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다음 달 4일부터 2021 디자인1978 특별강연 ‘시선(視線):내다보다’를 진행한다. ‘시선:내다보다’는 작년에 진행됐던 동명 강의로, 미래를 내다보는 각 분야 사람들의 시선을 담았다. 지난해 강연은 코로나 시대의 소비트렌드와 시사점을 풀었다면, 올해는 재난이 일상화된 미래 시대에 대한 디자인 이슈들을 만나 본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 재난, 알고리즘 등 다양한 문제와 이슈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비할 것인가를 논한다. 강연에서는 총 6팀의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할 수 있다. 지난 여름 한 달간 육지를 떠나 요트에서 생활한 미디어아트 작가 송호준, 데이터와 리서치를 기반으로 건축 설계‧공공미술 전시 등을 하고 있는 바래(BARE), 브리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건축 저널리스트 전종현 등 다양한 디자인 전문가들이 강연진으로 참여한다. 줌 웨비나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강연 종료 후 세 달 간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와 e상상캠퍼스를 통해 강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이정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제31회 고담 어워즈' 시상식 후보에 올랐던 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수상에 실패했다. 이 부문에는 이정재를 포함해 10명의 배우가 후보에 올랐으며, 수상은 '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의 투소 엠데부, '더 굿 로드 버드'의 에단 호크 2명에게 돌아갔다. 이정재는 이날 황동혁 감독과 배우 정호연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정호연은 '획기적 논픽션 시리즈'(Breakthrough Nonfictio)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Breakthrough Series Long Format (over 40 minutes) 부문에도 후보로 올라 있다. 미국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고섬 어워즈'는 독립 영화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매년 뉴욕에서 열리며 올해로 31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권창호 씨로부터 소아암 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권창호 씨는 자라나면서 받은 도움을 베풀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기부금 1,000만원은 소아암 환자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권창호 씨는 “가난한 환경에서 나라와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꼭 기부를 하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하였다”며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나눔의 의미를 잊지 않고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기업, 단체, 개인들의 적극적인 기부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하여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5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10.1~11.28)가 관람객의 호평에 힘입어 일부 전시를 제외하고 이천, 여주, 광주관의 비엔날레 전시를 2022년 초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도자재단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추진단장 장동광 상임이사는 “이번 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람객 및 도예인, 참여작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주요 전시를 내년까지 연장 전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 일정 중 ‘국제공모전’은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전시인 ‘다시, 흙-모래-자갈 전시’는 내년 2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인 ‘회복-공간을 그리다’ 전시는 내년 1월 28일까지, 어린이전시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 전시는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의 특별전 ‘코발트블루-조선후기 문방풍경’은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다시_쓰다 Re:Start’라는 주제의 이번 비엔날레는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전시방법을 제시하고 많은 도예인들에게 활력을 줬다는 평을…
간세포암에 걸렸을 때 치료방법으로 ‘간이식술’과 ‘간절제술’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현재 간세포암의 가장 효과적 치료방법인 간이식술과 간절제술 선택에 도움을 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김봉완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아주대병원에서 간세포암으로 간절제술을 받은 1,003명 중 간기능이 비교적 양호하고, 간경변증을 동반한 단일 결절 5cm 이하의 간세포암으로 수술받은 493명 환자의 35개 임상 및 병리인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술 전 간이 굳어져 간 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간문맥압 7㎜Hg 이상의 간경변증이 있거나 조직검사에서 미세혈관침윤소견이 있는 경우, 종양을 제거하는 간절제술 보다 간이식술을 받은 환자군의 장기 생존율이 더 높았다. 대상 환자의 간절제술 후 10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위의 두 가지 위험인자가 모두 없는 환자군은 86%, 둘 중 한가지라도 있는 경우 60%, 둘 다 가지고 있는 경우 46%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단일 결절 5㎝ 이하 간세포암으로 간이식을 받은 환자 63명을 추가 분석한 결과, 간절제술과 달리 두 가지 위험인자가 모두 있더라도 10년 생존율이 90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전에서 우수경영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30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총 80개의 사례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개 단체가 발표심사에 참가했으며, 최종 6개 단체(공공부문 1개, 민간 5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의 예술경영대상은 사례 혁신성, 경영사례 가치 실현 정도, 발표 전달력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용인문화재단의 ‘테크니컬러너’는 타 조직에 적용될 수 있는 확장성과 함께 높은 실행가능성, 전략과 계획 및 성과가 잘 제시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진행하고 있는 ‘테크니컬러너’ 사업은 공공문화시설을 무상점검해 주는 무대예술전문인 재능기부 사업으로, 시민과 밀접한 주민센터와 초중고, 대학교부터 복지관 및 도서관까지 직접 방문해 운영자 교육과 강당 등 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 전문 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널리 전파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인권연대(사무국장 오창익)가 ‘2021년 올해의 인권책’으로 정택진 작가의 ‘동자동 사람들’(빨간소금, 2021)을 선정했다. ‘동자동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빈민 밀집 거주지역인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 정택진 작가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으며 제출했던 ‘쪽방촌의 사회적 삶: 서울시 동자동 쪽방촌을 중심으로’(2020년)라는 논문을 발전시켜 만든 책이다. 저자는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려 애쓰면서, 동자동 쪽방촌의 ‘지금 여기의 모습’을 그려서 보여준다. 그리고 쪽방촌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돌봄의 개입들이 오히려 또 다른 사회적 버려짐이 될 수 있다는 역설을 드러낸다. 그래서 책의 부제가 ‘왜 돌봄은 계속 실패하는가’이다. 이 책을 ‘올해의 인권책’으로 추천한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는 “동자동 쪽방촌 거주민들이 자기 삶과 존엄성을 함께 지켜나가는 과정은 인권연구자, 활동가, 정책결정자 모두에게 더욱 풍부하고 값진 인권감수성과 의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인권책’ 심사위원 최낙영 출판인은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삶의 온전함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2월 2일 오후 2시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김규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출판문화산업 정책환경 변화와 제5차 계획(안) 수립을 위해 진행한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 이은호 한국전자출판학회 부회장, 정원옥 대한출판문화협회 독서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이 자리에선 제5차 계획(안)으로 '책으로 키우는 문화, 문화로 커가는 출판산업'이란 목표 아래 4개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제시한다. 주요 과제로는 수요 다양성 확대, 지역 서점 경쟁력 강화, 출판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정비 등이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독자와 출판사, 유통사 등 출판산업 분야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모아 국민과 관련 업계 모두에게 환영받는 제5차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별도 신청 없이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공청회 이후에도 12월 10일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데 대해 “꼭 수상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둘째 날 공연을 펼치기에 앞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2022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2년 연속으로 노미네이트된 데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슈가는 “아직도 얼떨떨하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미 시상식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아직도 거기에 노미네이트 된다는 게 한편으로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 기대도 되고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미네이트 되는 것도 당연히 쉽지 않다. 시상이 될지 안 될지도 쉽지 않은데, 글쎄 아직 뭔가 뛰어 넘을 장벽이 있다는 것, 앞으로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뛰어 넘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비쳤다. 진은 “아직 저희가 못 받은 상이 그래미 상인데, 그렇다고 다른 상을 받았을 때 기쁘지 않다는 게 아니다”면서도 “못 받은 게 그래미이니까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슈가는 “한국 속담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게 있지 않나”라면서 “두 번 정도 찍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최영화 교수가 최근 열린 ‘2021 대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 2년. 최 교수는 1999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감염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아주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고 있다. 전문 진료분야는 감염질환․에이즈․예방접종·발열로 국내 감염질환 분야의 임상 및 연구활동을 이끌어 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치료 및 경기도 감염병 임상시험 연구 수행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에이즈학회는 지난 2007년 창립된 국내 HIV/AIDS 관련 전문 학술단체로, 에이즈에 관한 의학발전과 국민 건강 증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이즈는 개선된 진단법과 다양한 신약 개발로 전 세계적으로 신규 감염이 감소 추세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매년 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