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ㅣ 최영재 사회부장 cyj@kgnews.co.kr 정리 ㅣ 천의현 기자 mypdya@kgnews.co.kr 사진 ㅣ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취임 2년차‘사람사는 세상’에‘자치와 분권’으로 주민자치 제1도시 만들터 “주민자치 제1도시로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주민 자치권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0.1할 자치가 아닌 4할 자치를 실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자치와 분권’. 염태영 수원시장의 신념은 인터뷰 내내 확고했다. ‘몰락한 친노(親盧)’가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던 몇해전, 110만 수원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광역지자체에 맞먹는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에서 ‘친노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전국적인 확산의 기폭제가 된 당사자. 평생을 걸어온 시민운동의 삶이 몸에 배어서일까. 의레 ‘청와대 출신’들이 주는 ‘건방짐’과 ‘위압감’이라곤 없이 ‘겸손과 절제’, ‘털털함’이 묻어나는 염…
글 ㅣ 오원석 부장 ows@kgnews.co.kr 삼성·LG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도시로의 꿈 키운다 평택시는 지난해 부진했던 각종 개발 사업들을 정리정돈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는 발전을 다지고 있다. 또한 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 건설을 위한 기둥을 세워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평택시의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을 김선기 평택시장으로부터 들어본다. 산업단지 및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가시화 삼성전자와 LG전자 산단, 경제자유구역, 청북고렴 산단 등 최근에 기업을 유치한 5개 지구 1천163만6천㎡(352만평)는 단지 조성을 착공·착수해 나가고, 계속해서 추진해 오던 7개 지구 1천24만8천㎡(310만평)는 선택과 집중, 정리정돈을 통해 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산단은 관계부처, 삼성전자 등과 최종협의 거쳐 오는 2015년 단지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공사 착공을 준비해나가고 LG전자 산단은 올해 개발 및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내년 초 보상을 추진해 각각 2016년과 2014년에 일부가동 될 수 있도록 촉진시켜 나가겠다. 황해경제자유
글 |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농어촌생활환경 개선 명품 녹색농어촌 실현 경기도 지역의 농어업생산기반을 정비하고 농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가 올해 새로운 사업과 연속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농어촌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인다. 한국농어촌공사의 2012년 역점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저수지의 명품화 - 수변복합문화공간조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는 관내 저수지의 주변 환경을 시민들에게 복합문화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즉, 기존 저수지의 역할인 농업용수 공급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주변 경관 개선 △주민 쉼터 제공 △농어촌 소득원 개발 등의 기능까지 수행하며 을 저수지 주변의 관광명소화, 휴양, 전원생활,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편의를 제공하는 ‘명품 저수지화(化)’ 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재,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여주 금사지구를 비롯한 도내 총 5개 지구(양평 대평, 안성 마둔, 파주 봉원, 강화 고려)에서 추진 중이며, 지난해 말까지 평균 63% 공정을 마쳤다. 지역별로는 한강 유역의 여주 금사, 양평 대평 지구는 둑높이기 공사를
글 ㅣ 천의현 기자 mypdya@kgnews.co.kr 사진 ㅣ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36년 공직 경험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싶었다” “학생들은 도전정신을 살려주고 학교에서는 최신의 교수진을 확보해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두 가지 비전 제시로 모든 분들의 꿈과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일자리 전쟁 속에 생활경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되는 직업 전문학교가 수원에 문을 열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절대 취업난 속에 실속 없는 간판보다는 직업전문학교를 찾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대학의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물론이고 대학 졸업생들도 몰려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는 누구나가 새로운 교육으로 인생을 바꾸는 기회를 만드는데 책임을 지겠다며 기계장비와 전자, 서비스, 사무관리 등 14개 분야에 대해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아 완벽한 교육실습실, 실무경험이 뛰어난 교수진과 최신식 기계설비가 완비되어 새로운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는 국가기간전력산업인 CAD/CAM활용 머시
글 ㅣ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사진 ㅣ 노경신 부장 mono316@kgnews.co.kr 많은 사람이‘복지’혜택을 누리려면 경제기반에 바탕을 두어야 4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민주통합당의 대표의원을 맡은 정기열(안양) 의원. 정 대표의원은 고영인 전 대표의원의 총선출마로 공석이 된 대표의원직에 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그간 수석부대표직을 성실하게 맡아온 것에 대해 의원들의 큰 신뢰를 얻은 덕이었다. 오는 6월까지 대표직 수행기간은 짧지만 다수당의 수장으로써 8대의회 전반기를 원활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정 대표의 역할이 크다. 7대때의 눈물이 지금의 밑거름 정 대표는 지난 2008년 6월4일 재보궐 당선을 통해 7대의회에 입성했다. 당시 소수당 초선 의원으로 도의회 입성한 정 대표는 원구성 협상을 시작으로 갖은 고난과 시련을 겪었다. “다수당인 한나라당과 원구성 협상에 실패하면서 삭발투쟁을 강행하는 등 가슴아픈 경험도 많이 했고 눈물도 많이 흘렸다”며 “민간인 신분에서 갓 정치에 입문한 정치 신인으로 다수당의 횡포와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치판이 많이 힘들었었다.
글 ㅣ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운동도 맞춤시대 연예인 몸으로 만들어주는 퍼스널트레이너의 세계 몇 년 전부터 불어온 이른바 ‘몸짱’ 열풍은 온 국민이 운동에 대한 관심을 두게끔 하는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초콜릿 복근’, ‘S라인’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익숙해졌을 만큼 운동을 통한 몸만들기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운동하거나, 몸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무리한 운동 탓에 통증이나 부상 등 부정적 효과를 보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 오히려 건강에 독으로 작용하는 것. 이 때문에 개인마다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프로그램을 설계한 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이 같은 개인 트레이닝을 지도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퍼스널트레이너(Personal Trainer)다. 김광연(31) 한국퍼스널트레이너협의회 사무국장을 만나 퍼스널트레이너와 바른 운동법에 대해 들어봤다. - 퍼스널트레이닝이란 무엇인가요. “운동하는 사람과 도움을 주는 사람(트레이너)이 1대 1 맞춤식으로 진행하는 개인트레이닝을 말합니다. 예
글 ㅣ 채영두기자 samplezz@kgnews.co.kr 인천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항운노조 될 터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인천시민에게 존경받는 노동조합’, ‘조합원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은 1천8백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인천항운노동조합이 목표로 하고 있는 슬로건이다. 지난 2007년 10월 1일부로 상용화되면서 35개 현장관리사무소가 이해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조합의 모습을 이뤄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인천항운노동조합의 운영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2012년도 인천항운노동조합 정책방향 △인천항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인천항운노동조합은 인천항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항만 배후단지는 공항 및 항만 주변에 공장 시설을 증설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으로 인해 개발이 불가능한 현실을 강조하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를 초월해 정관계자와 긴밀한 협의를 해 왔으며 특히 여러 국회의원을 통해 관련 법률의 개
글 ㅣ 노권영 부국장 rky@kgnews.co.kr 산업학사 301명 빛나는 졸업 한국폴리텍대학 학위수여식 평생기술 평생직업을 목표로 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2월 9일 대강당에서 신영수 국회의원, 황인상 수정구청장, 한춘섭 성남문화원장 등 각계 단체장,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학위수여식’을 치렀다. 이날 산업학사 학위를 취득한 301명은 대부분 직장인으로 진출, 학위수여식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우수 졸업자의 당당한 모습은 빛나보였고, 참석자들은 그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영예의 수상자는 노동부장관상에 정보통신시스템과 박준기,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상 전기계측제어과 이우석, 신영수 국회의원상 자동화시스템과 이민경·컴퓨터응용기계과 김지웅, 성남시장상 신소재응용과 인치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상 컴퓨터응용금형과 배광덕·시스템제어정비과 유태윤, 수원보훈지청장상 신소재응용과 조성원, 총동문회장상 컴퓨터응용금형과 최지훈·디지털전자과 조성훈 등이 수상했다. 김완수 학장은 “새 지식과 도전정신으로 무장된 졸업생들이 넓은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맘껏 발
글 ㅣ 지명신 부장 msj@kgnews.co.kr 정열 하나로 ‘희망의 물살’ 가르다 화성시 수영 연맹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고 있습니다.” 화성시 수영연맹 회장 이재현 회장(57)은 그동안 평소 수영진흥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면서 화성시의 수영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년간 남다른 애정과 정열을 쏟고 있다. 화성시 수영 연맹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고 있는 이 회장을 만나봤다. 이재현 회장은 그동안 연약한 환경과 시설 속에서도 화성시 수영연맹의 수장을 맡은 만큼 수영체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실내 수영장을 건립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으며, 정례적으로 수영 꿈나무들을 교육시키며 수영을 통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각종 홍보물을 통해 수영생활체육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화성시의 수영 스포츠 사랑을 논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이재현 회장의 수영 사랑이다. 이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맞춤형 여행상품으로 고객의 까다로운 욕구 충족 수원시 팔달구 중동에 위치한 ㈜탑플라이트코리아(Top Flight Korea:이하 TFK)여행사는 해외 맞춤여행 전문 여행사이다. TFK여행사 오명옥(51)대표를 만나 TFK여행사의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노인복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오 대표의 비젼(Vision)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수원과의 인연 충청북도 진천군 출생의 오 대표가 수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시기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시험 준비를 위해 찾은 19세 때라고 한다. “저는 6남매의 막내로 태어났고,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고생하신 어머니의 모습이 늘 가슴에 사무쳤어요. 고령의 어머니를 보면서 노인복지사업을 위해 일하고 싶은 꿈이 있었어요. 때문에 대학에 사회복지과를 진학하기 위해서 수원에서 공부했고, 또 진학하게 됐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오 대표는 지금의 부군을 만나 결혼을 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지난 1994년 아파트를 분양받아 다시금 수원과 인연을 맺고 정착하게 된다. 여행사의 시작 수원에 보금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