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일 서종 보건지소 운영 중단으로 인한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며 '서종면 새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군 새마을회 임원,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및 부녀회장,지역 기관.단체장, 이장,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새마을회관이 들어선 공간은 과거 서종 보건지소가 운영되던 곳으로, 보건지소 운영이 중단 된후 지난 6월부터 서종면으로 청사 관리 주체가 전횐되었고 7월까지 회의실, 단독 주방 등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새마을회관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주민교육과 소모임 활동이 가능한 열린공간으로 확충돼 앞으로 ' 지역 공동체의 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병관 서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회관은 새마을회만의 공간이 아니라 서종면 주민을 위한 공간이며 협동과 나눔의 새마을정신이 살아 숨 쉴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읍.면 새마을
양평군은 지난 1일 서종면 정배리 일원에서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이준희 양평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내.외빈과 인근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제2호 양평형 소화전'설치 사업은 지난해 서종면 명달리에 설치된 제1호 양평형 소화전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양평군은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용수 확보가 어려운 지역 여건을 반영해 일일 30톤 규모의 지하수를 개발하고 소방차 6대 분량의 소방용수 저장및 공급 설비를 갖춘 소화전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소화전은 가뭄 등 마을의 긴급 상황 발생시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지역 맞춤형 안전시설로, 상수도 기반이 미비한 농촌및 산간 지역에 긴급 용수 확보 거점을 마련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이번 소화전 설치는 화재 대응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히 생산잔치를 진행하며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사업은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용문면 마을복지 계획의 일환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생신을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가정에 직접 방문해 준비한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하고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신을 맞으신 한 어르신은 "어느 순간부터 쓸쓸하게 생일을 보냈는데 올해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주니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우선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아이처럼 행복해하시는 얼굴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용문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 지친 어르신께, 잠시라도 행복을 드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용문면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8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배식봉사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6년째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한 식사제공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늘 반갑게 맞아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외롭지 않다"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지만 식사와 함께 나누는 짧은 대화가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태근 회장은 "매달 어르신들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는 일이 큰 보람이며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다"며0 "앞으로도 경로식당 배식봉사는 물론, 불법 촬영 시민감사단 운영, 소외지역 어르신 대상 천연 염색체험, 여성권익 신장및 성 평등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강상면 특화사업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착한가게 1호점인 강상설렁탕의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총 30인분의 설렁탕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상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등 12명이 참여해, 후원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폭염속 저소득층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옥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나눔에 동참해 주신 강상설렁탕 이영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착한가게 참여가 확대될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상설렁탕 이영란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상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착한가게' 참여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원에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체육회는 지난 25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단월면 체육회와 참가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단결된 의지를 다지며 다가오는 군민의 날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참가를 다짐했다. 양희주 체육회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부상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해 단월면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는 9월11일 물맑은 양평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단월면은 축구,족구,게이트볼,육상,테니스,탁구,배드민턴,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수의계약과 관급자재 구매에서 관내 업체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수의계약 실적을 살펴보면 공사, 용역, 물품계약 모두에서 관내 업체 계약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공사 수의계약의 관내 업체 비율은 2023년 88%에서 2024년 95%, 2025년 상반기 99%로 크게 상승했다. 주요 관급자재 또한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관내 업체에 대한 발주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 아스콘은 17%에서 77%로, 발광 다이오드(LED)가로등기구는 26%에서 67%로, 호안믈록은 1%에서 35%로 상승했다. 레미콘은 평균 약 99%,디자인형 울타리는 평균 약90%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역업체에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양평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특히 관외 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관외 업체 선정 사유서'를 철저히 작성하고 관리하도록 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수의계약과 자재 구매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우선시 하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양평군은 28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매력양평군수' 74명을 대상으로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환경학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실천 할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7월28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학교는 일회성,달발성 교육도 중요하지만, 전국 군 단위 첫번째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맞춰 각계각층에 맞는 깊이 있고 체계적인 실생활 중심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제1회 양평환경교육학교는 지역의 리더인 '매력양평군수'를 대상으로 실시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개교식과 더불어 김인호 교수의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지구를 위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지역 단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환경학교는 군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변화를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될 것이며 군민 모두가 지역과 지구를 함께 살리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쌍학교 아래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물놀이장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작은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3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련됐으며, 청년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지난해 양동레포츠공원에서 청년회 자체 예산으로만 운영됐던 물놀이장보다 한층 커진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수영장 5개가 설치돼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놀이, 보트 타기 등의 프로그램과 시원한 음료와 간식도 제공되며 무더운 여름날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양평군에서 지원한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해 환경친화적인 축제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물놀이장에는 총 3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유난히 더운 여
양평군은 29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본관2층 군수실에서 '공유재산 관리·활용 및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주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위탁관리 협력 ▲지방재정 건전화및 수입 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지원 사업 협력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등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재정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