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변화(Change)와 혁신(Innovation), 개혁(Reform)은 그 과정에 수많은 고통과 아픔이 수반된다. 특히 경영 악화나 외부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와 인원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할 경우, 그 고통과 아픔은 배가된다. 그 변화의 시기를 묵묵히 견디기란 쉽지 않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30여년 동안 몸담고 있는 김정섭(57)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러한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었다. 그는 1990년 당시 농업진흥공사를 흡수하는 형태로 농어촌진흥공사가 설립됐을 때,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정부기관 혁신방안 추진으로 농어촌진흥공사를 비롯해 농지개량조합, 농지개량조합연합회 등 3개 단체가 통합된 농업기반공사(2000년)가 새롭게 탄생됐을 때 등 공사명이 변경될 때마다 경영혁신, 경영전략 등 테스크포스(T/F) 업무를 도맡아 진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혁신, 개혁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한국농어촌공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는 자부심이 그를 지켜왔다. 지난해 4월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해 1년 8개월 동안 이뤄낸 성과를 보더라도 그의 끊임없는 변화의 노력이 엿보인다. 직원들이 농어업·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최일선에 투입돼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또한 겨울철 및 각종 안전대책을 수행해 예상되는 재난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선제적인 관리로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이찬 수원소방서 특수재난대책팀장을 만나 소방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소방공무원이 된 계기와 이 직업에 대해 설명하자면. 소방공무원이 되기 전에 병원응급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우연히 소방대원으로 활동하시던 분과 대화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119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때라서 소방공무원에 대해 물어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직업이 뭡니까’라는 질문에 그는 ‘소방공무원’이라며 “소방
“40년이 넘게 오로지 ‘가구’ 하나만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최근 ‘제3회 수원가구거리 대축제’와 ‘헌가구 리폼축제’룰 성황리에 마무리한 복진덕(62·사진) 수원가구거리연합회 회장. 19살때 충남 아산에서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서울 미아리의 한 가구 판매점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복 회장과 가구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현재 53개의 국내·외 대표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는 수원 가구거리는 지난 2010년 수원과 인근지역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제1회 가구거리축제’를 개최하고, 올해 10월 수원시 및 인접 도시까지 수원 가구거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3회 수원가구거리 가구대축제’ 및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헌가구 리폼축제’를 열었다. 복 회장은 “수원 가구거리는 수원시청 인근의 대로변 양 옆으로 자리잡고 있어 수원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 살고있는 주민들까지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 201
12·19 대선을 24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정성종 사무처장에게 이번 대선 준비 상황을 들어봤다. -제18대 대선을 앞둔 각오는. ▲정확한 선거정보를 적시에 유권자에게 제공하고, 언론매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책선거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유권자의 투표 편의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유권자들이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조금의 불편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8대 대선의 관리방향은. ▲우선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는데 혼란이 없도록 제19대 총선 때 사용했던 투표소를 최대한 이용하고 투표소 입구에는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 도내 2천816개 투표소 중 임시경사로가 없는 투표소에는 전부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을 위해 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거시부터는 신소재(강화 플라스틱)로 투표함을 제작·사용해 투표함 봉쇄·봉인에 따른 정확성·공정성 시비를 사전에 차단토록 할 것이다.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대응책은. ▲이번 대통령선거의 단속은 사전 예방·안내를 위주로 하고, 불법 사조직에
지난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에서는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번영도 없다’라는 주제로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행사가 열렸다. 이에 앞서 본보는 경기남부권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선제보훈에 앞장서고 그들의 노고를 전국민들에게 알려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보훈처 수원보훈지청의 이성준 지청장을 만났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북한의 무차별적인 만행에 맞서 장렬히 전사한 해병대원의 정신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국가관을 강조한 이성준 수원보훈지청장. 이성준 수원보훈지청장을 통해 당시의 처절함과 국가유공자 예우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올해는 북한이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 도발을 감행한 지 2년째 되는 해 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 가고 있어 모든 국민들이 당시 사건과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해병대원들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성준 수원보훈지청장은 나라를 지키다 전사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청장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있었던 당시 현장과 멀리 떨
사회적 약자 등 서민보호 총력 골목조폭 TF팀 구성·확대간부회의 5대 폭력사범 300명 가까이 검거 어머니폴리스 등 민·경 합동 강화 도내 치안만족도 평가 1위 직원간담회·불친절 삼진아웃제 등 내·외부 고객 만족 향상 노력 성과 환경개선 실시…민원인 편의 증진 “아동·여성·사회적 약자 등 서민보호 활동을 위해 민·경합동순찰강화 및 협력치안을 전개해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지역주민들의 치안요구 사항을 파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중심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는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경찰, 가슴으로 주민을 위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4월 제 71대 수원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성용(50) 서장이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김성용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수원부녀자 살인 사건 직후 경찰서장으로 부임해 수원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수원중부경찰의 신뢰와 도덕성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감 받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와 치안고객 만족도…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지난 2010년 7월 시흥소방서로 부임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선으로 생각하면서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2년여가 지난 지금도 초심(初心)을 간직하고 있다”는 유 서장은 “시흥에는 국내 최대의 산업단지인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있어 타 소방서보다 화재예방과 경계 업무에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직원 한사람 한사람 사명감을 갖고 장비관리 철저, 개인기술연마 등 24시간 언제든지 시민을 위해 달려갈 수 있게 사전 출동태세 준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확신에 찬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화성시에서 출생한 그는 어렸을 때 학교 등교길에서 처음 소방차를 보고 소방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공업고등학교를 나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일반 기업체를 다녔지만 소방관의 꿈을 포기 할 수 없었다. 순탄한 직장인의 길을 걸을 수도 있었던 그는 결국 소방간부생 시험을 보게 됐고, 1987년 4월 소방간부 5기로 채용돼 지금 현재 시흥소방서 서장으로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다. 그는 ‘안
“아동·여성·사회적 약자 등 서민보호 활동을 위해 민·경 합동순찰 강화 및 협력치안을 전개해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지역주민들의 치안요구 사항을 파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중심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는 등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경찰, 가슴으로 주민을 위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성용(50) 수원중부경찰서장이 피플 인터뷰에서 기자에게 밝힌 첫 마디다. 제71대 수원 중부경찰서장으로 지난 4월 6일 취임한 김 서장은 수원부녀자 살인 사건 직후 경찰서장으로 부임해 수원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수원중부경찰의 신뢰와 도덕성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감 받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와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 서장을 만나 다각적인 치안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서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은.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줄여 나가기 위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방범진단과 통학로 주변 순찰 강화, 장애인…
2012년을 빛낸 경기도내 농·축·어업인과 신기술 영농인 10명이 선정됐다. 고품질의 쌀 생산부터 화성 송산포도, 이천 표고버섯의 명품화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다슬기 종묘양식, 1년여나 걸리는 벌꿀의 프로폴리스를 3일 내 추출하는 신기술, 신품종 난을 개발하는 등 ‘선진 영농’을 선도하면서 올해의 경기도 대표일꾼으로 뽑힌 셈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어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1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농어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우수동아리 풍물단 ‘삼색사랑’과 이예주 작가의 ‘샌드 애니메이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녹색농촌 사진전, 경기국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백산 산수유 풍물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기술개발 공헌 등 경기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2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김영수(파주
지난해 우리 해경대원이 불법어선 단속 중 중국선원에 의해 사망하는가 하면, 올해에는 중국선원이 사망하는 등 서해바다는 늘 긴장상태다. 특히 중국과의 마찰을 경계하는 정부와 어장보호를 요구하는 어민들 사이에서 해양경찰은 신중하면서도 엄중한 공무집행을 천명 중이다. 해경총수인 이강덕 청장은 국민들에게 강인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모든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해양경찰은 대한민국 해양주권의 상징인 독도, 이어도, EEZ(배타적경제수역) 등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국가안보활동, 해양경비,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인명 및 조난선박 구조, 해수욕장 안전관리, 해양범죄 수사 및 해양오염방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치열한 해양영토 경쟁시대에 바다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의 보고이며,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볼 때 해경의 업무는 막중할 수밖에 없다는 자각이다. 특히 취임 이후 3번째 서해 해역을 헬기와 함정으로 직접 순시하며 현장 실태를 점검한 이 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휘 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안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조직에 대한 애정이 강한 이 청장은 최근 세계 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