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양동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30여 명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에 찾아올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사이 참여했다. 양동면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살기좋은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동양평IC 회전교차로,양평의병묘역 및 만세공원 일대 약4km 구간 무단투기 된 쓰레기 수거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구간에 포함된 양평의병 묘역은 양평의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양동면 석곡리에 2007년에 조성된 곳으로, 많은 추모객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회원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방문객이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끽할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같이…
양평군이 20일 개관을 앞둔 양평도서관의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상징물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유수의 대기업 브랜드를 디자인하고 컨설팅한 전문 디자이너와 자문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양평도서관의 브랜드와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하고 특허청 업무표장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인 양평도서관의 새로운 상징물은 '도서관'이라는 글자를 도형화한 디자인에 도서관 전용 서체인 '옴니고딕체'를 사용했다. 특히 양평도서관의 부제로 선정된 물빛정원도서관을 표현한 그린블루 색상을 더해 책과 문화,쉼이 있는 양평군도서관의 가치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현재 양평도서관은 앞마당에 그린블루 색상의 도형화된 '도서관'글자조형물을 4m높이로 조성하고 외부간판은 건물 외벽 모서리 양면을 활용해 서울과 강원도 양방향 모두에서 볼수 있도록 설치하는 등 그간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관공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했다. 군은 민간 디자인 전문가로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젊은 느낌의 감각적인 도서관 브랜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도서관만의 개성있고 차별화된 상징물을 통해 전국적으로 양평도서관을 홍보할수 있길 바란다"며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2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 인근 2개 지자체 (여주시,이천시)숙박업 영업주을 포함 6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이며 이번 교육은 숙박업 관련 주요 법령,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소양교육(최근 숙박업소 내 성범죄 및 불법촬영 방지 안내 등), 경영자를 위한 세무.노무 상식,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 대상인 숙박업 영업자가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을 경우,대한숙박업 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교육 수료가 가능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숙박업 영업자 위생교육은 양평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진행된 만큼,부당요금과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친절한 서비스를 기본으로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양평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군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공중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12일 뱀장어 치어 1만1062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참게 2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추가로 군은 올해 다슬기 250만 마리, 동자게 7만 마리,대농갱이 17만 마리, 쏘가리 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전년 대비 8천만 원을 증액한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강한 치어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종묘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을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12일 전몰군경유족회 양평군지회 석인석 회장으로부터 백미4kg 74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석인석 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접 마련한 것으로 석 회장은 2019년부터 매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석인석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 선열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뜻을 기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백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백미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나라사랑에 이어 이웃사랑을 매년 실천해 주시는 석인석 전몰군경유족회 양평군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용문면 '행복나눔냉장고' 나눔 사업과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단월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 수풀로 생태 탐방 프로그램 참여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신경철, 부녀회장 강복순)와 유관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은 지난 10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는 양수리 수풀로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월면 새마을회는 이날 양평군 기관·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수풀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팔당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한강물의 수질도 직접 측정해보는 생태학습선 승선과 수풀로 양수리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지정된 지점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생태 탐험으로 진행됐다. 꾸준하게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온 단월면 새마을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물 환경 생태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새마을회 회원들은 오랜만에 쉼과 여가의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식수원인 한강을 보호하기 위한 양평군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대해 생각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게 끔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과 지민희 의원이 각각 '의정대상'과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024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고 경기도 시.군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했으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에 대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함께 시상했다. 윤순옥 의장은 제8대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제9대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폭넓은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펼치며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의회 본연의 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통해 지방자치및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받았으며 "많이 부족하지만 양평군 발전과 주민행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지민희 의원은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더불어 '양평군 맨발 걷기 활성화및 지원에 관한 조례
양평어린이합창단이 7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엑스포광장에서 펼쳐진 '2024 제2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전국 어린이합창대회)'에서 4위에 올라 동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5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전국어린이합창대회는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가 후원했다. 길현미 지휘자(속초시립합창단)은 심사에서 "양평어린이합창단은 안정적인 발성과 레가토의 선율 표현을 잘했다"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도아(서종초5) 단원은 "양평이 아닌 속초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어 여행온 것 같아 좋았고 더운 날씨에 고생했지만 동상까지 받게되어 더욱 기쁜 날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어린이합창단은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단원으로 들어올수 있으며 7월 중순이후 단원 개인별 창작동요앨범이 공식 음악사이트(멜론, 지니뮤직, 플로 등)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단법인 글로벌쉐어가 지난 4일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1470만원 상당의 생필품(주방용품, 곰팡이 제거 용품 등)과 여성화장품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글로벌 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은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위해 2017년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이다. 글로벌쉐어는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지원, 미혼모 가정 긴급 거주공간 지원, 난치병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글로벌쉐어는 2021년 800만 원 상당의 생수 200박스와 9000만 원 상당의 여성화장품 300세트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1억 1700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차별없이 마땅한 권리를 누리실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과 화장품을 기탁해주신 사단법인 글로벌쉐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들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
김선교 국회의원,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농업혁신 시대를 열어야" 푸드테크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푸드테크산업의 육성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푸드테크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할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은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융합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상장을 견인할 '푸드테크산업의 육성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미래 유망 新 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는 '푸드테크(Food-Tech)'는 식품(food)과 기술(tehnology)이 융합복합된 분야로서,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로보틱스,정보통신기술,바이오테크(BT)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식품의 생산, 제조,가공,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최근 식품 소비트렌드가 환경.건강중시,개인맞춤형 소비, 비대면 활성화 등으로 변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글로벌 환경문제와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푸드테크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래농업의 황금알'로 불리는 푸드테크는 청년 일자리창출,농식품 수출확대 등 우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