 대기업 영양사 출신으로 4년 전 부천시청 위탁업체 소속에서 시작해 정식 경력직 채용을 거쳐 지금은 조리원 5명과 함께 부천시를 '맛있게' 알리고 있다. 최 주무관은 대학 시절 응원단·연극·개인 유튜브 촬영 경험 등을 살려 부천시 '유튜브 공무원 서포터즈'에 지원했다. 특히 작년에는 구내식당 식구들과 응원단을 만들어 종무식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부천을 알리는 일이라면 망설이지 않는다"는 그녀의 도전 정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 서포터즈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는 조회수 44만을 기록한 '막장 유튜버 차단' 숏츠, 해당 콘텐츠로 2025년 부천시민들이 뽑은 1위 사업인 '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가장 애정이 간다고 한다. 숏츠가 인기를 끌며 구내식당을 방문한 시청 직원들이 영상 속 메시지를 알아보고 질문할 때가 가장 보람차다고 한다. 본업인 영양사 업무가 바쁜 와중에도 홍보팀의 스케줄 조정 배려와 촬영으로 부재중일 때 그녀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다른 조리원들 덕에 더욱 힘이 생긴다. "멀티 페르소나
한병환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지난 20일 부천시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부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부천은 청년 인구 감소, 높은 실업률, 정체된 도시 개발, 반복되는 안전 문제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실행, 머뭇거림이 아닌 결단의 리더십”이라고 밝혔다. 그는 1987년 민주화운동 직후 부천에 정착해 금속연마·화학 공장에서 노동 활동을 시작한 이력을 소개하며 “부천에서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신념을 지켜온 삶”이라고 자부했다. 부천시의회 3선, 시민옴부즈만, 부천문화재단 대표,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 행정·정책 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부천페이를 국가정책으로 제도화해 전국 확산시킨 공로를 내세우며 “지역경제가 돌아야 시민 삶이 나아진다”고 설명했다. “부천페이는 시민이 뽑은 1등 정책”이라며 ‘부천페이 2.0’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진화시키겠다고 했다. 한 예비후보는 ▲상동 영상문화단지 정상화 ▲부천페이 2.0 구축 ▲‘부천형 1000원 주택’ 2000호 공급 ▲‘부천 B-Valley’ 창업 생태계 ▲K-컬처 랜드마크·문화도시 모델 ▲통합…
부천FC1995가 부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작과 2026시즌 광고후원 협약을 맺었다. 축구와 문화를 접목한 부천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스페이스작은 2022년부터 부천 홈경기를 문화 행사로 탈바꿈시켰다. 직원들로 꾸린 '오즈컴파니 밴드'가 선수 입장곡과 퀸컵 출정식에서 현장감을 불어넣었고, 부천유스콰이어 어린이 합창단과의 합동 무대, '커피콩 챌린지' 등으로 팬 호응을 얻었다. 지난 가을 'GOAL in Love with 스페이스작' 행사에선 장소·식음료 제공부터 소개팅 운영까지 지원했다. 젊은 팬층의 폭발적 반응을 끌어내며 부천FC의 팬덤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페이스작은 브런치 이용권·상품권, 선수단 음료·다과를 지원한다. 홈경기 오즈컴파니 밴드 공연과 구단 행사 공간도 내주며, 연간·후원회원은 매장 10% 할인 받는다. 부천FC는 L보드·SNS로 상호 홍보에 나선다. 부천 정해춘 대표이사는 "스페이스작은 부천만의 특별한 색깔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올 시즌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작 김규수 대표는 "부천 시민과 팬들이 축구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립박물관이 시민들의 문화향유 확대와 공공박물관의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2026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나선다. 올해는 총 8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체계를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전시와 연계한 참여형·체험형 교육을 강화, 박물관을 시민들의 일상 속 활력 있는 학습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연령과 대상별로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감각중심 체험 교육,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소통 프로그램, 학교 및 지역기관과 연계한 공공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에는 ▲상설전시 연계 교육·체험 ▲움찬배움터 도예 ▲단체 맞춤형 교육 ▲시즌별 특별 프로그램(어린이날·여름방학 등) ▲전시연계 특별 교육 ▲전시 해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연계 및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문동수 부천시립박물관 관장은 “2026년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시민의 일상과 문화를 잇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박물관으로서 교육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부천시가 관내 4개 대학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2차년도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0일 “지난해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차년도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발전과 연계해 인재를 키우고, 청년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학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과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해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 4개 대학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쳤다.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대표적으로 가톨릭대학교의 원종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지역협력센터 서포터즈 운영, 서울신학대학교의 취·창업 캠프, 부천대학교의 지역 상생 오픈마켓, 유한대학교의 시민 체감형 현장 프로그램 등이 지역 상권과 청년을 잇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 2차년도에는 대학별 특성과 강점을 반영해 협력 사업을 고도화한다. 가톨릭대학교는 지역협력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확대
부천시가 설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소방·안전·의료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더불어 주요 여가시설과 상권, 복지시설을 찾아 연휴를 보내는 시민과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6일 부천소풍터미널에서 귀성객과 나들이 시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연휴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상동 뉴코아아울렛과 중동사랑시장, 상동시장, 원미부흥시장, 원미종합시장, 신흥시장 등 전통시장 5곳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소비 동향을 점검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는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여가 환경을 확인했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부천소방서와 BIG센터를 찾아 24시간 비상근무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고 대응을 당부했다. 부천시립노인병원에서는 홀몸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명절에도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와 간호 인력에게 감사를 전했다. 늦은 밤 공공심야약국 4곳도 방문해 의료 서비스 환경을 점검했다. 연휴 내내 운영 중인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에서는 시민들과 현장 근무자, 응급구조사 등을 만나 운영 상황을 살폈다. 빙파니아는 22일까지 운영되며 이용료 2천 원을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