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관내 아름채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의왕도시공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아름채노인복지 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왕시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 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인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의왕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복지기관 간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연계를 통해 노인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오는 5월 3일, 왕송호수 일대에서 의왕시가 주최하는 ‘2025년 어린이철도축제’ 기간에 맞춰, 과학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전 연령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철도축제’는 왕송호수 일대에서 펼쳐지는 의왕시 대표 축제로 이번 조류과학관의 무료 개방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에 조류생태과학관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제를 찾게 될 방문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과학 체험을 경험하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생태과학관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축제장 인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4월 2일 ~ 2000년 12월 31일 출생한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5월 30일 18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대상자 확인 후 6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하여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계획 및 A1블록 임대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중도위 심의 결과, 백운밸리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을 국토부에서 검증하고, A1블록의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사항을 검토하여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할 것을 요구받았다. 이에 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충실히 보완하여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해당 안건을 재차 상정,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으며, A1블록 임대 유형은 주거지원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임대주택용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용지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220%로 상향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공공기여를 통해 필수 기반시설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A1블록의 용지 변경으로 백운밸리에 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의 요구를 반영한 중소형 평형 주택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게 돼 앞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국토부가 공공기여금액의 적정
의왕농협 및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최근 이틀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농협 및 의왕시지부 직원들이 참여한 이날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에서는 초평동 등 7개 동을 순회하며 방치된, 폐농약병,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수거(약 5톤)했다. 농협의왕시지부 박종태 지부장은“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행사로 농업인들의 영농철 바쁜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동초등학교 및 내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량용 방호울타리(SB1 등급)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울타리와 달리 차량방호 성능을 갖춘 시설물로, 차량의 보행 공간 침입을 방지하여 보행 중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차량 충돌 시에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SB1 등급(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을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향후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를 확대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MZ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3기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가 22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MZ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자율적으로 참여한 MZ세대 지원자들로 재직기간 7년 이내 공무원 30명, 8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약 6개월간 팀별 회의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및 정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혁신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와 관련,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부의장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의왕시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며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단순한 불편을 넘어 도시 교통 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중대한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헬멧 미착용, 보도 주행, 역주행, 신호 위반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언급하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전용 주차 구역 및 충전 시설 조속 구축' , '헬멧 대여 서비스 및 시민 안전 캠페인 추진' 등 실효성 있는 5대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이러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시민의 안전은 물론 도시의 질서와 경쟁력까지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의왕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
의왕시는 군포시와 경계 지역 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권한 위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시의 행정 경계를 맞대고 있는 의왕시 오전동과 군포시 당정동 일원의 고래들길 도로 구간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 경계 인접 지역에 대한 단속 권한을 상호 위임함으로써 단속 공백을 줄이고 교통사고 및 민원 발생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 단속 대상 구역과 운영 방안에 대해 단속 공무원 교육과 도로 정비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22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5월 2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였으며, 집행부로부터 예산안 5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회기 주요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의원발의 조례안 17과 집행부 안건 등 24개의 제·개정 조례안을 심사한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의왕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학기 의원) ▲의왕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한채훈 의원) ▲의왕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현호 의원) ▲의왕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박혜숙 의원) 등이 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집행부에서 제출한 본예산 6,171억원 대비 935억원(15.15%)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