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김포지역 정치권에서는 여의도 입성을 바라는 물밑 움직임이 분주하다. 김포는 19대 국회까지 단일 선거구였다가 20대 총선 전에 분구돼 김포갑·을로 개편됐다. 김포갑은 대체로 김포 원도심과 한강신도시 동남부 일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지역구다. 예비후보만 현재 여야 6명이 등록했다. 김포는 도농복합도시이자 접경지역으로 과거 보수 텃밭이었지만, 신도시 개발로 젊은 세대가 대거 이주하면서 진보적 색채가 짙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만큼은 집권 여당이 설욕을 다지고 있어 주목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과 송지원 보좌관 후보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주영 현역 의원과 함께 송지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 2명이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김주영 의원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등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국방부에서 잔뼈가 굵은 송지원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총선 예비후보 1차 검증 적격 판정을 받아 김포갑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공천 경쟁 과열 분위기 상대적으로 후보군이 많은 국민의힘은 박진호 전 김포시갑…
“하나 둘 하나 둘” 건강백세시대에 자신에게 맞는 셀프 건강관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한해 한해 나이가 들면서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야 한느데 그런 마땅한 프로그램도 없어 고민해 빠져 있는 50,60대 에게 내몸에 맞는 셀프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18일 김포시는 만 55세 이상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내 몸에 맞는 셀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김포풍무도서관에서 오는 3월 14일 부터 21일 까지 오전과 오후 나눠 매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내 몸에 맞는 셀프 건강관리’는 중장년 이상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건강백세시대 대비한 음식 건강관리 방법을 다루는 생애주기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신경원약선연구소 대표이자 약선 음식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경원 소장이 나서 1차시 내 몸을 살리는 치유 건강밥상, 2차시 면역력 강화 폐 건강 식생활을 주제로 개인에게 맞는 음식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3월 13일 오후 11시까지 김포시 평생교육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만 55세 이상 신청자 접수를 우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지역에 있는 김포우리병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79개교에서 86명의 이르는 장학생을 선발해 3천 2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002년에 김포 지역에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 해 오는 등 올해까지 15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 의과대학 입학을 앞둔 권서진 학생은 “관심과 사랑으로 장학금을 준 김포우리병원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학업에 정진해 고마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포우리병원 고도현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장학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무료 검진,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무료 건강강좌, 각종 문화·체육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지역에서 주목을 받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이 ‘개성통통 나만의 굿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사프린트와 머그컵프레스를 활용해 청소년의 개성을 담은 자기주도적 굿즈 제작을 통해 창의 역량 및 주도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자신이 만든 물품과 저작권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며 올바른 디지털 윤리규범을 실천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프로그램은 1월~12월 매월 1회 연간으로 이뤄지며 매월 청소년들의 제작 물품이 다양하게 변경된다. 또 2월 운영은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저작권 교육 ▲내가 만든 굿즈와 저작권의 관계 이해 ▲굿즈의 정의 이해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하여, 굿즈 2종(▲쿠션커버 ▲머그컵) 제작 활동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1만 5000원이며,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규장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개성 표현과 취미 개발을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작권 교육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이회수(민주·경기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성명서를 내고 권리당원과 지역민들의 후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경선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후 늦게 이회수 예비후보는 김포시민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호소하는 형식으로 발표한 성명서는 “국민과 김포시민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 공천의 원칙은 경선"이라며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선 실시를 통한 후보 확정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같은 지역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박상혁 현 국회의원을 향해서 “당원과 시민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책임정치를 실천하라”며 “공정경선을 통한 후보 확정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이재명 대표도 당내 민주주의와 원칙을 지키기 위해 계양을에서 경선을 자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원과 시민의 평가와 선택권은 보장되어야 한다며 경선만이 이러한 국민참여 권리를 보장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최소한 2인 이상의 경선을 통해 현역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과 당원의 평가를 받고, 도전자는 자신의 비전과 정책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라며 “참여민주주의를 통해 분열과 배제가 아닌 통합과 연대, 단결된 힘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김포시가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 불법행위를 부추기는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장에 정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15일 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24년도 1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김포시 지역 내 자동차관리사업체 자동차정비업 394개소와 자동차매매업 86개소, 기타 업종 19개소로 총 499개소의 업체이다. 이에 관내 자동차 관리사업장에 대해 경기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및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 점검한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와 최근 민원발생 업체를 상대로 이뤄진다.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또는 이용고객에게 필수로 알려야 하는 사항에 대한 고지 이행 여부, 각종 장부 관리실태, 법정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여부. 기타 법정의무사항 및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 할 예정이다. 윤용철 차량등록과장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과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자동차 관리사업자의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리사업자분들은 자동차 관리 법령을 준수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감사원의 감사에 따라 1년여간 멈췄던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김포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공사 이형록 사장이 감사원 감사결과와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김포시의회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부동산개발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한 감사원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 중 감사대상 사업 4건에 대해 최종 감사결과를 최근 공사에 통보했다. 통보 내용은 풍무역세권 및 걸포4 도시개발사업과 감정4 도시개발사업 3건 사업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고,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강시네폴리스개발(PFV)과 자산관리회사(AMC)에 대한 지도·감독 소홀로 인한 259억 원의 손해를 초래해 손해배상 청구 또는 구상권 청구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공사는 곧바로 조치방안을 마련, 향후 구체적 조치방안이 마련되면 시의회에 설명할 예정임을 밝히며, 사업진행에는 지장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 이형록 사장은 지난해 12월 28일 태영건설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해 태영건설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김포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 기관 등이 잇따른 기탁 선행이 줄을 잇고 있어 추운날씨에 훈훈한 순풍이 일고 있다. 최근 김포시 하성면 박경애 면장에게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금강레미컨에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백미 10kg 15포를 전달했다. 올해 설립 36주년을 맞이 하고 있는 금강레미컨은 매년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오는 등 지역육성을 위해 백야장학재단을 별도로 설립해 매년 수천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지원 하고 있다. 백미를 전달 받은 박경애 하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세심히 살피는 금강레미컨 회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운 주민들이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또 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아동가구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어려운 아동 가구에게 5년째 잔달해주고 있는 꾸러미 배분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어 풍무동상공인협의회에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김정애 동장에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김포시의회에서 김포골드라인의 차기 운영사로 선정된 현대로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4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개통 이후, 김포골드라인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주)김포골드라인과의 계약 만료인 오는 9월 28일을 앞두고 새로운 민간 위탁 운영사 선정 절차에서 현대로템과 우진산전 2개 사가 공모에 참여했다. 여기에 시는 지난 1월 23일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사업적격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현대로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 과정에 있어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제작과 신림선 경전철 운영경험 등 안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선정 이유로 꼽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동안 골드라인의 잦은 고장과 중국자재 활용으로 유지보수 어려움을 초래한 데 대해 현대로템이 책임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김계순 시의원이 지난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차량 제작 입찰 때 담합행위로 공정거래위로부터 과징금 수백억원을 부과받은 전력이 있는 현대로템에 5년간 운영을 맡기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대로템이) 2021년부터 광주지하철과 신림선을 운영한 것이 유일한 경험인데 골드라인을 어떻게…
김포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과를 비롯해 작물재배과 등 3개 학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김포농업기술센터는 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 3개 학과에 모집예정인 인원은 학과당 40명씩 120명이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김포지역에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개교했다. 그 동안 트랜드 및 선호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로 교육효과 향상을 위해 노력 해온 엘리트농업대학은 많은 호응으로 현재까지 총 16기 2천,6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청자격은 신청시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자로 신규응시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접수방법은 입학원서, 사진(3×4cm) 2매, 주민등록등‧초본,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와 함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진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에 김포농업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신청하여 활기차고 경쟁력있는 김포 미래농업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