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가 보행 보조 로봇 WIM S를 기반으로 한 구독형 서비스 ‘WIM 프리미엄’을 20일 선보이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로봇을 단순 구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상태에 맞춰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서비스형 로보틱스(RaaS)’ 개념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마다 다른 보행 패턴과 불편 요소를 반영해 맞춤형 보조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보행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WIM 프리미엄은 ▲좌우 균형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밸런스’ ▲관절 부담을 줄여 안정성을 높이는 ‘소프트’ ▲일정한 리듬으로 운동 효과를 강화하는 ‘슬로 조깅’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상 보행부터 가벼운 운동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며, 사용자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단일 구동기 구조에서도 좌우 보조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경량성과 개인 맞춤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 이 기술은 현재 국제 특허 출원(PCT) 단계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기존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강화됐다. WIM S 이
포천 전통 장(醬)맛의 맥을 잇고 있는 신북면 갈월리 청산 솔둥우리의 유재근(68) 대표는 된장 한 숟가락에 담긴 시간의 가치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장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갈월리에서 출생한 유 대표는 고향인 이곳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며, 지역에서 손수 재배한 콩과 깨끗한 물 그리고 계절의 바람과 햇볕을 고스란히 옹기속에 담아내는 전통 방식으로 된장을 빚고 있다. 빠름과 효율을 중시하는 시대 속에서도 느림의 미학을 지켜가고 있다. 이렇게 직접 만든 깊은 장맛을 알리는데 무려 40여 년의 인생을 바쳐온 지역 농업인의 산 증인으로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유 대표는 "한국의 미를 살리는 전통을 잇고 명맥을 유지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유 대표가 마들어 낸 된장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살아 있는 음식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손수 재배한 콩으로 메주를 띄우는 과정부터 발효와 숙성까지 모든 단계를 관리해,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자연의 힘에 의존하고 있다. 그만의 경험에서 비롯된 된장 담그는 솜씨는 온도와 습도, 공기의 흐름까지 세심히 살피는 그의 손길로 완성된다. 오랜 기간 동안 자연속에서 숙성된 된장은 깊고 구수한 맛은 물론, 건강한 발
삼성전자가 정부의 난방 전기화 보급사업에 발맞춰 공기열 히트펌프 기반의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자연 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난방 솔루션으로, 투입되는 에너지 전기 대비 4배 이상의 열을 생성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100% 미만인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와 비교해 히트펌프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더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다. 또 가정 내 설치된 태양광 설비 등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히트펌프 구동에 활용할 경우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이달 2035년까지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을 목표로 히트펌프 제품 350만 대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14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가구당 설치비의 최대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화석연료 보일러의 전기화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가정용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고효율 냉매 압축 기술과 결빙 방지 기술을 갖춰 겨울철 영하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고효율 냉매 압축 기술로 발생시킨 열 에너지를 활용해 영하 15도에서도 최대 70도의…
아주대병원이 의무기록 발급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며 환자 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했다. 아주대병원은 기존 의무기록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기반으로 ▲영상 CD 사본 발급 온라인 신청 ▲진료기록 PDF 기반 비대면 발급 ▲오프라인 결제 연동 등을 새로 도입했다. 이번 고도화는 2023년 11월 시작된 의무기록 디지털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종이 출력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운로드 기반의 디지털 발급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의무기록을 신청·발급할 수 있게 됐다. 진료 기록은 즉시 PDF 형태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모바일 신청과 수령이 지원된다. 보험사 등 제출처로 이메일 전송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본인 명의 휴대전화 본인인증 기반 로그인만 허용하고 접근 통계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출력 또는 다운로드 완료 시 관련 정보는 즉시 파기되며, 의무기록은 외부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실시간 일회성을 처리된다. 조재호 아주대병원장은 "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의무기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영상까지 온라인으로 바로 확인하고 활용할…
주거형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이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76~119㎡ 총 305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개관 당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23일 발표, 계약은 24일 하루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고, 300만원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우미 린은 100% 추첨제로 진행돼 2030세대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다. 입지는 수인분당선 영통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향후 인덕원~동탄선 개통 시 더블역세권이 기대된다. 영통 중심상업지구와 대형마트, 삼성디지털시티 등과 가까워 생활·직주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영통중앙공원과 맞닿은 쾌적한 환경과 함께 영일초·영일중 등 학군을 갖췄다.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를 혼합 적용하고,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시스템 에어컨 등 일부 옵션을 기본 제공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마련된다. 여기에 오피스텔 특성상 주택담보대출비율(L
GS건설이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GS건설 CSSO (Chief Safety Strategy Officer 최고안전전략책임자)인 김태진 사장을 각자 대표로 전환하며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격상한 이래 안전경영의 고삐를 당긴다. GS건설은 김태진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안전경영 행보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대구, 경북지역에 위치한 GS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처럼 최고안전전략책임자를 대표이사로 격상하며, 안전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강화한 GS건설은 안전을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조직 정비에 나섰다. 먼저 최고안전전략책임자 산하 조직을 안전에 대한 전략을 담당하는 부서와 현장의 안전을 지원하는 운영 부서로 분리해 전문성을 높였다. 안전에 대한 전략을 강화해 회사의 중장기 안전 관리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외부전문기관의 정기적인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해 전사의 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교육체계도 고도화 한다. 기존 경기도 용인
수원시가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월 수원 행리단길 일원은 전국 최초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됐다. 팔달구 화서문로가 지역상생구역 중심이다. 이곳은 사람들이 몰리며 상권이 활성화됐지만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우려도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이 활성화되고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원주민들이 외곽으로 밀려나는 현상이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상권이 쇠락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되면 조세 또는 부담금 감면,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건물 개축·대수선비 융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상권 보호를 위한 임대료 증액 상한(5%) 준수·업종 제한 등이 적용된다. 시는 지정상생구역으로 지정된 행리단길 일원이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의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지속가능하고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생협력 상권 조성'은 시의 '지역상권 보호도시 종합계획' 5대 중점 과제 중 하나다. 시는 2024년 5월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선포했다.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으로 5
인천 강화군의회가 20일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군정 현안과 직결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상정했다. 한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화군과 군민을 위해 달려온 제9대 의회가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무리되는 시점”이라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군민의 신뢰를 받는 강화군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화군의회 관계자는 “제9대 마지막 회기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오산시 관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착한가게’ 지정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착한가게’를 집중 발굴해 인증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 실천을 일상화하겠다는 취지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월 수익 일부(3만 원 이상)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최근 오산시 관내 각 동(중앙동, 남촌동, 초평동 등)에서는 신규로 동참한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인증 스티커 전달식을 가졌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착된 스티커가 단순한 표식을 넘어 우리 동네를 따뜻하게 만드는 훈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업종에 관계없이 나눔에 뜻이 있는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발굴을 지속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 가게가 늘어날수록 우리 시의 복지 온도는 더욱…
국민의힘은 20일 경기·인천 3곳을 포함해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전국 6곳의 사고 당협에 대해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직무대행)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선정 등의 절차를 거친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6인’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임명 절차를 완료했다. 이날 임명된 조직위원장 중 경기·인천 지역은 ▲오산 이권재 현 오산시장 ▲김포을 김병수 현 김포시장 ▲인천 서구갑 강범석 현 서구청장이다.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둔 가운데 이들 3인을 조직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지방선거를 대비해 지역 조직 정비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