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은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겨울방학 탐구생활’ 2탄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탐구생활 2탄은 지난 1월 종료된겨울방학 탐구생활 1탄에 이어 추진하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유아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에서 총 4가지 주제로 2월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계묘년의 검은 토끼와 회암사지 출토유물 잡상과 연계한 ‘새해 복(福) 토끼잡상 만들기’, 양주 회암사지의 온돌유구와 계절을 연계한 ‘따뜻따뜻 회암사지의 겨울나기’, 회암사지의 발굴과 역사를 이해하는 ‘회암사지 버블버블 발굴 이야기’, ‘룰루랄라 우리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는 6일부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으로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즐기는 역사・문화 체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 박물관팀(☎ 031-8082-4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양주시가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에서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국내 낙농업 동력 확보와 국산 유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양주시·서울우유협동조합이 함께 협력해 추진 중인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당면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강수현 시장과 간부 공무원은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에 도착해 치즈복합단지 조성 예정 부지와 신공장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견학하고 공장 관계자의 운영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열린 현장 간부회의에서 치즈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재원확보, 사업별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강수현 시장은 “현재 서울우유는 고부가가치 치즈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한 낙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민관협력형 국산 치즈생산 시설 조성이 절실할 때”라며 “유제품사의 생산시설과 우수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산 치즈 공동 생산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은현면 용암리 일대 19만 676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 4,087㎡의 규모로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A씨는 직장에서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 있다가, 귀가 후 휴식할 땐 줄곧 TV 시청을 한다. 코로나 전보다 외출과 모임이 줄었기에 더욱 TV 시청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A 씨는 피곤함으로 웅크려 잠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목덜미 쪽에서 누가 당기는 것 같은 통증이 발생하며, 팔과 손이 저려서 병원을 찾아갔다. 진단 결과,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장시간 모니터와 TV를 보면 목이 앞쪽으로 빠지는 자세가 되기 쉬워서 정상적인 C자 곡선이 일자로 변형될 수 있다. 목의 정렬이 일자로 변형되면 머리의 무게를 분산하지 못하여 목 주변의 근육과 힘줄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하고, 이는 목 통증의 원인이 된다. 정상적인 경추는 7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고, 옆에서 봤을 때 앞쪽으로 휘어져 있는 전만곡 모양이다. 거북목증후군(경추 후만증)의 경추는 전만곡이 아닌 뒤로 휘어져 있는 후만곡 모양으로 이런 경우에는 만성 목 통증 및 승모근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으며, 장기간 지속되면 경추 디스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목 뒤쪽의 뻐근한 느낌이 흔하다. 심해지면 신경이 디스크에 의해 눌리게 되어 승모근 부위로부터 상완, 전완부까지 통증을 느끼
양주시 4번째 신설 역사인 회천중앙역이 확정된 가운데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양주시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설될 경원선 회천중앙역은 양주신도시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양주 북부권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신설역사는 회정동 698번지 일원에 걸쳐 대지면적 15,666 m2, 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되어 지상 2층 규모로 신설되며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의 교통 허브역할을 맡게 된다. 설계 공모된 회천중앙역사는 신도시 개발을 선도하며 도심의 구심축 형성 및 주변환경의 조화와 양주지역 대표유적지 회암사지의 부드러운 직선과 청담천이 회정역을 만나는 포맷으로 기획되었다. 신설역사 명칭도 지난달 31일 전철역사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원선 회천중앙역명을 최종안으로 선정해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역명 심의를 준비 중이다. 현재 회천중앙역은 기존 역사대비 덕정역과 1.5km의 이격거리와 덕계역에서는 1.4km의 짧은 역간거리로 인한 신설역사 이용객들이 감소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포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사용자 대비 전철역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GTX-C노선 종점
양주시는 3월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대학입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 제1차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 집합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8년 양주’에서 온라인 송출한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팟캐스트 ‘입시왕’을 통해 펜타킬이라는 닉네임으로 대입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최승해 소장을 초빙해 많은 변화가 예고된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설명과 분석, 수시·정시 등 지원유형별 입시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대학입시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031-8082-79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유명강사의 강의를 통해 최신 입시 트렌드를 읽고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입
양주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양주지역 사업체 3만 1596개소를 대상으로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사업체조사는 국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들이 포함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다만 1인 개인 사업체의 경우 현장에서 생멸여부만 파악하고 산업분류, 종사자 수는 행정자료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총 55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안전한 조사를 위해 매일 체온체크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해 사업체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안전하고 능숙한 조사업무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취지,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사업체조사 결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양주시 택시총량제 보정지표 개정을 촉구했다. 현재 국토부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르면, 양주시는 인구가 24만에서 35만으로 증가해도 택시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국토부 지침이 바뀌지 못하면 양주시는 택시 부족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실정으로 현재 양주시는 택시 부족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해결이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정 의원은 지난해 8월 자신이 대표발의한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건의안 발의 배경과 양주시 현안을 국토부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정현호 시의원이 국토부에 제안한 개정 방안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현행 주민등록인구 대신 실수요자를 반영하여 생활인구를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 양주에는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반영되지 않는 군인이나 공단 노동자, 대학생들로 체감하는 택시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평균 택시대당 인구수 적용 최소수준 비율을 낮추는 것이다. 국토부는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라 각 사업구역별 택시대당 인구 수가 전국 평균인 309명의 최소 250% 수준 이하로 유지하도록 정하고,…
양주시 숙원사업인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민주·양주시)은 2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원의 양주시 입지를 제안했다.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만난 정 의원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경기 중북부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기반시설 부족의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경기중북부 권역 주민들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2기 신도시 양주 옥정·회천지구에 공공의료원 입지를 건의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공의료원 양주 설립은 지난 지방선거 공략인 만큼 건의받은 입지 후보지를 중심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공공 ‧ 민간병원이 없는 의정부권역(연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2021년 6월에도 의정부의료원을 이전·신축하는 제2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경기도는 입지선정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빠른속도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원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재용 경기도의원, 금철완 양주부시장, 정희태 양주시의원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호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2023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현안을 의결했다. 강수현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활동이 따뜻한 양주시를 만들어가는 촉매제가 됐다”며 “올해에도 우리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양주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연간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기관·수요처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2월 1일부터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과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다. 단,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지원관리 시스템(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추첨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유번호가 부여되며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회원가입 후 1인당 최대 48만원(본인부담 9만6천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11월 30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농업복지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제공,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