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는 조병진 회장 및 대표단이 최근 안동시를 방문,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성금 137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를 중심으로 관내 상인회 및 소상공인이 기부 금액 상당의 외식권 지급, 음료 및 주류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 등을 통해 뜻을 모았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한 관내 소상공인은 “경기침체 및 매출 감소로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이번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피해가 빨리 수습되어 모두가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조병진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에 참여해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 강사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사 소속 초단시간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대한인명구조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의료기관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강사진으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이형민 교수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이원태 교수가 참여해, 심혈관 질환 및 심장의 역할,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기본심장소생술(BLS) 실습 등의 체계적인 강의를 펼쳐 참여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체 양성한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사내 강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육 확대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 갈미한글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두발로 Day 행사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발로 Day는 참가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갈미한글공원을 출발해 모락산 산책로를 따라 포일성당과 내손약수터를 거쳐 다시 갈미한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따라 걸으며, 발길 닿는 곳마다 물씬 느껴지는 봄의 청취를 마음껏 즐겼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와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탄소제로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탄소제로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 재활용품 분리배출, 환경보호 캠페인 참여 등 12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5개를 실천하고 인증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업이다. 정길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 등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마음과 작은 실천이 모여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커다란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의왕시 도시재생 성과와 나아가야 할 방향: 철도관사 보존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가 오는 30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채훈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철하 지역사아카이브연구소 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평소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철도관사에 관한 연구 활동을 이어온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과 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정진 부곡향토문화연구회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을 맡은 한 의원은 “재개발 등으로 철도관사 마을이 사라지고 있는데 그동안 철도특구 정책을 펼치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더라면 근대 문화유산인 철도관사를 잘 보존시킬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라면서 “몇 개 남지 않은 철도관사를 어떻게 보존할 수 있을지 지금이라도 주민과 의왕시청, 의왕시의회,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어 방안을 연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기 의장은 “의왕은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도시로 철도관사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보존할 방안을 마련한다면 도시재생 측면에서 성공적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 과정’교육생을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노인맞춤전문가(생활지원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가파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무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둔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이론과 함께 ▲시니어 인지프로그램 강사과정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대비 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촉진 수당과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과정 수료생 20명 중 17명이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면서 올해 교육 과정에 대해 더 많은 구직 여성의 관심을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신청은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NH농협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 직원들은 지난 15일 의왕시 초평동 정영현 농가에서 『2025년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가 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농가 일손돕기 행사에서는 우렁쌀 볍씨파종 작업(모판상자 300여개) 등 일손을 도우며 2025년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태 NH농협 의왕시지부 지부장은 “ 고령화로 영농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금일 영농지원 발대식을 계기로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렁쌀 작목반 정영현 반장은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농가를 방문하여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의왕시청 및 농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의왕 한글 이음 사업'의 하나로 ‘(한글 이음 책마중 독서 운동) 책 읽는 의왕, 책 읽는 가족’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이 책을 함께 읽고, 책으로 소통하기 위한 ‘가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네 가지의 주제로 중앙도서관(고천동), 내손도서관, 포일어울림센터, 부곡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5월 15일에는 「단둘이 북클럽: 우리 둘이 주고받은 마음의 기록」의 변혜진 저자를 초청하여 ‘가족 독서의 시작’을 주제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저자가 딸과 둘만의 북클럽을 만들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편지를 주고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독서 모임의 시작과 운영에 관한 현실적 고민과 조언을 이번 강의에서 풀어낼 예정으로, 가족 독서를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2회부터 4회까지는 조윤주 이든국어독서교육원장이 가족 독서 모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림책과 고전을 활용한 독서 질문법과 대화법, 초등 글쓰기 지도법 등을 강연한다. 조윤주 저자는 초등 글쓰기와 각종 주제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을 두드리는 책 「글쓰기가 제일 쉬웠어요」, 「식탁에서 찾은 세계
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과 한채훈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맡은 노선희 의원은 “의왕시에 마을버스가 6개 업체, 16개 노선, 60대의 버스가 운행 중으로 시내 대중교통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매우 영세하고 열악한 처우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이탈현상과 적자규모는 5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은 “마을버스 업체 자구노력의 한계 등으로 서민교통 서비스 안정성과 질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이를 해결해보고자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검토를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원으로 참여하는 한채훈 의원도 “의왕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시 발생할 주요 쟁점에 대한 정리와 추진 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보인다”며 “궁극적으로 중앙정부와 광역단체 차원의 마을버스 재정 분담이 절실하고 현실화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의왕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왕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시 주요 쟁점 및 시행방안 등을
의왕시 청계정수장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청결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됐다. 청사 직원들에 의해 실시된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를 위해 정수장 사무동 내부는 물론, 복도, 회의실, 화장실, 창고, 외곽 배수로 등 청사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외부 환경 정비도 병행해 청사 주변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주차장 정비 등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정수장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 각자 담당 구역을 나누고 적극적인 협동으로 정수장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병규 상하수과장은 “쾌적한 청사 환경은 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청소와 정기적인 환경 점검을 통해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정수장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청사시설 뿐 아니라 정수처리시설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천일에너지가 협약을 맺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화 사업에 나선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친환경 협력 모델로, 지역 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 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한 후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에서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515톤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하면서 매년 약 7천만 원 이상의 폐기물처리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의 지구환경까지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천일에너지는 협약을 기념해 ‘따뜻한 이웃돕기’성금 1천만 원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수익금 일부는 기부금으로 환원해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