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은 지난 6일, 국가첨단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에 종사를 원하는 ‘안성시 관내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 증진과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성시의 동신산업단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지원,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 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 폭넓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약 9,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반도체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고용지원과 △청년 미취업자의 반도체산업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에 청년 미취업자가 우선 고용 권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 실업률은 6.1%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청년 세대가 2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며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등에 관내 청년을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노동의사가 있는 청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례는 9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안성시는 지난 9월 6일, 안성시청에서 열린 공무직 노조의 “안성시장 규탄 시가행진 및 투쟁문화제”에 대해 단체교섭 부진의 책임을 시측으로 돌린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에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임금 교섭으로 남은 쟁점은 ‘정근수당의 신설’인데, 노조는 정근수당의 신설이 필요한 이유로 무리한 주장을 나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는 2021년과 2022년 공무직 임금인상률은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쳐 실질 임금 하락으로 불합리한 처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물가상승률과 비교할 경우, 임금인상률은 인건비 중 기본급 인상액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퇴직연금 불입액 등을 포함한 인건비 전액을 기준으로 책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이는 대법원 판례에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안성시의 임금수준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상위수준이지만, 이는 임금인상 투쟁의 결과일 뿐, 시의 노력과는 무관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최근 몇 년 동안 공무직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 처우개선 등을 추진한 안성시의 노력은 백지화하고 본인들의 투쟁으로 이뤄낸 결과라는 논리를 펴는 것은 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6일, 시의회 3층 소통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제4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정열 안성시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윤원균회장(용인특례시의회 의장)외 6개 시·군의회(화성시 김경희의장, 오산시 성길용의장, 수원특례시 김기정의장, 평택시 유승영의장, 의왕시 김학기의장, 과천시 김진용의장) 및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등이 참석했다. 정례회는 남부권협의회 자체안건 처리, 2023 경기도 시·군 의장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 결과 보고, 2023. 10. 5일 개최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 축구외 4개 종목별 선수선발(남성 34명, 여성 25명), 입장식 및 응원계획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향후 개최 예정인 제49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의왕시를 결정하였다. 윤원균 회장은 지난 5월 경기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시 싱가포르의 도시발전 계획과 귀중한 자원인 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자원을 어떻게 절약하고 재생산하는 과정·중요함을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개최되는 한마음체육대회에‘경기도 시·군의회 남부권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6일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와 따뜻한 동행 경기 119 확산을 위한 ‘훈훈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소방 직원들이 1일 119원(월3570)을 재원으로 재난피해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과 장금선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평소 여성기업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 경제인 단체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장금선 회장은 “재난으로인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며 “ 앞으로도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정성어린 후원을 해주신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뜻깊은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재난으로 고통받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빈틈없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숙)는 지난 5일 미양면사무소에서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2회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포도, 계란, 가래떡 등 농산물 꾸러미 53세트를 지원하였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말벗이 되어드려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함께하는 사회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미양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금광면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령천 자전거도로 꽃길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국화를 식재하여 조령천 자전거도로 꽃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경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조령천 꽃길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멋진 꽃길 조성을 위해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승동 금광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금광면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광면 먹뱅이 코스모스길 과 함께 조령천 자전거도로 국화 꽃길이 시민들에게 가을의 기운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2023년 8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25일간 복지관 3층 로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해서 가치를 누리는 자조모임 가치누림'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치누림”은 성인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를 알아가고 친목을 다지는 나무공예 자조모임으로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가치누림 참여자들이 직접 고르고 제작한 나무공예작품을 지역주민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노력하여 만들어진 작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이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혹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가족평생교육지원팀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민동아리 노을빛 오카리나(회장 이경희)가 지난 8월 30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경연대회 ‘9988톡톡쇼’에 참여하여 기악분야 대상을 수상하였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9988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자’라는 뜻의 어르신 동아리경연대회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경기도를 대표하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축제이다. 대회는 노래, 춤, 기악 등 3개 분야로 예선을 거쳐 진행됐으며, 노을빛 오카리나는 기악부문에서 고향의봄과 슈퍼트루퍼를 연주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경희 회장은 “노을빛 오카리나가 지금까지 9988톡톡쇼에 4번 참여했는데 그토록 바라던 대상을 수상하였다. 노을빛 오카리나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시민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시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에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 공연도 꾸준히 진행하시는게 무척 귀감이 되신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 응원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노을빛 오카리나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사회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참여하여 오카리나 연주를
안성시 교육청소년과(과장 김주연)는 참여와 공감으로 신뢰받는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해 올 3월부터 분기별로 전 직원이 직접 포스터 제작에 참여하여 사무실에 게시하고 있다. 세번째 창작물인 3분기 청렴 포스터는 교육청소년과 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같이의 가치!함께하는 청렴!” 메시지를 강조하며 청렴을 통해 같이의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청렴으로 단합을 다짐하는 교육청소년과의 의지를 담았다. 또한, 지속적인 포스터 제작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더 높아져 보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기대한다.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렴문화를 만들고 확산하기 위해 직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포스터 제작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제작에 참여한 A주무관은 “안성시 청렴! 우리 함께 만들어갑니다! 같이의 가치를 믿어요!”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5일 충북 증평군 일원에서 재난·재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여름철 폭염 등 비상근무 및 업무량 증대에 따라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1기와 2기로 나눠 마련됐다. 7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및 트라우마를 주제로 한 강연과 산책, 힐링체험 등 직원 간의 화합 및 개인의 활력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산정책과에 근무 중인 한 공무원은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온전한 휴식과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올해는 유독,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성이 커 공직자들의 업무 가중과 노고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자주 마련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을 위한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