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 희망콘서트 클래식데이’를 개최한다.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을 펼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프레미오 파가니니 콩쿠르, 하노버 요하임 바이올린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테너 존 노는 존스홉킨스 대학 성악과를 장학생으로 졸업, 줄리어드 음악원을 거쳐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까지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예일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정통 성악, 오페라적 발성, 국악 발성을 오가는 성악가로 팬텀싱어 시즌3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소프라노 손지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페라로 데뷔한 뒤 서울대학교를 거쳐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용인 희망콘서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용인문화재단에서 기획했으며, ‘클래식데이’는 그 마지막공연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화성시미디어센터가 4일 ‘미디어 창착단 온라인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영상제에서는 올해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한 ‘미디어 창착단’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마스TV’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상영될 영상은 ‘화성시민의 웃음’, ‘화성시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제작되었으며, 화성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화성시의 풍경과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제 진행 중에는 퀴즈, 실시간 댓글 이벤트로 시청자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시민‧마을미디어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민과 화성소재 직장인‧학생으로 구성된 ‘미디어창착단’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 ‘화성시미디어센터’를 친구 추가하면 행사, 교육 등의 알람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장에서 출연 배우 김수로 등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오늘부터 우리는' 측은 김수로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진 뒤 촬영에 참여한 전원이 선제 검사를 받은 결과 스태프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촬영을 모두 중단했다고 1일 밝혔다. 김수로 소속사 SM C&C 측은 "김수로 씨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금주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앞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김수로 씨는 현재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매니저를 비롯한 개인 스태프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혼전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한 여자가 의료사고로 인해 임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배우 임수향과 성훈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는 가운데 연예계도 그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배우 정우성, 고경표 등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
◆ 장면들 / 손석희 / 창비 / 392쪽 / 1만8500원 “언론의 역할은 국가를 향해서는 합리적인 시민사회를 대변하고, 시민사회에는 진실을 전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10년 이상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으로 손꼽혀 온 손석희가, JTBC ‘뉴스룸’ 앵커석에서 내려온 지 1년 10개월 만에 저널리즘 에세이로 찾아왔다. 책에는 손석희만이 남길 수 있는 기록이 담겨 있다. 200일 넘게 세월호참사 현장을 지키며 유족들과 함께한 이야기, 세상을 뒤집어놓았던 ‘태블릿PC’ 보도 과정, 대통령 선거, 미투운동, 남·북·미 대화의 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던 사건들을 풀어 낸다. JTBC로 적을 옮긴 과정에 대한 뒷이야기, 명사들과의 인터뷰, 함께 보도를 만들어간 사람들과의 소통 과정, 방송 중 있었던 돌발 상황 등 저자의 개인적인 에피소드도 함께 실어 독자의 흥미를 일으킨다. 책은 1부 ‘어젠다 키핑을 생각하다’와 2부 ‘저널리즘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로 구성해, 저자가 생각하는 저널리즘 철학을 보여준다. 1부에서는 전통적 언론의 기능으로 언급돼 온 의제설정 기능(어젠다 세팅)에서 더 나아가 의제를 꾸준히 지켜냄으로써 시민사회에 기여한다
◆ 삼인용 식탁 / 유부현, 고경현, 고지은 / 지금이책 / 228쪽 / 1만5000원 ‘삼인용 식탁’은 19년차 방송작가인 딸이 각자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가족에서 자신의 오랜 친구인 ‘글’을 소개하고 함께 써 내려간 기록을 담았다. 딸은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몸과 마음이 약해진 엄마께 ‘보조 작가’란 타이틀을 주었다. 그 다음은 코로나19로 일식집 운영에 큰 타격을 입고 좌절한 오빠에게 글로 울분을 토해내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온가족 작가 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사인용이었던 삼인용 식탁 위에서 세 가족은 속에만 쌓아두고 꺼내놓지 않았던 삶의 슬픔과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풀어놓는다. 함께 먹은 밥그릇 수가 많고, 한 공간에서 살아온 시간이 길어서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가족은 각자의 글을 피드백하며 서로에 대해 얼마나 모르고 살았는지 깨닫는다. 글 앞에서 혼자 울고 웃다가 서로의 글을 주고받으며 ‘그래도 괜찮아. 앞으로 더 괜찮아질 거야’라고 토닥여주며 조용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 마지막왈츠 / 황광수, 정여울 / 크레타 / 280쪽 / 1만5000원 “모든 것을 문학과 관련지어 생각하지 않는 순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이후 중국 본토 개봉관에서 자취를 감췄던 한국 영화가 6년 만에 중국에서 정식 개봉된다. 1일 주중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한국 영화 '오! 문희'가 오는 3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중국영화그룹이 수입해 차이나필름이 배급했고, 지난달 30일 중국 국가영화국의 심의를 통과했다. 정세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오! 문희'는 농촌을 배경으로 한 코믹 수사극 형식의 가족 드라마로 작년 9월 국내 개봉해 35만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한국 영화가 중국 본토에서 정식 개봉하기는 2015년 9월 전지현, 이정재 등이 주연한 '암살'(감독 최동훈)이 상영된 이후 6년여 만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합의한 이후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발동되면서 중국 본토에서 한국 영화는 정식개봉되지 못했고, 한·중 영화 합작도 중단됐다. 한·중 간 외교 교섭을 거쳐 2017년 10월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이 '3불'(사드 추가배치-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참여-한미일 군사동맹화 부정) 언급을 하면서 중국의 한한령도 중단되
명랑만화의 대가 만화가 신문수 작가가 11월30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39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난 신 작가는 1964년 연재를 시작한 명랑만화 ‘카이젤상사’로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1974년 '어깨동무'의 별책부록에 ‘도깨비감투’를 연재했고, 1976년에는 같은 잡지에 ‘원시소년 똘비’, 1979년에는 '소년중앙'에 ‘로봇찌빠’를 연재하며 1970~1980년대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 만화가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4년 만화문화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16년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우수만화 복간사업인 한국만화걸작선 사업을 통해 ‘도깨비감투’가 복간됐으며, 2019년에는 한국 만화사 구술채록연구 사업 21호로 신문수 작가편을 채록했다. 또한 지난달 3일 ‘제21회 만화의날’ 기념식에서 한국만화의 위상을 높이고 만화문화 향유의 토대를 일군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정부 광고 집행을 위한 새 지표와 관련해 "정부 광고에선 매체 신뢰성이 상당 부분 기여한다"며 "언론의 사회적 책임, 즉 신뢰도가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봐서 지표에 넣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 한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해 총 3058개 정부 광고주가 1조893억 원을 집행했다"며 증가 규모에 따라 언론 현업, 유관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개선 지표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새 지표는 효과성·신뢰성 등 핵심 지표와 법령준수·인력현황 등 기본 지표로 구성됐다. 핵심지표에 열독률(인쇄매체), 시청률(방송) 등 매체 이용률뿐 아니라 언론중재위원회 직권조정 및 시정권고 건수, 편집·독자위원회 설치·운영 여부 등 매체 신뢰도에 해당하는 사회적 책임 항목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일부에서는 언론사 자율에 맡겨야 할 편집·독자위원회 설치 여부를 강제화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다음은 황 장관과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 한국신문협회 등에서 사회적 책임 같은 정성지표가 정부 광고 집행 기준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견해도 있는데. ▲ 정부 광고에선 매체 신뢰성이 상당 부분 기여한다.…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정부 광고를 합리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효율성과 공익성을 반영한 새 지표 체계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정부광고 지표를 발표했다. 새 지표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정부광고법) 제정 취지인 정부광고의 효율성과 공익성 향상을 고려해 핵심지표(효과성·신뢰성)와 기본지표(법령준수·인력현황 등)로 구성됐다. 핵심지표는 효과성 측면에서 이용률(신문은 열독률)을, 신뢰성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반영했다. 지금껏 인쇄 매체의 경우 유료 부수 같은 효과성 중심 단일 지표가 기준이었다면, 앞으로는 매체 영향력을 나타내는 이용률과 함께 신뢰도를 반영하는 사회적 책임을 주요 지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사회적 책임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직권 조정 및 시정 권고 건수, 언론자율심의기구인 신문윤리위원회·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 결과인 주의·경고 건수, 개별 매체의 편집위원회·독자(권익)위원회 설치·운영 여부로 이뤄진다. 기본지표는 매체의 정상 발행 여부, 관련 법령 위반이나 제세 납부 여부, 직원의 4대 보험 가입·완납 여부로 구성된다. 문체부의 기존 안과 비교해보면, 사회적 책임을 위한 개별
화성시문화재단은 12일 오후 2시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장에서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의 첫 기획공연으로,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을 알리고 지역 공연 예술 분야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공연은 가야금 연주와 동시에 고전소설 심청의 이야기로 현대 가치관의 변화와 효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고,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본 공연에 앞서 사전 공연으로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보컬팀이 무대에 오른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낼 것”이라며 “지역의 더 다양한 주체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공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공하는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민간 공연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연습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 5월,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