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1/4분기 으뜸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자원봉사자는 남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6개월간(2014년 6월~11월)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로, 여기에는 김여옥(63·여)·남정순(67·여)·박경신(59·여)·최영자(63·여)씨 등 4명이 선정됐다. 김여옥씨는 지역 내 어려운 홀몸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및 지역행사 지원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남정순씨는 남구보건소 예방접종도우미 활동과 자원봉사상담가로 적극적인 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경신씨는 동 자원봉사상담가 활동과 무료급식봉사 활동으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했으며, 최영자씨는 무료급식 및 자율방범 활동으로 청소년 선도와 안전한 사회, 나눔 문화에 공헌한 바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으뜸자원봉사자 4명을 분기별로 선정, 남구청장 훈격의 표창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인정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가천대 부설 도시재생 및 방재연구센터와 한국리모델링협회는 지난 1일 강당에서 노후 주거시설에 대한 도시재생 기술지원 및 우수 기술인력 양성 통한 취업지원 위한 교류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최기봉 센터장과 이병찬 협회장간 체결한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노후 공동주택의 수직증축 위한 정보교류 및 핵심기술개발, 안전성 확보 등 리모델링 관련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커리큘럼 공동개발, 현장실습 등을 통해 리모델링 분야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가천대 이 연구센터는 도시계획학과, 건축학과, 토목환경공학과, 설비·소방공학과, 조경학과 등 도시재생 관련학과와 산업환경대학원을 중심으로 노후주거시설에 대한 도시재생 기술지원 및 재난 취약성 분석 사례 자문과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기봉 센터장(공과대학장)은 “리모델링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구조안전의 신뢰를 확보해가는 한편 성남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등과도 다각적인 협력 방안 등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시흥창의체험학교’의 첫걸음을 향한 기념행사와 함께 갯골생태공원에서 군서초 아이들 80여명과 ‘시흥갯골탐방’ 체험학교를 진행했다. 이 체험학교는 시흥의 생태·문화·역사·환경·행정 등 17개의 체험터와 정규수업 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초 544 학급을 모집해 무려 2천331 학급이 접수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학교에는 정순봉 시교육지원청장이 첫 현장학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내고장 퀴즈와 시흥에 바라는 소원지도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다. 창의체험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것을 직접 우리 고장에서 체험해보니까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와 닿는다”며 즐거워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협성대학교가 지난달 31일 교내 이공관에서 개교 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외빈, 교직원 및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동일 총장의 기념사 및 표창수여, 김종현 총동문회장의 축사순서로 진행됐으며, 장동일 총장이 30년 근속상을, 임영택(신학과) 교수와 홍기국 처장외 18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교원표창으로는 박숙희(교양학부)·이재규(실내디자인학과) 교수 2명이 우수논문상을, 이수로(세무회계학과)·구자성(외래교수) 교수 2명이 우수강의상을, 박남수(보건관리학과) 교수가 우수산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직원표창으로는 최봉길(도서관 운영과)·장인애(재무과)·임수빈(입학홍보과)씨 등 3명이 근무성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안성경찰서는 2일 오후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안성교육장과 각 학교,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경찰과 교육청의 보다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초등학교 어머니들의 연합체인 어머니폴리스는 안성시에 속한 23개 초등학교 309명의 어머니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학교 학부모들의 연합체인 학부모폴리스는 9개교 19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상귀 서장은 “범죄예방교실 운영과 캠페인, 순찰활동, 상담 및 선도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과 학교,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안성서는 앞으로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손잡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폭력 취약시간대 순찰 및 계도활동, 학교주변 범죄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1일 오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기업체 등과 ‘착한날개 오산’ 협약식이 열렸다. ‘착한날개’란 동(洞)복지 허브화 추진과 관련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인력·업체 등을 총괄하는 명칭으로, 현재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한국병원, 한국전력 오산지사, 교촌F&B, 오산대학교 등 시설·단체·기업·학교를 총망라한 5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인 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법인㈜, 한국커리어컨설팅㈜, ㈜에코바이오와 LG이노텍㈜ 오산공장, ㈜이마트 오산점 등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복지 지원 대상자 추천·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기업체는 시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참여 업체들은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두유(잔다리마을공동체), 소독·청소(한국커리어컨설팅), 친환경세제(에코바이오) 등을 지원하고 LED조명 보급·자원봉사(LG이노텍 오산공장), 장애아동 나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랑의 종이모금함’ 성금 806만4천496원을 저소득아동을 위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종이모금함’ 성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조성된 따뜻한 성금이다. 이 성금은 인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아동들을 위한 여름캠프, 냉난방비, 학습기자재구입, 주방용품구입, 종사자역량강화프로그램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사랑의 종이모금함’에는 용현초, 굴포초병설유치원, 글로벌숲유치원, 양문어린이집, 해님이놀러온어린이집, 경인교대부설초, 관교초, 약산초, 화전초, 동암중, 작전고 등 11곳이 참여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이날 연중모금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 436호점을 돌파한 농민마트에서 현판전달식도 가졌다. 436번째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농민마트’는 매월 3만원씩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그는 평소에도 남구 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와 남구노인복지관 설거지 봉사 등 주 1회 이상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성남교육지원청이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 가운데 최근 교사 신축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앞서 권혁수 성남교육장은 연초에 시공사 관계자에게도 서신을 보내 청렴한 의지를 다져달라고 당부했고 이어 최근 교육청 강당에서 공사관계자 대상 워크숍을 열어 공사 안전 위한 청렴의지 등을 다졌다. 이번 ‘2015 학교시설 신축공사 관계자 워크숍’에서는 청렴 건설문화 정착방안을 비롯, 내년도 개교대상 교사 신축공사의 고품질 확보 방안,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설 부문에서 지진에 대비한 학교 내진설계 기준 및 시공, 안전사고 발생 사례 분석을 통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등은 건설 공정에 중요한 사안이란 평가를 받았다. 시공사 관계자 A씨는 “내진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확인한 시간였다”며 “공정상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시 해야할 덕목”이라고 말했다. 성남교육청 관계자는 “품질확보, 안전시공, 청렴문화 정착 위한 교육에 더 관심을 갖고 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주경찰서는 1일 만우절을 맞아 탄벌중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허위신고 방지 캠페인을 병행하면서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등교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학이 함께 학교정문에서 등교하는 전교생들에게 ‘만우절은 ‘뻥’이 아니고 ‘빵’이다’라는 주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빵도 건네주면서 입학 이후 안정된 학교생활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등 분위기 쇄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토끼 등 동물 의상을 입은 채 ‘친구를 사랑하자’는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까지 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벌였고, 학교폭력 신고전화가 들어 있는 홍보용품도 나눠주면서 등교 맞이 행사에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탄벌중학교 교장과 학생자치회 교사들은 “경찰서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제안해 주어 학생들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경찰과 학교가 힘을 모아 아이들을 선도하고 지도활동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성태 서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역
과천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전인 ‘다산과 추사’ 개막식이 1일 현지에서 열렸다. 오는 6월17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은 19세기 실학의 두 거장인 다산 정약용(1762∼1836)과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삶과 교유를 각종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 작품은 정약용의 ‘매조도’와 추사 김정희의 ‘소봉래 난’ 등 40여 점이다. 또 추사와 교유했던 초의선사와 다산의 제자 치원, 황상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돼 다산 학단(學團)과 추사 서화파(書畵派)의 차이를 함께 살필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기획전은 19세기를 대표하는 두 지성 다산과 추사, 그리고 다산학단과 추사서화파의 글씨를 함께 살필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자료를 대여해 주신 강진군 다산기념관을 비롯해 여러 박물관 및 소장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500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