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 폭염·냉해, 태풍 등 극한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 농업의 생산 불안정과 소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장치가 마련됐다. 손형배 파주시의원은 기후변화에 적합한 작물을 발굴·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기후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장 책무 규정 및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5년마다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계획 수립, 작물 현황 조사 및 매년 실태조사 의무화, 품종 연구·기술지원·유통기반 확충·판로개척 등 사업 지원, 농업인 교육훈련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형배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위험이 아니라, 이미 파주시 농업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에 맞춘 작물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농업을 지키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미추홀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특별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연에 나선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 전문가 안영진 청렴 강사는 기존의 딱딱한 청렴 교육을 넘어 공직 내 상·하급자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배려하는 수평적이고 활기찬 조직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엠지(MZ)세대 직원과의 효과적인 피드백 방법 ▲수평적 소통을 위한 존중어 사용 가이드 ▲업무 과정에서의 심리적 안전지대 확보 등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 ‘상급자가 지양해야 할 리더십 행동’과 ‘하급자가 조직 성장을 위해 가져야 할 건설적인 마음가짐’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어졌고, 흥미로운 영상 자료와 생생한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직문화는 리더의 거창한 선언이나 말이 아니라 매일매일 구성원들이 나누는 작은 대화와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자신의 자리에서 동료와 구민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변화를 실천해 주시기를 간곡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2025년 병점1동 사랑 애(愛) 김장나눔’ 행사가 지난 28일 병점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행복마을관리소,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기아오토랜드 후원과 특색사업 연계를 통해 마련됐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행사다. 행사는 2020년 시작된 이후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단체, 권칠승 국회의원, 장철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김장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취약가구 가정 방문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정성을 더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 1,100kg은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명안 병점1동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취약 가구의 겨울철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사랑과 품격의 병점1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정숙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김장 나눔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지키는 데 도움이…
파주시는 시민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섬 및 횡단보도 앞 기기 즉시 견인 시행, 견인료 인상, 주차구역 설치,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PM로 인한 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이 지속되자 경기도 최초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조례는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조례가 개정되면 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해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권한이 있는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PM으로부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경찰과 협력해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및 단속을 강화하고, 교육·홍보·주차구역 정비 등 PM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서울야고보지파 116기 수료생들이 연말을 맞아 김장봉사를 진행하며 사랑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는 지난 29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하라프라자에서 ‘연말 김장봉사 대축제’를 열고 김장 및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님의 섬기라는 가르침에 따라 행하자’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생 10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유영빈 지파장은 “오늘 행사는 수료생들과 함께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살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절임배추 250포기와 양념을 정성스레 버무렸고, 완성된 김치는 150개 박스에 나눠 담았다. 김장을 마친 뒤에는 ▲게임존 ▲음식나눔존 ▲감사메세지존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250포기는 서울시 노원구 재향군인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 노원지회 등에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과천시가 ㈜세라젬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본관 1층에서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과 ‘행복백세 헬스케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세라젬의 공공기여를 통해 약 5억 2천만 원 규모의 헬스케어 장비를 관내 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협약에 따라 시와 세라젬은 앞으로 5년간 ‘행복백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세라젬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41대, 안마가전 4대, 로봇청소기 109대, 디지털 건강 측정기기 38세트를 노인복지관,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38곳과 어린이집 등 106곳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건강 측정기기로 운영되는 ‘세라체크존’에서는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등 기초 건강상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만성질환 예방과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민간기업 공공기여를 시민 체감형 복지사업으로 전환한 새로운 행정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시 재정 부담 없이 건강관리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고령화에 따른 의료·복지 수
손배찬 전 파주시의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 출마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지난 29일 손 전 의장은 파주출판단지 지지향에서 '손배찬의 흔들리지 않는 길'이라는 책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종환 전 파주시장과 이용욱, 조성환 도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시장출마를 위한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손 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솔직하게 기록해 보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책을 쓰면서 가장 많이 기억속에 떠 올린 장면은 삶의 현장으로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시장 상인의 말을 메모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조금씩 옮겨가는 과정 속에서 정치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파주 시민들로부터 배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파주는 행정구역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이 먼저 떠오르는 도시로 제 삶은 늘 흔들렸지만 시민들과의 약속이 흔들리지 않는 길을 만들었고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신뢰를 만드는 믿음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시간 속에서 정치는 더 겸손해져야 하고 도시는 더 단단해져야 하며 시민이 다시 중심이 돼야 하는 만큼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원칙을…
안성시가 철새 도래 증가와 조기 고병원성 AI 발생 등 전국적 위험 상황 속에서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지난 27일 옥산동 알미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시설 운영과 차량·대인 소독 절차를 직접 점검하며 방역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해당 시설은 일평균 약 170대 축산 관련 차량이 방문하는 핵심 거점으로, AI와 ASF 등 악성가축질병의 관내 유입을 막는 최전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같은 날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는 원익재 농업기술센터장 주재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축산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협의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AI, ASF, 구제역(FMD), 럼피스킨병(LSD) 등 4대 악성가축질병 유입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과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화성·평택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충남 당진에서는 ASF가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방역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성시는 특별방역대책상황실과 일죽·알미산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며, 시청 3대, 읍·면·동 12대, 축협 공동방제단 4대, 농식품부…
최근 안성에서는 송전선로 건립을 둘러싼 시민 반발이 거세다.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이통장협의회, 시민단체 등은 시민 안전과 지역 미래를 지키기 위해 ‘결사 반대’ 현수막 약 200여 개를 자발적으로 부착했으나, 안성시가 이를 일괄 철거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은 “이번 사안은 안성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야 할 중대한 문제”라며 강한 유감을 전했다. 최 의원은 “해당 현수막은 특정 이익을 위한 홍보물이 아니라 시민 안전과 지역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의견 표현”이라며 “이를 불법 현수막으로 단정하고 철거한 행정 조치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민원이 들어와 철거했다는 안성시 설명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며 “안성시와 시의회, 범시민비대위가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할 사안인데, 정작 행정이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모습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송전선로 문제를 단순 기반시설 설치가 아닌 시민 안전과 생명, 안성의 현재와 미래가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규정했다. 그는 “시민이 불안해하며 분명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행정은 신중하고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공항철도는 최근 인천 중구 용유차량기지에서 한파·폭설 등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해 선로전환기와 신호기 등 핵심 신호설비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신규 전동차 도입에 따라 차량기지 내 증설 중인 유치선(3선) 구간까지 범위를 확대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임근식 공항철도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눈녹임장치의 적설·결빙 대응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신규 증설된 유치선 구간의 선로전환기·신호기 설치 및 연동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이어 검수고 신호종합진단실에 마련된 차상시험기와 주행거리계시험기 등 핵심 시험장비의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도 세밀하게 살폈다. 눈녹임장치는 동절기 적설·결빙으로 인해 선로전환기의 작동 장애을 막기 위해 분기부를 예열하는 장치다. 임근식 부사장은 “한파와 폭설이 잦은 겨울철에는 안전 운행을 위해 설비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용객들이 공항철도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