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교육대학원 졸업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의왕시 회장 ▲의왕시 의제21 도시환경분과위원 ▲의왕교육신문 발행인 ▲민주당 경기도당 평생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생활정치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하고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인이 소신이라는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수석부대표 장태환(51·의왕) 의원. 장군의 기질이 묻어나는 외모와 달리 그의 웃음과 말씨는 더 없이 편안하고 소탈했다. 대학시절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학생운동에 뛰어들면서 건강한 사회 창출을 위해 정치의 꿈을 품게 됐다는 장 의원은 2010년 6·2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 도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적 꿈의 주춧돌을 쌓아가고 있다. 장 의원은 당당한 어투로 “정치는 높은 자리나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현장에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도의원으로서 정치적 목표는 도민들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항상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후반기 도의회 민주통합당 수석부대표직을 맡아 맹활약 중인 그는 의정활동의 기본방향 및 정책에 대한…
최근 국가시행 광역철도로 확정된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서울 당고개~남양주 별내ㆍ오남ㆍ진접)’을 무에서 유로 만들어낸 민주통합당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의 열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19대 국회를 이끄는 원내 사령탑으로 원내부대표를 맡으면서 12월 대통령선거까지 코 앞에 둔 상태라 여야간 쟁점도 급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바쁘디 바쁜 시간임에도 결코 놓칠 수 없는게 지역현안 사업이니보니 그만큼 더 뛸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즐거운 넉두리(?)다. 특히 서울과 연접한데다 잇따른 택지개발사업 추진으로 도내에 속속 신도시들이 들어서면서 지역주민들의 발이나 다름없는 교통수단 확보는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서울과 직접 연결된 전철 연장선 사업은 꼭 필요한 수요에도 불구, 결국 연장선 건설비용을 누가 댈 것인가의 문제를 놓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실랑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국가시행 광역철도. 이는 한 마디로 건설비용을 둘러싼 국비 부담액을 더 지게 됐다는 의미다. 반대로 지역주민들의 세금 부담이나 지자체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되면서 그만큼 지자체의 다른 부문에 대한 투자여력이 크게 늘어나 &ls
각종 중첩 규제로 침체에 빠져 있던 광주시가 조억동 광주시장의 5대 시정방침 중에 하나인 ‘함께 사는 경제도시’를 기반으로 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고 있다. 광주시는 중첩된 규제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SOS시스템 운영, 불합리한 규제개선 건의,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 개최를 통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쾌속질주하고 있다. ‘2020년 36만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광주시의 기업정책 및 성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 기업애로 지원 및 규제개혁 성과를 꼽자면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 기업 SOS운영에 관한 조례’를 2008년에 제정하고 매년 기업 SOS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합동현장 방문, 원스톱 처리회의 등 현장모니터링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유형별로 공장설립, 주변인프라, 자금지원, 판로지원, 인력지원 등으로 구분하고 발생한 문제는 현장방문, 지원단회의, 원스톱회의…
가을의 끝자락 수원지역 공공기관 중 가장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김종호 청장을 만났다. 김 청장은 사무실의 절반 이상이 창문으로 둘러싸여 뒤로는 팔달산이 펼쳐지고, 앞으로는 수원시 고등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집무실을 소개했다. “아침이면 새소리와 닭 우는 소리가 아주 끝내주는 곳입니다”고 자랑했다. 김종호 청장은 바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한수이남의 광활한 지역의 병무행정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이면서 북한과의 접적 지역으로 전국 800만 병역자원의 23%인 무려 176만명의 병역자원을 관리하고 의무부과 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라고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이처럼 중요한 지역의 병무행정을 관장하는 책임자로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예외 없는 병역이행’ 정착과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역점 과제로 선정, 추진중에 있다. 지난 5월 인천·경기지방병
경기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지난 9월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돼 3일간의 열전을 치르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구(50代),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생활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보디빌딩, 궁도 등 17개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국학기공 등 3개 시범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31개 시·군 1만4천2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부천시 일원 3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생활체육 대축전 참여로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도모와 지역간·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축전의 개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김만수 부천시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내빈과 31개 시·군 단체장 및 시·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장, 동호인, 부천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이원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판타지아와 문화중심 도시 부천시에서 생활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비영리 법인으로 평택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조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택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협의조정, 교육훈련, 조사연구,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의 육성, 복지정보화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복지발전이라는 목표와 열정으로 지난 2000년 창립한 평택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12년동안 한걸음, 한걸음 때로는 숨 가쁘게 내달리며 나눔문화 확산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제1회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를 개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결식아동에게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의 인프라 구축과 나눔과 참여를 통한 감동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16일 제7대 회장으로 그동안 수석부회장을 맡아 온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을 추대했다. 신임 오 회장은 중앙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지역실정과 국민의 요구사항에 맞는 눈높이 치안활동을 전개해 군민으로부터 공감받는 가평경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월3일 제57대 가평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진정무 서장의 지역치안 업무에 대한 포부다. 진 서장은 부임 후 각 파출소를 순시하며 가평지역 곳곳을 살피고 일선 현장업무에 대한 고충을 파악하고 치안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밤샘근무를 하는 등 가평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무엇보다도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동·여성 상대 성범죄, 묻지마 사건과 같은 강력범죄 등이 가평지역에 발생치 않도록 예방활동에 치안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진정무 경찰서장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치안활동에 대해 살펴본다. △골목조폭 등 5대 폭력 강력단속 가평서는 재래시장, 상가, 유원지 등지에서 서민들을 상대로 자릿세, 청소비 등을 빙자해 금품을 갈취하거나 상가내에서 소란행위및 기물파손 등으로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와 같이 군민생활과 경제에 피해를 주는 골목조폭 등 5대폭력(조직·갈취·주취·학교·성폭력) 척결을 위해 진정
광역시를 제외한 가장 큰 도시인 수원시는 현재 11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로 소방공무원 수나 보유 차량, 장비 등 규모면에서 단일 소방서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수원소방서는 예전의 수원중부소방서와 수원남부소방서가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에 따라 통합 되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서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규모가 국내에서 가장 큰 소방서지만 전 직원이 협력해 운영상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잘 극복, 전국 최고의 소방서로 자리 잡고 있는 수원소방서의 최병일 서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공하신 학문분야가 어떻게 되나. 대학시절은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나 대학원은 공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행정적인 학문에 관심을 갖고 깊이있는 학문을 연구하고 싶어 아주대학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소방서 직원들이 현장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사·예산·예방·훈련 등 여러분야의 소방행정을 추진해야 하는 소방서장으로서 행정학을 전공해 많은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근심걱정 없이 편안하게 근무할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현장에서 소방력을 극대화
도내 중소기업 지원의 중심축을 맡고 있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올 2월 통합 기업 컨설팅 사업인 ‘중소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 5월과 8월에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터’와 ‘셀프 제작소’를 연이어 개소했다. 시제품 제작터와 셀프 제작소가 설치된 곳은 경기중기청이 전국 지방청 중 유일하다. 경기중기청은 경영, 기술, 판로 등 기존의 단순한 기업지원 기능에서 통합 기업진단과 창조적인 컨텐츠 제공으로 지원 영역의 뼈대를 다시 맞추고 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김병근(52) 청장을 만나 최근 불고 있는 변화와 혁신에 대해 물었다. 다음은 김병근 청장과의 일문 일답. - 중소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 ‘종합병원식 기업 컨설팅 사업’이다. 기업경영 전반에 대해 위기관리 진단(기술·경영전문가), 처방전 제시(기업성장 로드맵), 치료(맞춤형지원) 등 병원식 진단·치료 시스템을 중소기업 지원 기능에 결합한 것이다. 중진공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 통
1997년 외환위기로 대우, 기아, 한보 등의 대기업들이 쓰러지고 그 여파로 5개 은행이 문을 닫는 등 국내 경제 전반이 크게 흔들리는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 때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조성해 당시 대량으로 발생한 금융기관 부실채권을 인수해 조기 정리함으로써 국가차원의 경제위기를 빠르게 정상화한 기관이 있다. 초기 금융자산을 비롯해 기업·가계·공공자산에 이르기까지 금융산업 및 국가경제 전 분야에 걸친 자산을 관리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다. 1962년 출범, 올해 50주년을 맞은 캠코는 2003년 신용카드 대란 시에도 채무불이행자의 해결책으로 신용회복프로그램을 마련해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는 구조조정기금을 조성해 금융시장의 뇌관인 PF 부실채권 인수에 앞장서고 있다. ‘국가경제의 안전판’, ‘서민의 신용지킴이’ 두 역할을 하고 있는 캠코가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의 업무처리 불편을 줄이고 지역 밀착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수원에 전국 10번째로 경기지역본부를 개소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쟁책으로 캠코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